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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 중앙일보 기자

‘뉴스페어링 팟캐스트’를 제작하고 진행합니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뉴스, 쉽고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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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14:2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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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 몇 살? 관세음보살!” 연꽃연금 받는 스님의 정체

    “오빠 몇 살? 관세음보살!” 연꽃연금 받는 스님의 정체 유료 전용

    🎤진행 : 김홍범·박건 기자 🎤답변 : DJ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박건·김홍범〉한국 불교가 이렇게 ‘힙’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뉴진스님이 오늘 ‘뉴스페어링’을 찾아주셨습니다. 이렇게 직접 디제잉을 하면서 신나는 노래로 불교를 전파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뉴진스님〉 아무래도 우리 속세 동생 윤성호씨가 DJ를 하기 때문이죠. 혹시 다음번에 나올 노래 제목 정도 공개하실 수 있나요? ▶뉴진스님〉 살짝 얘기하면 ‘너도 부처가 될 수 있다.’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2024.04.25 17:16

  • "영남 자민련 됐다"…국힘, 수도권 포기당 전락 '참패 악순환'

    "영남 자민련 됐다"…국힘, 수도권 포기당 전락 '참패 악순환'

    ‘35→16→19’ 2016년 20대 총선부터 이번 22대 총선까지 세 차례의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얻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의석수 변화다.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 홍익표 원내대표(서울 중-성동갑, 출마는 서초을), 김민석 전 정책위의장(서울 영등포을) 등 전·현직 당 3역이 모두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민주당은 20대 이하(민주당 59.3%·국민의힘 35.4%), 30대(민주당 52.8%·국민의힘 41.9%), 40대(민주당 62.5%·국민의힘 32.3%), 50대(민주당 55.8%·국민의힘 33.9%)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2024.04.15 05:00

  • 이준석 “윤 대통령, 정국 돌파하려면 권력분산 개헌도 방법”

    이준석 “윤 대통령, 정국 돌파하려면 권력분산 개헌도 방법”

    이 대표는 11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개혁신당이 선명한 야당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합리적 야당으로서의 역할, 훌륭한 조율자가 될 수 있는 정책적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를 통해 권력 구조나 임기 단축 부분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다고 본다"며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가능성을 언급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이 대표의 당선 소감 직후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지역구 승리를 거뒀다"며 "개혁신당은 한국의 마크롱이 될 수 있는 멋지고 젊은 대선주자를 보유한 정당이 됐다"고 말했다.

    2024.04.12 00:10

  • '초선 잠룡' 이준석, 곧장 尹에 날세웠다…"대선까지 3년 확실?"

    '초선 잠룡' 이준석, 곧장 尹에 날세웠다…"대선까지 3년 확실?"

    이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개혁신당이 선명한 야당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민께서 바라시는 합리적인 야당으로서의 역할, 훌륭한 조율자가 될 수 있는 정책적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의석이 부족해서 윤 대통령의 무리수들을 견제하지 못했던 게 아니다"며 "처럼회나 이런 의원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대정부 질문 때 ‘이모 논란’ 등 여러 논란을 만들어 오히려 여권을 키워줬다"고 꼬집었다. 천하람 위원장은 이 대표의 당선 소감 직후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지역구 승리를 거뒀다"며 "개혁신당은 한국의 마크롱이 될 수 있는 멋지고 젊은 대선주자를 보유한 정당이 됐다"고 말했다.

    2024.04.11 16:36

  • 녹색정의당 0석 쇼크…새로운미래 이낙연도 낙선

    녹색정의당 0석 쇼크…새로운미래 이낙연도 낙선

    SBS 기준으로 새로운미래는 1석, 정의당은 0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통합진보당의 종북주의를 우려한 인사들이 탈당해 2012년 창당한 정의당은 창당 이래 최악의 결과를 마주했다. 이낙연 전 총리를 필두로 더불어민주당의 대안세력으로 등장한 새로운미래는 참패를 면치 못했다.

    2024.04.11 02:50

  • 조국당 “목표 의석은 10석+α”…개혁신당 “이준석 골든크로스”

    조국당 “목표 의석은 10석+α”…개혁신당 “이준석 골든크로스”

    조 대표는 "200석을 갖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해도 법안을 다시 통과시킬 수 있다"며 "거부권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대구→광주→서울을 순회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하며 "공영운 후보가 동탄의 주민들을 댓글부대로 표현하더니 이재명 후보 팬클럽은 정치 이야기가 금지된 동탄맘 카페에 이준석 비방 자료를 뿌려 달라고 한다"고 적었다.

    2024.04.10 00:10

  • 개혁신당 “화성을 골든크로스 왔다”…피날레는 이준석 집중 유세

    개혁신당 “화성을 골든크로스 왔다”…피날레는 이준석 집중 유세

    개혁신당 선대위는 이날 허은아 후보(서울 영등포갑)와 조응천 후보(경기 남양주갑), 양향자 후보(경기 용인갑) 지원 유세를 마친 뒤 이 대표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 집중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 운동을 마무리한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하며 "공영운 후보가 동탄의 주민들을 댓글 부대로 표현하더니 이재명 후보 팬클럽은 정치 이야기가 금지된 동탄 맘 카페에 이준석 비방 자료를 뿌려달라고 한다"고 적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이 대표의 지역 공약과 관련해 "공약을 지키겠다는 구체적 실현 의지가 없다"며 "지역 맘 카페 활동하거나 지역 단톡방 이런 데 이 글을 뿌리면 좋을 텐데"라고 썼다.

    2024.04.09 16:09

  • 단숨에 대선주자 올라설 수 있다? 명룡대전-분당혈전 쏠린 눈 [빅샷 승부처]

    단숨에 대선주자 올라설 수 있다? 명룡대전-분당혈전 쏠린 눈 [빅샷 승부처]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여야 차기 대선·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빅샷’ 지역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5선에 도전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동작을에서 류삼영 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박빙 양상인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맞붙는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도 선거 결과에 따라 5선 여부가 결정된다.

    2024.04.09 05:00

  • “48시간 무박 유세…승리할 것”

    “48시간 무박 유세…승리할 것”

    8일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며 자전거에 올라타는 사진을 올렸다. 김씨는 이 대표가 2022년 8월 국민의힘 대표직을 박탈당했을 때를 떠올렸다.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3일 실시한 여론조사(501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무선 전화면접)에서 이 대표는 31%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40%)와 9%포인트 차를 기록했다.

    2024.04.09 00:11

  • 이준석에 당력쏟는 개혁신당…유세차 오른 母 “혼자 많이 울어”

    이준석에 당력쏟는 개혁신당…유세차 오른 母 “혼자 많이 울어”

    이날 이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는 이 대표의 모친 김향자씨가 전날 유세 차량에서 발언하는 영상도 올라왔다. 이 대표, 부친 이수월씨와 함께 연단에 선 김씨는 "늘 선거 운동하던 상계동이 아니라 낯선 동네여서 어색했는데 날이 갈수록 먼저 달려오셔서 용기 주시고, 제 나잇대 어머님들이 같이 많이 울어주셨다"며 "일주일 전부터는 준석이 꼭 국회로 보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중앙당 선대위 전체가 남은 선거 기간 무박 유세 함께 달리겠다"며 "낮에는 전국 각지에서 유세하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이 대표와 함께하겠다"고 적었다.

    2024.04.08 15:54

  • 친명 현역 박성준 vs 4선 도전 이혜훈…주민 관심사는 부동산 [총선 핫플레이스 중-성동을]

    친명 현역 박성준 vs 4선 도전 이혜훈…주민 관심사는 부동산 [총선 핫플레이스 중-성동을]

    서울 중구 단일 지역구였을 당시 18대와 19대 때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가 번갈아 당선됐고, 중-성동을이 된 뒤에도 20대와 21대 때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가 역시 교차해 당선됐다. 4·10 총선에선 JTBC 앵커 출신의 친명계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 하태경 의원과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당내 경선에서 꺾고 4선 고지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가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 경쟁자였던 3선 중진 하태경 의원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024.04.08 05:00

  • 한동훈 “김준혁 유지하려면 차라리 바바리맨을 국회로 보내라"

    한동훈 “김준혁 유지하려면 차라리 바바리맨을 국회로 보내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차라리 김준혁 같은 사람을 그대로 유지할 거면 ‘바바리맨’을 국회로 보내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이대생 성 상납’ 발언으로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선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를 겨냥해 "그 사람이 ‘스와핑’을 얘기했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가 출마한 경기 수원에선 "제가 입이 더러워지겠다"며 김 후보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을 일일이 열거했다.

    2024.04.04 18:31

  • 강남의 유일한 보수험지…남인순 "3선 경륜" 김근식 "새 인물로" [총선 핫플레이스]

    강남의 유일한 보수험지…남인순 "3선 경륜" 김근식 "새 인물로" [총선 핫플레이스]

    현역 국회의원인 남인순 민주당 후보가 세 번째 연임에 도전하는 가운데, 여당에선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가 또다시 출사표를 던지면서 4년 만에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한 중년 남성이 "이번에도 이기겠죠"라며 엄지척을 하자 남 후보는 "열심히 해야 이길 수 있어요"라며 눈웃음을 지었다. 횡단보도에서 만난 한 중년 여성이 김 후보의 두 손을 붙잡으며 "꼭 좀 바꿔주세요"라고 말하자, 김 후보는 "지지율이 딱 붙어 있어서 주위에 3명만 더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04 05:00

  • “유사보수 입 다물어라”…尹 때렸다 역풍 맞은 조해진·함운경

    “유사보수 입 다물어라”…尹 때렸다 역풍 맞은 조해진·함운경

    함 후보의 대통령 탈당 요청 직후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페이스북에 "제가 함 후보님이라면 50분에 달하는 대통령 담화에서 뭐 시비 걸 게 없나 청취할 시간에 마포을 주민 한 분이라도 더 손잡아드리고 눈 마주치며 표를 호소할 것 같다"고 썼다.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던 국민의힘 조해진(경남 김해을) 후보도 비판에 직면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대통령에게 무릎 꿇어라, 탈당하라 하는 유사보수들 제발 간사한 입 다물기 바란다"며 조 후보와 함 후보를 꼬집었다.

    2024.04.02 11:34

  • "대통령실 또 이전" "남산 고도제한 푼다"…묻지마 부동산 공약

    "대통령실 또 이전" "남산 고도제한 푼다"…묻지마 부동산 공약

    금 후보 측은 "대학 내 부지가 좁아 주민 거주지에 대학 시설을 지으면 대학도, 주민도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상당수 후보가 현실성 낮은 공약으로 표심을 끌려는 ‘쉬운 정치’를 하고 있다"며 "검증 안 된 공약에 유권자가 혹할 경우, 역량이 부족한 정치인이 국회에 입성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선거마다 반복되는 퍼주기 공약.못 지키면 슬그머니 ‘표지갈이’ 「 4년 전 21대 총선에도 부동산·개발 공약이 쏟아졌지만, 선거 후 슬그머니 폐기된 경우가 허다하다.

    2024.04.02 05:00

  • 조국 “한동훈, 총선 후 버려질 것”…이준석 “윤 대통령, 통치능력 없어”

    조국 “한동훈, 총선 후 버려질 것”…이준석 “윤 대통령, 통치능력 없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이후 거취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버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힌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 또는 친윤 국회의원들이 찬성하지 않을까 추측한다"며 "민주당, 조국혁신당 그리고 국민의힘 일부가 찬성해 통과될 수도 있겠다고 추측해 본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 직후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개탄한다"며 "반성 없이 또 의대 증원 문제로 단기적인 이익이나 얻어볼까 봐 고민하는 대통령은 아무리 봐도 통치 능력이 없다"고 썼다.

    2024.04.02 00:21

  • 의사협회 손잡은 이준석 “윤 대통령 통치 능력 없다”

    의사협회 손잡은 이준석 “윤 대통령 통치 능력 없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4.3%, 무선 97%·유선 3% ARS 방식)한 결과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 개혁신당은 4%를 기록해 전주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지난달 28~29일 경기 화성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 8.4%, 휴대전화 ARS 방식)한 결과 이 대표는 27.1% 지지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46.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5~16일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한 한길리서치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 6.3%, 휴대전화 ARS 방식)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2024.04.01 15:56

  • "내 집값이나 되돌려놔라" 심판론도 필요 없다는 이곳 [총선 핫플레이스-고양정]

    "내 집값이나 되돌려놔라" 심판론도 필요 없다는 이곳 [총선 핫플레이스-고양정]

    지난달 31일 일산동에서 만난 그는 "집값 내려간 일산 사람들이 화가 많이 났다"며 "일산 사람들은 누구 심판하겠다는 정치 구호에는 관심이 없다. 김영환 후보는 "(국민의힘)김용태 후보는 일산에 온 지 25일밖에 안 돼 이제 막 지역을 알아가는 중"이라며 "저는 고양시에서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까지 차근차근 올라간 전문가"라고 말했다. 김용태 후보는 이날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에서 열린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이번에 당선되면 4선인데 제 1호 공약인 일산 경제자유구역 조기 확정은 집권당 중진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담판 지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영환 후보가 해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2024.04.01 05:00

  • "정작 후보가 안 보인다"…與 로고송도, 숏츠도 '한동훈 원톱'

    "정작 후보가 안 보인다"…與 로고송도, 숏츠도 '한동훈 원톱'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 27일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한동훈 위원장 광고 찍는 날’ 숏츠 중 한 장면이다. 최근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엔 이처럼 한 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운 영상이 주로 올라오고 있다.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개인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가 적어 홍보에 한계가 있다"며 "당 공식 채널에서 한 위원장만 부각할 게 아니라 지역구 후보를 더 많이 다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3.30 05:00

  • 김남국 가상자산 78종 15억 신고…7개월 새 7억 늘었다 [재산공개]

    김남국 가상자산 78종 15억 신고…7개월 새 7억 늘었다 [재산공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국회의원 291명의 재산 신고 내역(지난해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총액 500억원 이상을 신고한 두 의원을 뺀 나머지 289명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27억7882만원이었다. 지난해 공개 당시 500억원 이상을 보유했던 자산가 4명(안철수·박덕흠·박정·전봉민)을 제외한 기준으로 따지면, 올해 평균 신고 재산액은 25억4170만원으로 1년 사이 1565만원이 증가했다. 이밖에 김홍걸 민주당 의원이 비트코인 0.494개 등 2809만원어치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약 360만원), 황보승희 자유통일당 의원(약 218만원), 이양수(2만8000원)·권영세(2만5000원) 국민의힘 의원 등 5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2024.03.28 00:00

  • 혼돈의 종로…심판론 곽상언, 인물론 최재형, 인지도 금태섭  [총선 핫플레이스]

    혼돈의 종로…심판론 곽상언, 인물론 최재형, 인지도 금태섭 [총선 핫플레이스]

    평창동에서 만난 50대 직장인 최모(56·여)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지만, 그 사위라는 곽상언 후보가 장인을 따라갈 수 있는 인물로는 안 보인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종로에 나와주셔서 감사하다"(60대 남성) "금 후보 같은 분이 돼야 나라가 발전한다"(60대 여성)고 말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앞집 이웃이었다는 이모(83·여)씨는 "원래 정치에 관심이 많고 투표도 항상 했는데 이번에는 찍어주고 싶은 인물이 정말 없다"며 "예전 국회의원 후보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몸 바쳐 일하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배지 다는 게 전부인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2024.03.26 05:00

  • 60대 이상이 2030보다 많다…경로당 공짜점심 공약 폭증 [총선 D-15]

    60대 이상이 2030보다 많다…경로당 공짜점심 공약 폭증 [총선 D-15]

    지난해 1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60대 이상 인구는 1395만110명으로 이번 선거 유권자인 만 18세 이상 인구 4438만549명의 31.4%에 달한다. 총선 국면이 되자 민주당은 1호 공약으로 간병비 급여화를 약속했고, 국민의힘도 간병비 급여화, 간병 비용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을 패키지로 묶어 발표했다.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은 "60대 이상은 인구도 많은 데다가, 투표율도 높다"며 "2030세대와 인구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파급력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6 05:00

  • 개혁신당 이준석 홀로 20%대, 이원욱 "나 안 뽑아도 좋으니…"

    개혁신당 이준석 홀로 20%대, 이원욱 "나 안 뽑아도 좋으니…"

    한길리서치가 인천일보·경인방송 의뢰로 지난 15~16일 경기 화성을 지역구 유권자 503명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6.3%, 휴대전화 ARS 방식)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표의 지지율은 23.1%였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1~14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9.1%, 무선 면접 방식) 결과 서울 종로에 출마한 개혁신당 금태섭 최고위원은 7%, 경기 분당갑 류호정 전 의원은 3%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지난 17일 이 대표의 경기 화성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양향자(용인갑) 원내대표, 조응천(경기 남양주갑) 최고위원, 금태섭(서울 종로) 최고위원, 이원욱(경기 화성정) 최고위원, 류호정(경기 분당갑) 전 의원 등 지역구 선거에 출마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2024.03.19 14:00

  • 與 비례대표 35명 발표…친윤 핵심 이철규 "큰 실망" 반발 왜

    與 비례대표 35명 발표…친윤 핵심 이철규 "큰 실망" 반발 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영입한 인사들은 다수가 당선권인 20번 이내에 배치됐다.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은 비례대표 공천을 발표한지 2시간쯤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문재인 정권에 저항하며 당을 위해 헌신해 온 동지들이 소외된 데 대해 당 지도부는 후보 등록일 전까지 바로잡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이었던 비례 출신 김예지 의원과 한지아 을지의과대학 부교수가 각각 당선권인 15번과 12번에 공천받은 것을 거론한 것이다.

    2024.03.18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