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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볼모 삼아 금강산 관광 재개 압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연기를 발표한 21일 오후 상봉 대상자인 강능환(92) 할아버지가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TV 뉴스를 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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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볼모 삼아 금강산 관광 재개 압박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연기를 발표한 21일 오후 상봉 대상자인 강능환(92) 할아버지가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TV 뉴스를 보고 있다. [뉴스1] 북한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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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재발방지 약속 없으면 재가동 없다
개성공단 남북 당국 실무회담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선발대를 태우고 개성공단으로 갔던 버스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로 입경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와 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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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호위총국 20명 지금 베이징에 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호를 맡고 있는 호위총국 요원들로 추정되는 특수요원 20여 명이 4일 극비리에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중국의 한 소식통이 5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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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체제 명운 걸린 김정일, 방중은 어쩔 수 없는 선택
3일 새벽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압록강 철교를 지나 단둥에 도착했다는 뉴스가 나온 6시간 뒤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신은 김 위원장(맨 오른쪽)이 만수대 예술단의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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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합동 해외공단시찰단장에 김영탁씨
남북한이 합의한 해외공단 공동 시찰을 위한 선발대가 중국과 베트남 현지 점검을 위해 2일 출국했다. 이강우 남북협력지구지원단 관리총괄과장을 단장으로 개성공단관리위와 중국 주재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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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겨울잠’에 힐, 코너 몰리다
크리스토퍼 힐 관련기사 [Inside] 기로에 선 크리스토퍼 힐 북핵 협상이 또다시 중대 기로에 섰다. 지난해 말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를 둘러싼 교착으로 2단계 북핵 합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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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만분지’ 어떤 곳인가?
‘서한만분지’ 어떤 곳인가?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 유력 지역 서한만분지는 안주분지, 원산 앞바다의 동한만분지와 함께 북한에서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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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현실과 자존심 사이 … '평양의 두 얼굴'
평양시 4.25 문화회관 광장에 모인 인파를 구경하느라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군중들이 "와"하는 함성을 터뜨렸다. 어느새 눈앞에 '그'가 서 있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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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남북정상회담] 이동거리 사흘간 550㎞ 북한 호위총국서 경호
북한 군부는 2일 평양에 가는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 경호할까. 노 대통령은 2일부터 사흘 동안 개성-평양-남포를 방문한다. 시간으로 따지면 57시간, 동선(動線)거리로는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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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군사분계선 통과할 때 100m가량 걸어서 넘는 방안 추진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달 2일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으로 가는 길에 군사분계선(휴전선)을 걸어서 넘어가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28일 밝혔다. 정부는 국군 통수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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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아리랑' 본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기간 중 북측의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기로 결정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정상회담에서 군사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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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D-5 개성~평양 고속도로 미리 달려 보니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10월 2일 오전 전용 승용차로 평양까지 달린다. 분단 이후 남측 대통령 차량이 휴전선을 거쳐 평양 땅을 밟는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 일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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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아리랑 관람은 평화 메시지"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1일 남북 정상회담차 방북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아리랑 공연 관람 계획과 관련, "(노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양 정상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것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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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북한가서 일거리 많이 따올 것"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이번에 제가 북쪽(북한)에 가는데 토지공사, 도로공사 일거리를 많이 만들어 오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김천 혁신도시'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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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자랑스런 공연, 정상회담 때 볼 수도"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달 2~4일 평양에서 열릴 남북 정상회담 때 아리랑 공연을 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아리랑은 북한 체제 선전과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우상화를 위한 초대형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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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의 남북정상회담 연기 요청 내막은
북한이 오는 28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10월 초로 한달여 연기하자고 18일 제의해 왔다. 갑작스런 연기 요청의 배경을 놓고 정치권과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들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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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10월 2~4일로 연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10월 2∼4일로 연기됐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북측이 오전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 명의로 김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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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먼저 대통령 전용차 제의 '달라진 북한' 대내외 알리려는 듯
▶뉴스 분석 남북이 14일 노무현 대통령의 육로 방북에 합의한 것은 2000년 6.15 공동선언 이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남북 관계를 말해준다. 7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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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잠긴 평양 … 차량 이동 영향 없을까
남북은 14일 개성에서 제2차 남북 정상회담 준비접촉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의 육로 방북에 합의했다. 이번 방북에는 부인 권양숙 여사가 동행하며 노 대통령 내외는 전용 차량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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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남북 정상회담 개최 관련 기자회견
1.「제2차 남북정상회담」개최 합의 내용 및 의의 o 정부는 그동안 남북정상회담이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유용하다는 인식 아래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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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 관광은 없다" 확인
북한이 '개성 관광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 리창덕 협력 부장(사진)은 29일 개성 인근 영통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결론부터 말하면 '개성관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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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미사일·북핵 김정일 '원점 재검토'
정부가 김대중(DJ.얼굴) 전 대통령의 6월 재방북을 어렵다고 보는 근거는 이를 이행하기 위한 남북 실무협상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 측은 "하루 이틀 더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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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바싸움 이제 그만" 아마씨름 개혁안 마련
아마씨름이 경기의 기본틀을 완전히 바꾼다. 우선 고질적인 샅바싸움이 사라진다. 치료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당겨 샅바잡기'에서 '밀어 샅바잡기'로 바꾸는 거다. 즉 지금처럼 샅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