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
"보호주의 미 무역 법 개 정을"
【워싱턴 AP=연합】「부시」미행정부는 24일 국제통상기구들이 국제무역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정한 미 무역법의 개 정을 미 의회에 촉구했다. 미 무역대표부 고문단장「주디스·벨로」여사
-
헝가리,「자본주의」실험 성공
【AP연합=본사특약】헝가리는 올 들어 동유럽국가로선 최초로 주식시장의 개설, 외국인 투자가들에 새로운 인센티브 부여 등 서구적인 경제개혁 조치를 시도한다. 헝가리는 약 30년 전부
-
전경환 피고인 논고(요지)
이 사건은 새마을 운동과 전혀 관련이 없던 전경환이 국가 원수의 실제라는 신분으로 새마을 운동 중앙본부의 사무총장·회장·명예회장이라는 중책을 잇달아 역임하면서 각종 행사와 사업 등
-
물가고로 누적된 불만 폭발
폴란드가 거의 주기적인 파업의 소용돌이에 다시 휘말리고 있다. 정부의 경제개혁이 실효를 못 거둬 물가앙등과 생활 압박으로만 나타나고 있는데 대한 불만의 폭발이다. 지난달 25일 서
-
「전경환사건」 검찰발표문
1. 수사경위 경찰은 이번 사건이 8년의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관련자가 많고 그 내용도 방대할 뿐아니라 관련 지역이 전국 여러곳에 산재되어 있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중심
-
전경환씨 축재 수사|대검-동서 등 측근 치부과정도
전경환씨와 새마을운동본부 부정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중앙수사부(부장 강원일 검사장)는 24일 전씨와 동서 황흥식씨(37·새마을신문 총무부장)등 측근들의 개인재산 치부과정에 대해 수사
-
금강 수자원시설 3년간 방치
정부가 중복투자 또는 무리한 투자사업을 벌이는 바람에 예산낭비를 초래하거나 정책의불합리한 운용으로 인해 국민생활에 불편을 낳는 경우가 걱지않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밝혀졌다. 감사
-
내년 예산증가율 7%
국회는 12일 상·하오에 걸쳐 운영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와 예결위를 열어 소관부처에 대한 정책질의와 추경안심의를 계속했다. 이에 앞서 11일의 내무위에서 정관용내무장관은 답변을
-
^^「박군치사범 조작」수사 결과 발표 전문
87년 1월 14일 11시20분경 학원가의 불법시위 주동혐의로 용산구 갈월동 소재 치안본부 대공3부 조사실에서 신문을 받던 서울대생 박종철군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은 동일
-
"외국은행지점 폭리 규제하라"
▲신기하 의원(신민)=부천서 사건수사에 있어 검찰의 사건의 진상을 덮어 버리려고 했으므로 검찰의 책임자인 검찰총장의 보고를 들어야 한다. 검찰총장이 정부-여당의 당정회의에는 참석
-
중공에 포르노사진 범람
중공에서는 최근 인쇄비용의 상승과 정부보조금의 삭감에 따라 출판업계에 어려움이 닥치자 포르노 사진과 무술에 관한 불법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중경시 경찰당국은 최근 이 같은
-
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이댁희의뭔 (신민)질문=많은 외채중 상당부분이 비생산적부문에 낭비됐거나 해외에 부정유출된 것이 문제다. 최근 미교포사회의 신문지상에 공개된 이후낙씨의 재산실태와 미귀화설에 대해
-
「후진국형」사고의 본보기
우리나라에서 만성적 후진국형의 원시적 사고가 일어날때마다 개탄과 수치감을 금할수 없다. 지난 9월15일 경기도 과천에서 일어났던 염산트럭과의 버스충돌사고와 바로 며칠뒤 발생했던 기
-
(3921) 제80화 한일회담(120) 재일교포 국적·처우|김동조
회담은 재개됐는데도 도무지 진척이 없었다. 예컨대 1, 2, 3차 한일회담을 통해 상당한 쟁점이 해소됐던 재일교포의 국적 및 처우에 관한 문제만 해도 원점에서만 맴돌뿐이었다. 일본
-
일 컴퓨터업계 미 IBM에 "항복"|히따찌·후지쓰, 소프트웨어 사용에 관한 비밀협정
히따찌(일립)나 후지쓰(부사통)같은 일본 유수의 컴퓨터메이커들도 결국 미국의 세계적인 컴퓨터거인 IBM의 손바닥 위에서 놀고있음이 밝혀졌다. 히따찌와 후지쓰는 최근 미IBM과 소프
-
기도원
일부「기도원」들이 경찰의 수사대상이 되고 있다. 사정을 잘 모르는 경우엔 이것은 매우 기묘한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행정권의 종교행위침해라고까지 볼수가 있겠기 때문
-
전국 111개기도원 전면수사 치안본부 1차로 안성 희생원장등 20명연행
치안본부는 9일 일부 기도원이 정신질환자나 노약자들을 대거 수용해 손발에 쇠사슬을 채워 감금시키거나 폭행을 일삼는등 갖가지 비행이 저질러지고 있다는 사실에따라 전국1백111개 기도
-
(6)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행운의 여신」신봉자들
미국사람들은「행운의 여신」(Lady Luck)의 신봉자들이다. 행운의 여신이 언젠가는 미소를 보내 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부자·재
-
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수사 검찰발표
▲대검찰청은 지난 4월29일 대화산업주식회사 회장 이철희와 동인의 처 장영자 부부가 거액의 기업어음을 사채시장에 불법 유통시키면서 경제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
"하마터면 한은부산지점 꼴 될 뻔했다"-보사부, 노년복지자조회 사건에 안도의 한숨
○…서울 원효로1가 여갑부 윤경화씨(71) 피살사건의 수사본부장인 이상석 용산 경찰서장은 지난17일 수사결과 발표에 앞서 하루종일 집무실에서 발표문 낭독연습을 했다는 후문. 수사
-
정부와 기업
민간기업에의 관여도를 대폭 줄이겠다는 정부방침은 과거에도 자주 듣던 구호였음에도, 아직 숙제로 남아있던 것이므로 이번에야말로 그것이 공약으로 끝나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의 경제체제
-
"공해예방 시설에 정부보조를"|공해방지 협 주최, 환경보전법 세미나
7월1일부터 발효되는 환경보전법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공해 배출 자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와 공해방지사업의 강력한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 공해방지협회(회장 박
-
예총 경북지부 기능마비
4개월째 예총본부와 분규를 벌여온 예총 경북지부의 운영이 마침내 마비되고 말았다. 문공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경북도의 예총지부에 대한 지원금의 지급이 일체 중단돼 24일부터 수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