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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더 센’ 그녀들 온다, 2023 기획사별 관전 포인트 유료 전용
마침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다. 지난해 화려한 성장을 보여준 K팝 걸그룹을 앞서 10회에 걸쳐 살펴보았다. 올해 이들은 어떤 활동을 할까. 기획사별로 핵심만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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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자 1위, 대박 터졌다…'민희진 걸그룹' 뉴진스 어떻길래 [더 차트]
━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레이딩 차트 2022년 7월 넷째 주 2022년 7월 22~28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민희진 대표이사가 수장으로 있는 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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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고쳐 신고 1위 뛰어올랐다…7000만뷰 찍은 걸그룹 [더 차트]
━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2022년 7월 셋째 주 . 2022년 7월 15일~21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걸그룹 있지(ITZY)가 컴백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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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 작가·출판사 01 신경 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갤리온 02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글터 03 트렌드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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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박신혜-김래원 닭살커플 등극, 남궁민의 절절한 부성애도 돋보여
[사진 SBS 캡쳐]박신혜와 김래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 사실을 절친들에게 밝히며 닭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홍지홍(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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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록·포크의 파도 … 욕망에 충실한 블랙스완 됐죠
정규 1집 ‘아이 워스, 아이 엠, 아이 윌’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그의 음악처럼 내면의 몬스터를 깨워달라는 사진 기자의 주문에 최고은은 서슴없이 머리카락을 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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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제임스 맥어보이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대문호 부부 사이에 낀 청년 ‘어톤먼트’ ‘비커밍 제인’ 등 주로 영국을 무대로 한 서사극에 얼굴을 내밀었던 훈남배우 제임스 맥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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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핸드백, 여자들의 한숨과 욕망
불황 우울증을 앓는 요즘 눈치코치 없이 패션·액세서리 예찬이다. 호환·마마만큼 무섭진 않지만 약간은 에로틱하기도 하니 이번 주는 이래저래 ‘18금 칼럼’이다. 이미 고백한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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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책에 길을 묻다] 책에 목마른 교포 북클럽
“요즘에는 무슨 책이 좋다지? 리스트 좀 많이 뽑아주셩~.” 뉴욕에서 막 도착한 수필가 이영주씨다. 날아가는 전화 목소리를 들은 건 크리스마스 직전. 그의 세 딸 마리아(첼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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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할 놈의 위선만 버리면…
프랑스 작가 조르주 바타유(1897~1962)의 음란소설 『눈 이야기』에 이런 얘기가 나온다. “지상에 여태껏 존재했던 존재들 중에서 가장 단순하고 가장 천사 같은 존재의 변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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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에서 만난 거인 비너스
언젠가 한번 들었던 이름일 뿐이고 어느새 잊혀졌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눈앞에 불쑥 나타나 결국 우리와 인연을 맺는 것들이 있다. 내겐 몰타(Malta)가 그랬다. 1년이라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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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만난 ‘레이디 채털리’
많은 사람이 지루하다고 말하는 영화를 어떤 사람은 울면서 본다. 그런 일이 종종 있다. 가장 최근에는 ‘레이디 채털리’를 본 사진작가 이버들이의 반응이 그랬다. “저 많이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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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휴가를 누리는 즐거움
8월이다. 여행하기에 결코 좋은 계절이 아니다. 푹푹 찌는 듯한 8월의 무더위 아래에선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데 여행자는 일단 움직여야 한다. 게다가 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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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문 뒤의 비밀
한 번이라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그 수상스러운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먼저 관광객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그 유명한 ‘라 람블라스 거리’부터 시작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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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천국, 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로 유명한 도시고, 실제로 많은 사람이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기 위해 그곳에 가지만, 내 경우엔 거의 먹기 위한 장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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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심장 뛰게 하는 남자는 …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파로(Faro)로 가는 장거리 버스 안에서 키가 훤칠하게 큰 한 영국인 남자를 만났다. 나처럼 세계를 떠돌며 글을 쓰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였다. 우리는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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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폐허의 낭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체류한 지 어느새 57일째다. 지난주에는 뱌르샤바행 비행기를 일부러 놓치고 말았다. 아무리 기차 요금보다 싼 게 유럽 내 저가 항공권이라지만 그래도 무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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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의 노스텔지어
부다페스트는 그 유서 깊은 도시 한복판을 도도하게 가로지르는 안개 낀 다뉴브 강과, 특별히 일요일에 그 강에 몸을 던졌다는 수백 명의 자살자들과, 그들이 죽기 전에 들었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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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쓰레기 쇼핑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른 지구인들은 무슨 일을 벌였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화장실용 두루마리 휴지에 대해 생각했다. 요는 내가 화장지를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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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야, 너도 지루하니?
이 지구상에 라마 같은 동물이 진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스위스에 와서 처음 알았다. 자전거를 타고 사방 천지를 나돌아다니는 것이 내 일상의 가장 큰 즐거움인데, 그 길 위에서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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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저니맨과의 우연한 만남
여행을 하고 있노라면 기대하지 않았고,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부류의 흥미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그 많고 많은 예기치 않은 만남 중에서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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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여인, 마리안의 봄
마리안 스톨(Marianue Stoll), 올해 쉰한 살이 된 그녀는 취리히에서 기차로 30분쯤 떨어진 뮈흘렌(Munchwilen)이라는 작은 전원도시에서 살고 있다. 직업은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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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국에 돌아가지 않을래
1880년에 세워진 작은 캐슬 줄리엣. 타워 형태로 수십 개의 계단이 건물을 휘감고 있는 아름다운 고택이다. 나의 서른네 번째 생일은 로마에서 40km 떨어진 만데라(Ma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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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 그게 뭘까
쾌락의 발견, 예술의 발견 전영태 지음, 생각의 나무 370쪽, 1만3000원 글맛 좋고 완성도 높은 산문을 만나고 싶으신가. 그것도 우리 말로 된 사유라면…. 적지않은 이들이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