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드로 갈아타?" 예금·적금 깨는 것만 능사 아니다
신당동에 사는 회사원 최 모(34세) 씨는 최근 친구들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새마을금고에 매달 70만원 가까이 정기적금을 붓고 있다는 말에 친구들이 아직도 은행을 떠나지 못하는 '
-
평균 수명 100세 시대 은퇴후 30년 어떻게 살까
재테크 열풍이 거세다. 특히 정부가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펀드로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가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하지만 정작 “
-
홍준표 "서울대, 공주 연기로 이전하자"
"서울대.교육부.과학기술부를 공주.연기 지역으로 이전하겠다"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가 5일 기회 균등과 양극화 근절에 바탕을 둔 교육.복지 분야 정책을 내놨다. 8일 부산 벡스코에서
-
[내생각은…] 의료법 개정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 등은 21일 병원 문을 닫고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의협은 개정안에
-
[기획] 중앙일보 - KDI 대학원 갈등 조정 포럼
각계 전문가들이 의료법 개정 문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박개성 엘리오&컴퍼니 대표,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 전현희변호사, 박진 KDI 대학원
-
[직업연구②-의사 中] '고강도 노동, 낮은 보수' 상황 날로 악화
대한민국 의사사회가 심각한 위기다. 개업의의 줄을 잇는 폐업이 그 방증. 의사의 사회적 위상 추락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또 그들의 자구 노력은 무엇인가? 의사들의 고민과 절망,
-
첨단의료기술 못잡는 '요양급여기준', 백혈병 환자 두 번 울린다
백혈병 환자에 대한 진료비 과다청구 문제를 놓고 백혈병환우회와 가톨릭대 성모병원,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간 진실공방이 뜨겁다.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의 모임인 백혈
-
'이번역은 A역,B성형외과 가실 분은 2번출구'
요즘 의료계 특히 개원가에서 광고는 마케팅의 일부이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그만큼 십수년전과 비교할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환자가 유치되던 행복한 시절(?)이 지난지 오래다. 최
-
암, 1년 치료하면 억(億)소리…환자들 냉가슴
지난해부터 다국적 제약사들이 속속 내놓고 있는 항암제 대부분이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심사중에 있어 약이 꼭 필요한 환자들의 경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한달 약값으로 60
-
임신 원하는 분 도와 줍니다
1. 분당차병원과 함께하는 무료 불임 치료.수술 요즘 결혼한 10쌍의 부부의 부부 중 2쌍은 불임이라고 한다. 부부 금슬이 아무리 좋은 부부라 해도 불임 문제를 안고 있으면 정상
-
폐암치료제 `이레사` 보험약값 전격 인하
다국적 제약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비(非)소세포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보험약값이 전격적으로 인하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레
-
[내생각은] 새 약값 정책, 환자 부담만 늘려
제약업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미국에 비해 가뜩이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내 제약산업에 불리한 협상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다. 이런 시점에 보건복지부가 의약
-
아가, 꼭 이겨내자 … 나쁜 암세포를 …
본지는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Have a Dream 2006' 행사를 마련했다. 소아암 환자 가족이 '완치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자는 취지다.
-
아가, 꼭 이겨내자 … 나쁜 암세포를 …
뇌종양을 앓는 신다은양이 3일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엄마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본지는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Have
-
[논쟁과대안] 자영업자 '종업원 임금' 신고 필요한가
모든 개인사업자가 종업원에게 지급한 임금을 국세청에 신고하는 제도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정부는 내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근로소득보전세제(EITC)의 시행을 위해서는 자영업자에
-
"의료법인 신의료기술 개발 투자 허용 검토"
앞으로 대학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이 신 의료기술 개발사업 등에 투자하고 이익도 배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12일 시내 팔레스호텔에서 제도개
-
신생아 4명중 1명 제왕절개로 태어나
e-헬쓰통신에 따르면 복지부는 주사제 처방율이 낮은 의료기관 명단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제왕절개율이 낮은 의료기관 179곳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상반기 분만이 발생한
-
[논쟁과 대안: 영리법인 병원 허용해야 하나] "병원간 의료의 질 경쟁 촉발…"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영리법인 병원설립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의료서비스 육성 로드맵을 발표하자 일부 학계와 시민단체에서 반발하고 있다. 재경부 등 경제 관련 부처는 의료시장 개방
-
'맞춤' 항암 치료 … 잘 맞는 약 찾는 기술 개발
'숭숭 빠진 머리카락,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구토, 그리고 이에 지친 듯 초췌한 표정.' 흔히 TV나 영화에서 묘사되는 암환자의 모습이다. 누구나 항암치료를 시작하면 이런 과정을 거
-
'맞춤' 항암 치료 … 잘 맞는 약 찾는 기술 개발
▶ 항암제가 맞는지 안 맞는지 시험하는 시험관. 30여종의 항암제를 각각 이 시험관에 넣은 뒤 암세포가 가장 잘 죽는 것을 찾아 환자에 투여한다. '숭숭 빠진 머리카락, 끊임없이
-
산부인과 의사들 "무통분만 시술 중단"
출산할 때 통증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무통분만용 주사비가 정해진 수가(의료행위의 가격)보다 비싸게 청구되고 있어 환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들은 "현행
-
산부인과 의사들 "무통분만 시술 중단"
출산할 때 통증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무통분만용 주사비가 정해진 수가(의료행위의 가격)보다 비싸게 청구되고 있어 환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들은 "현
-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복지·주거생활] 중기 근속자에 국민주택 입주권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상한제 실시=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이 넘을 경우 추가액을 본인이 내지 않고 건보공단
-
[건강보험] 내년 건강보험료 8% 인상
내년에 건강보험료가 8%, 수가(酬價=진찰.수술.검사 등 의료행위의 가격)는 3% 정도 오를 전망이다. 또 당초 내년 초 건보를 적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던 자기공명영상촬영(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