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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남우주연 후보 스티븐 연 “정말 초현실적인 느낌”
제작을 겸한 스티븐 연이 제이콥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판씨네마] 영화 ‘미나리’의 재미교포 배우 스티븐 연(38·한국 이름 연상엽)이 제93회 아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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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남우주연 후보 스티븐 연 "무슨 일인지, 초현실적 느낌"
재미교포 2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되살려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인 가족의 여정을 그려낸 영화 '미나리(MINARI)'. 제작을 겸한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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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이어 미나리…2년 연속 아카데미 유혹한 코리아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15일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감독·여우조연·남우주연·각본·음악의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윤여정은 한국 연기자 중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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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윤여정 새 역사 썼다, 韓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2012년 영화 '돈의 맛'으로 인터뷰할 당시 당시 배우 윤여정의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일흔 넷의 여배우 윤여정이 102년 역사의 한국영화사를 다시 썼다. 다음달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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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마지막 꿈은 ‘노인과 바다’ 같은 영화…윤정희 병석 일어나 상대역 맡았으면
원로배우 신영균이 1999년 제주에 국내 처음으로 세운 영화박물관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그의 뒤로 역대 출연작 사진이 보인다. 김경희 기자 내일이면 2020년 경자년(庚子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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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엠마 톰슨, “트럼프의 숙박 초대 거절한 것 있다” 폭로
영국 명문 케임브리지대 출신의 지적인 배우 톰슨(58)이 1990년대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서 ‘숙박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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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에 행복을 팔다 … 노년들의 시네마 천국
서울 낙원상가 4층에 있는 실버영화관에선 55세 이상의 실버 세대라면 누구나 2000원에 명작 한 편을 볼 수 있다. 상영작 포스터 앞에 선 김은주 실버영화관 대표. [사진 SK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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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배우 토니 커티스, 천국의 야구장으로 가다
영화 ‘꼴찌야구팀’에 출연한 토니 커티스(오른쪽). 버나드 슈워츠(Bernard Schwartz)라는 이름을 듣고 얼른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겠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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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상엔 연아·우즈식 성공이 있고 권율식 성공도 있다”
7일 오후 5시(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통신위원회(FCC) 건물 로비. 권율(35) 부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1분도 안 돼 수염을 기른 훤칠한 청년이 웃는 낯으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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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컴퓨터그래픽 튀는 영화들
‘아바타’가 불러온 영상혁명의 여파가 큽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지지부진하던 3D산업을, 영상산업의 새 활로로 기사회생시키며 미래영화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캐머런은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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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똑같은 질병일 뿐인데, 왜 건강보험 혜택 안 주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질병 아닌 질병, 탈모. 당사자는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럽다지만 건강보험 혜택은 물론 보험 가입도 안 된다. ‘탈모 환자’나 ‘탈모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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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똑같은 질병일 뿐인데, 왜 건강보험 혜택 안 주나
주우영(가운데)씨 등 세 명이 27일 탈모치료센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전립선약·혈압약이 탈모 치료제로...이젠 '줄기세포로 모낭 재생' 연구 한창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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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만나러 갑니다-윤석화] 학력 고백 후 평생 꿈꾸던 자유 얻었죠!①
지난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학력 위조 파문의 한 주인공으로 대한민국을 떠나 홍콩에서 머무르던 윤석화가 마침내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3시간에 걸친 인터뷰에서 윤석화는 세 번 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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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39. 뉴욕 오디션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을 입은 필자.나는 밥 맥 맥켄스와 5년 계약을 하고 라스베이거스에 왔다. 하지만 내가 그토록 뉴욕에 가고 싶어 하자 밥은 결국 나를 계약에서 자유롭게 해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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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킹 앤 아이6월 2일(토) ~ 9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6월 15일(금) ~ 24일(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작곡 리처드 로저스 / 작사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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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뮤지컬] 대작들 잇단 화려한 무대 … "5월엔 날 보러 와요"
계절의 여왕 5월. 뮤지컬도 대형 작품들이 속속 올라간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3편을 소개한다. #1 캣츠(Cats) 대만서도 거의 전석 매진 5월 31일~7월 1일 대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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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채널, 4월 '뮤지컬 영화' 특집
위성방송 디즈니채널은 뮤지컬 고전으로 통하는 영화 세 편을 다음달에 특집 편성한다. 우선 4월 3일 오후 8시30분엔 1969년작 '헬로, 돌리!'를 방영한다. 연극 '중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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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떨어진 별들] 해외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른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도 '미국 영화 최고의 영웅'도 지상에서 주어진 시간을 소진하고 저 세상을 향해 떠났다. 2003년 올 한해 타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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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뮤지컬 '킹 앤 아이' 주연 김석훈
처음 그가 뮤지컬 주인공에 발탁됐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제대로 트레이닝된 뮤지컬 배우도 아니거니와 카리스마 넘치는 왕의 역할은 쉽게 연상되지 않았다. 더구나 공연이 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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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원조 왕' 율 브리너를 넘어설까
뮤지컬 '왕과 나'의 왕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동명 영화에 출연한 율 브리너를 떠올릴 것이다. 영화로 잘 알려졌지만 사실 그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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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찰스 브론슨 별세
또 하나의 별이 졌다.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과묵하면서도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찰스 브론슨. 그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1세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다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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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의 대명사 찰스 브론슨 위독
미국의 원로 액션배우 찰스 브론슨(81)이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전문 통신인 월드엔터테인먼트뉴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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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7인'의 제임스 코번 타계
후리후리한 키와 재빠른 몸놀림으로 1960년대 서부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명연기를 펼쳤던 미국 배우 제임스 코번이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심장병으로 숨졌다. 74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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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녀주연상에 덴젤워싱턴·할 베리
***아카데미 작품상 뷰티풀 마인드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가제74회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 최우수 작품.감독.여우조연.각색 등 4개 부문의 상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