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더 센’ 그녀들 온다, 2023 기획사별 관전 포인트

  • 카드 발행 일시2023.01.06

마침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다. 지난해 화려한 성장을 보여준 K팝 걸그룹을 앞서 10회에 걸쳐 살펴보았다. 올해 이들은 어떤 활동을 할까. 기획사별로 핵심만 점검해 본다.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 르세라핌. 르세라핌은 연말 NHK ‘제73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일본어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일본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 쏘스뮤직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 르세라핌. 르세라핌은 연말 NHK ‘제73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일본어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일본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 쏘스뮤직

하이브 레이블 플레디스의 프로미스나인이 지난해 1월 낸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콘셉트 이미지.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레이블 플레디스의 프로미스나인이 지난해 1월 낸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콘셉트 이미지.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하이브: 번갈아 솟아오르는 대세, 물 건너 꿈틀대는 새 DNA

하이브 레이블 뉴진스 새 싱글 ‘오엠지’(OMG) 단체 이미지. 2일 발매된 이 앨범은 선주문량 80만장을 돌파 하며 자체 기록을 깼다. 사진 어도어

하이브 레이블 뉴진스 새 싱글 ‘오엠지’(OMG) 단체 이미지. 2일 발매된 이 앨범은 선주문량 80만장을 돌파 하며 자체 기록을 깼다. 사진 어도어

하이브 걸그룹 스타트는 1월 2일 어도어 뉴진스가 끊었다. 지난해 여름 청량하게 등장해 하반기 ‘돌판’에 균열을 일으킨 이들이 이번 겨울엔 또 어떻게 놀라게 해줄지 기대. 이미 앨범 발매 첫날부터 주요 차트 석권이다. 이어 상대적으로 2022년을 차분히 보낸 프로미스나인도 1분기 중 갈고 닦은 앨범을 낸다. 지난해 7월 말 멤버 장규리의 탈퇴로 9인조에서 8인조로 재편된 이후 처음 내는 앨범이다.

봄바람이 불 무렵, 쏘스뮤직의 르세라핌이 돌아와 상반기 아이돌 판 접수 재도전. 어지간한 역경에 깨지지 않는다는 강인함을 강조한 지난해에 이어 새로 선보일 콘셉트가 주요 관심사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찬 바람 불 무렵 등장할 하이브와 UMG 합작 걸그룹. 미국이 주 활동 무대가 될 이들이 실험하는 걸그룹 형태가 향후 K팝 글로벌 전략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해야 한다. 멤버 수, 그룹명, 장르 등 현재로는 모두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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