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대우 계열사, 알짜회사로 부활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을 겪었던 옛 대우 계열사의 경영이 속속 정상화되면서 '대우식 경영'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대우맨'모임이 잦아진 가운데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
-
[내 생각은…] 재반론 9일자 장호준씨 글에 대해
우선 인간이 발명한 일곱번째 예술인 영화 형식에 대한 가치를 음미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언급해 본다. "영화의 상영은 관객에게 그들이 스크린에서 본 것이 현실이라는 강한
-
중앙일보 연재 '다음은 인도다' 시리즈 책으로 펴내
중앙일보가 지난 6월 인기리에 연재했던 '다음은 인도다' 시리즈가 '19단의 비밀-다음은 인도다'(생각의 나무.사진)라는 책으로 나왔다. 중앙일보 이장규 경제전문대기자와 김준술
-
기업들 중국과 FTA 가장 원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우리나라 자유무역협정(FTA) 로드맵과 보완 과제'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기업 400개를 대상으로 FTA 체결을 희망하는 국가를 조사
-
[내 생각은…] 대통령 남미 순방외교 포괄적 협력 끌어낼 것
노무현 대통령이 14~19일 남미 진출의 교두보인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를 방문해 정상외교를 펼치게 된다. 이어 20~21일 칠레에서 열리는 제12차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
-
"2019년 고령화 진입…그 안엔 선진국 돼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5일 "2019년이면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15년 안에 우리 경제를 선진국 경제로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한다
-
[시론] 아르헨티나를 제대로 알자
아르헨티나 하면 우리 중 십중팔구는 축구와 마라도나와 탱고를 떠올릴 것이다. 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나라 장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아르헨티나는 20세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
[변하는 남미] 4. 빈부 격차 처방은 있나
▶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의 빈민촌. 염태정 기자 "거지끼리 비교하면 미국 거지가 브라질 거지보다 훨씬 낫지만 부자사회에선 브라질 부자가 미국 부자를 우습게 안다." 브라질의 빈부
-
[변하는 남미] 1. 의사 출신 팔로치 재무장관
안토니오 팔로치(45) 재무장관. 2002년 대선 때는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으며 룰라 정권의 최고 실세로 자타가 인정하는 인물. 룰라 정권의 '우향우'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사령관이
-
[변하는 남미] 1. 룰라 브라질 대통령 본지 인터뷰
중국.인도에 이어 제3의 잠재대국으로 꼽히고 있는 브라질. 특히 노동자 출신 대통령 룰라의 집권으로 더더욱 세계의 주목거리로 부상했다. 과연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
-
선진국 펀드 '중국 쇼크'에 강했다
중국의 긴축 정책으로 인한 '차이나 쇼크' 이후 해외 펀드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4대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브릭스(BRICs) 펀드의 수익률은 급락
-
중국,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1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국으로 떠올랐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28일 보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중
-
'구매력 강국' 브릭스 4국을 주목하라
'브릭스(BRICs) 국가들의 숨겨진 구매력에 주목하라-'. LG경제연구원은 16일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브릭스 4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아직 낮지만 화폐가치와 인구 규
-
신개념 해외펀드 속속 선봬
신개념 해외펀드들이 몰려오고 있다. 다음달이면 새로운 금융기법을 가미한 해외펀드들이 첫선을 보이고 헝가리.폴란드 등 중(中)유럽 국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도 소개된다. 간접투
-
中 쇼크·美 금리인상·高유가 '3대 악재'…해외펀드 수익률 급락
"해외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에게 얼굴을 들지 못할 지경입니다." 한 외국계 은행 강남지점에 근무하는 이모(30) PB(프라이빗 뱅킹 담당자)는 "펀드의 수익률이 급락하자 고객들의
-
주식형 펀드서 뭉칫돈 빠진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와 일본 주식시장에 연동한 상품에 돈이 몰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자산운용협회
-
株價 갈수록 '따로 놀기'
올 들어 국내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와 브릭스(BRICs) 일부 증시의 상승률이 미국증시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같은 미국과 세계 증시의 디커플링(탈 동조화)이
-
"안전·고수익" 펀드, 뻥튀기 조심
2억원을 엄브렐러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姜모씨는 지난 12일 종합주가지수가 6일 연속 하락해 840선까지 떨어지자 투자금의 절반을 리버스펀드로 옮겼다. 그러나 19일 지수가 다시 8
-
[시론] 에너지 안보, 허비할 시간 없다
나라 전체가 어수선한 가운데 우리 경제를 둘러싼 안팎의 사정이 고약하게 돌아가고 있다. 탄핵 쇼크에 출렁이던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는가 싶더니 나라 밖 스페인에서 발생한 열차 테러
-
해외펀드 '고수익 환상은 그만'
은행.증권사들이 해외펀드를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상품은 나오기만 하면 일주일에 500억~1500억원어치씩 어렵지 않게 팔려 나간다. 그러나 해외펀드라고 마냥 고수익을 낼 수는
-
[플라자] 한국투자증권 外
◇한국투자증권은 11일까지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주가에 연동시킨 '부자아빠 스톡 ELS(주가연계증권) 펀드'를 판매한다. 3개월 뒤 두 종목의 주가가 설정 시점보다 같거나 높으면 연
-
브라질·인도·남아共 외무장관 회담
브라질과 인도.남아공의 3개국 외무장관은 4~5일 뉴델리에서 무역과 군사.에너지개발.공중보건 등 광범위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에이즈 대책,
-
한국·일본·대만·브릭스, 외국인 '사자'로 후끈
외국인의 지칠 줄 모르는 '사자' 행진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3월 첫 거래일인 2일 외국인은 58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이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
여러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 오브 펀드'
펀드들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펀드인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가 투신업계의 '패션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펀드 오브 펀드는 슈로더.메릴린치.피델리티 등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