-
"지방 국립대 의대생 100%·사립대 80% 지역 인재로 뽑아야"
━ 의료 전문가 7명의 긴급 제언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는 20일 지역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관계장관회의에서 “지금 증원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더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
-
지역의료 붕괴…"지방국립 의대, 서울학생 등은 1명도 뽑지말자"
정부가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큰 그림을 내놨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범정부 추진을 지시했다. 의과대학 정원
-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OPERATION 분야 수상자는? ②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7th Korea CEO Hall of Fame)’을 통해 25개 부문 32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고객 중심 경영
-
"경증환자가 종합병원에? 중증환자 죽이는 것…쇼닥터 금지를"
대학병원 1층 접수 창구. 연합뉴스 경증환자가 3차 병원에 가는 것은 중증 환자를 죽이는 행위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은혜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영상의학)는 18일 국회에서
-
"정말 위험한 건가"vs"애들 죽으면 책임지나" 비대면진료 공방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계나 약계가 안전성을 우려하는데, 비대면 진료가 정말 그렇게 위험한 것인지 따
-
외가도 친가도 대머리라면? 탈모 명의의 ‘머리털 지키기’ 유료 전용
A씨는 2001년 14세에 심한 원형탈모로 대학병원을 찾았다. 원형탈모는 몸의 다양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염증 세포인 T세포가 자신의 모낭을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
-
루닛 3만원→23만원 됐다, 바이든 ‘캔서문샷’ 뭐길래 유료 전용
■ K-바이오 지도 by 머니랩 「 금리 인상기 성장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합니다. 성장주의 대표 격인 바이오도 예외는 아니죠. 특히 소형 바이오테크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큽
-
내일부터 코로나19 검사비 얼마? 독감처럼 관리, 달라지는 것들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서 4급으로 내려간다. 2020년 1월 첫 환자 발생 3년 반 만에 독감,수족구병 등과 같은 등급인 4급으로 조정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코
-
감기약 가격 인상에 '약국 원정'까지…약국은 "마진 없이 판다"
12일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약을 구입하고 있다. 뉴스1 직장인 이모(32·경기 고양)씨는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회사 앞 약국을 찾았다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작년에만
-
"악성 민원에 문 닫습니다" 소아과 폐원…"허위 아니다" 보호자 반박
보호자의 허위 악성 민원을 호소하며 폐과를 선언한 한 소아청소년과의원 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광주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이 환자 보호자의 악성 허위민원으로 인한 어려움을
-
[김윤의 퍼스펙티브] 소아진료 붕괴, 땜질 처방에 상황만 더 나빠졌다
━ 소아청소년과 의료 대란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리셋 코리아 보건복지분과 위원 소아 진료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급성후두염에 걸린 5살
-
“난임에 포도즙? 근거 없다”…명의가 꼭 먹으라는 두 가지 유료 전용
의사의 노력만으론 안 됩니다. 20년간 난임 부부를 도와 1만 명 넘는 새 생명을 탄생시킨 권황(53)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소장의 말이다. 임신은 의료진과 연구원, 환자가 원팀이
-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첫 주말…밤 9시, 문 연 소아과 없었다
백재욱 도봉구의사회 총무이사가 지난달 30일 서울 도봉구 한 의원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련 비대면진료 실행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스1 이달부터
-
“시터비 두달 1200만원” 삼둥이 엄마의 비명이 들리나요
보건복지부의 25일 난임·다태아 임산부 현장간담회. 사진 복지부 “다둥이(다태아)에 대한 산후도우미 지원 기간을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25일이 최장인데 너무 짧은 거 같아요. 그
-
'이권 다툼'만 남은 간호법 논란…내 생명 살릴 의사 사라진다 [유재일이 소리내다]
과로와 소송 위험 등으로 의사들 사이에선 생명을 다루는 전공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
-
‘2023 국가산업대상’ 고객만족, 브랜드전략, 경영혁신, 인재육성 부문 수상자는?
국내 대표 싱크탱크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난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브랜드를 공모, 선정해 ‘2023 국가산업대상’을 발표했다. 이번 ‘2023
-
[2023 국가산업대상] 진료비 심사 등 통해 의료 서비스 향상 토대 마련
고객만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이 ‘2023 국가산업대상’ 고객만족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5년 연속이다. 심평원은 국민건
-
[국민의 친구, 대한민국 보건복지] “의료접근성 탁월” 해외 호평 속 필수의사 부족 등 복합위기 닥쳐
코로나 선방한 한국 의료의 과제 코로나 발생률 높지만 사망률 낮아 효율적 의료체계와 의료인 헌신 덕 2040년 의료비 작년비 2배 ↑전망 조규홍 장관 “보상체계 등 개선” 조
-
‘현대판 노예 의사’ 필수과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 개선해야
━ 러브에이징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몇 년 전 인기 드라마 주인공의 대사인데 대중적 공감을 얻어 지금까지 덕담처럼 사용된다. 어렵고 고된 일은 타인이, 즐겁
-
[팩플] 의료·법률·세무 플랫폼에 힘 싣는 국회?…유니콘팜 “의원들 설득하겠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 주최로 '스타트업과 윈윈은 불가능한가' 토론회가 열렸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성진 코
-
난자 냉동비 200만원...난임 지원 발벗고 나선 서울시
만혼이 늘면서 여성 난자냉동도 늘고 있다. 사진은 냉동한 난자를 보관하는 난자은행. [중앙포토] A씨 부부는 2년 전부터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번번이 임신에 실패하면
-
서울시의회도 조례 심사...지자체 탈모 치료비 지원에 암환자·가족 울분 왜
김영철 국민의힘 시의원(강동5)은 다른 질환과 비교할 때 왜 탈모만 지원해야 하는지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자치단체가 탈모 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사회에서
-
국내 최초 '약'이 된 앱…불면증 환자 절반 치료 성공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치료제가 되는 시대가 열렸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불면증 치료 앱이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로 허가를 받으면서다. 정부가 향후 이 앱을 신의료기술로
-
'480만원' 때문에 매주 온몸 찔린다…희귀병 한살배기 눈물
지난해 11월 조은별(29)씨 아들 다리에 멍이 든 모습이다. 조씨의 아들은 혈우병을 앓고 있다. [조씨 제공] 지난해 2월 13일 태어나 곧 돌을 앞둔 조은별(29)씨의 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