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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씻어 불신없애야|박대통령유시 국정쇄신, 국민피부로 느끼게"
박정희대통령은 13일 지방장관회의에서 『이번 국민투표를 통한 압도적 신임에 부응키의해 공무원들의 기강확립과 부정부패일소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박대통령은 『비록 과장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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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부재의 경보|신민당 창녕 보궐선거
12·5창녕보궐선거는 신민당의 선거거부선언으로 사실상 공화당의 독무대가 됐다. 제일야당이 선거를 거부한 것은 의정사상 초유의 사태다. 더욱이 거부이유가 국민투표의 재판이될선거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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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민투표참관인 중 21세의 아가씨가 등장해서 화제가 되엇다. 그것도 여당아닌, 야당이라는데 더 시선이 간다. 야당참관인은 여당측보다는 어느모로보나, 그 역할이 수월하지 않으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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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짐없이 부표를
3선개헌반대섬국민투쟁위원회의 김재준위원장은 14일『전유권자는 현장정권에 대한 불신임의 의사표시로빠짐없이부표를 던져 주춴자로서의 민주력량을 용감하게 발휘해줄 것을 최후로 호소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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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서「초토작전」
김재순 공화당대변인은 6일 성명을 내고『신민당이「초토작전」이라고 불리는 허위모략 선전을 강행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신민당은 정부·여당이 거액의 돈을 뿌려 투표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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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외국의 선례 한국적 특색 선거와의 차이는
개헌안 국민투표는 오는 17일 실시된다. 이번 국민투표는 지난62년12월17일 군정을 민정으로 옮기기 위해 제3공화국 헌법을 놓고 실시한 국민투기와 더불어 우리 역사상 두번째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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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의총, 연정승인
【본3일 로이터 급전동화】「빌리·브란트」서독 사민당(SPD) 당수는 3일 사민당 및 자민당(FDP) 의원총회가 각기 사민·자민연립 내각의 수립을 승인함으로써 연방 하원 제l당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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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추석을 고비로 물가상승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은이 발표한 전국 도매물가지수는 지난9윌15일 현재 134.8「포인트」로서 전순에 비하여 0.3%, 전년말에 비하여 5.1%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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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기룡통화
3선개현안의 국회처리가 말썽이 되었다. 변칙처리를 했다는것이다. 변칙처리는 확실하다.그러나 어떻게 처리했다면 변척처리의 오명을 씻을수 있었을까. 변칙처리의 역사를 더듬어보면 변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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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중·심통·허탈의 3중주
○…개헌안 표결이 전격 선포되던 순간 신민회소속 의원들은『이대로 표결은 못한다』고 소리치며 단상 아래로 몰려갔다. 하오1시55분. 김영삼 신민회총무와 10여명의 신민회의원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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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여당의 「사분오열」
인도 제4대 대통령으로 여당 국민사회파의 좌파인 「인디라·간디」수상을 비롯한 좌파와 공산당의 지지를 받은 「V·V·기리」무소속 후보가 20일 2차투표에서 당선됨으로써 여당의 내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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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은 투표를원한다〃파리회담 월남수석대표「팜·당·람」단독 인터뷰
【파리=장덕상특파원】문=금년1월25일제1차 「파리」 회담에서 미국과 월남은 월남평화안으로비무장지대의복원, 외군의 상호철수,「제네바」협정의준수및양측 포로의빠른시일내의석방등을 제의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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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지지한적없다.
전국무총리 이범석씨는 29일 개헌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냈다. 이씨는 자신이 개헌에 찬성한다는 요지의동화통신보도를 일부부인하면서『박대통령이 임기가 2년이나 남은 오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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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의 특별담화
25일 박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여야간에 논의가 분분하던 개헌문제에 대해 그자신외 소신을 피력하고, 여야정치인들에게 7개항의 제의를했다. 그 골자를 보면 ⓛ개헌에대한 국민의 찬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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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시녀」서 해방|프랑스 국립방송
【파리=장덕상 특파원】「퐁피두」씨가 대통령이 되면서 25년동안 유지돼온 「프랑스」의 공보부를 없애버렸다. 그 이유는 국립방송(ORTF)을 관장하는 공보부가 오랫동안 불공평하다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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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단 재선 | 신민, 불신태도를 고수
국회는 9일 국회의장단선거에서 야당의 인책요구가 있던 이효상 의장과 장경정 부의장을 모두재선 중임 시킬 것이 확실하다. 신민당은 이번 회기 중에 일어났던 국회의 변칙사태에 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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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문교 해임 건의안의 가결
8일 국회는 권 문교부장관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재적 1백52명 중 가 89표, 부 57표, 기권 3표, 무효 3표로 가결했다. 행정부 장관이 개별적으로 국회의 불신임 결의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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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쌓인「태풍일과」|동경대학교 새총장선출 이후|조동오 특파원
중환의 동경대학은 새 총장을 맞았다. 작년11월 위독상태에이른 동대의총장대행으로 정력적이고 행동적인 집행력을발휘, 비록 국가권력을 개입시켰지만, 일보전진, 회생의길을 걷게한가등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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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진 쟁점|나주 재선거 분석
나주재선거의 결과는 6·8선거부정을 추궁해온 신민당에는 심각한 타격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이번 재선거는 대법원의 선거무효 판결에의한 첫「케이스」라는 점과 야당의 개헌논쟁제기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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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살았으면(2)학원
야간부여고생이 사창가에 드나들다 경찰 단속망에 걸렸다. 이튿날 이 사실은 교장에게 통고되고 교장은 학생들의 신체검사를 시켰다. 여교사가 옷을 벗기고 가슴도 조사했다. 교장은 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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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정치의 향방
닉슨 행정부의 출범, 동구에 대한 소련의 압력 강화, 서구의 불안과 집단 안보의 재강화, 전쟁 일보전의 중동 사태. 중공 문화 대혁명의 일단락 등 다분히 유동적인 세계 정세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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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의원 시대|일참원선거 「의외」의 내막
[동경=조동우특파원] 7일의 참의원선거에서는 작가·배우·감독등 이른바「탤런트」의원이 대거 진출하여 논의가 분분하다. 「태양의계절」이라는 저서로 전후일본에 태양족이라는 유행어를 낳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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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참의원 선거
지난7일에 실시된 일본의 참의원 선거의 결과가 밝혀졌다. 2백50명의 참의원 중 1백26명을 새로 뽑기 위한 이 선거에서 자민당은 69석, 사회당은 28석, 공명당은 13석, 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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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선의 결과
「드골」파 연합은 두차례의 투표결과 하원의 4백87 의석 중 3백55석 (공화국수호연맹=2백96석, 독립공화당=50석, 독립「드골」파=9석) 을 획득하였다. 공화국수호연맹이 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