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의 방안「찾는 영유권 반환|본사 안희창기자 쿠릴열도 4개섬 가다④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이 구나시리섬을 일본에 반환한다해도 우리는 나가지 않을 겁니다.』 일본이 자국영토라고 주장하는 「북방4개 도서」 중의 하나인 소련령 구나시리섬―. 이곳에서 만
-
소 구나시리 방문 본사 기자에 어머니 호소(주사위)
◎“한국의술로 난치병 딸 살려주오” 『한국은 의료기술이 발달되어 있다고 하는데 하나밖에 없는 우리딸을 살릴수 있는 길이 없겠습니까.』 지난5일 일소간 영토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일
-
북방도서 일 반환 융통성/소서 “무역강화로 촉진하자” 제의
【마닐라 공동=연합】 일본과 소련간의 무역증대와 경제관계의 강화로 소련이 점령하고 있는 북방도서의 대일 반환을 더욱 쉽게하는 길이 마련될 것이라고 소련 외무부 대변인 겐나디 게라시
-
본사 안희창기자 쿠릴열도 4개섬 가다:3
◎얽히고 설킨 「북방섬」소유권/“협상통해 얻은것 2차대전후 소 강점” 일/“원래 러시아땅 노ㆍ일전쟁때 빼앗겼다” 소 최근 다시 자주 거론되고 있는 일본 홋카이도 북방 구나시리 등
-
북국의 정취 넘치는 「백설의 섬」
일본 정부가 자기나라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소련에 대해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소위 「북방 4개도서」중 중심지는 역시 구나시리섬이다. 우리나라 제주도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섬이지만 주
-
「일소 분쟁의 고도」에도 개방 바람 솔솔
중앙일보 외신부 안희창 기자가 한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과 일본 양국간에 반환을 둘러싸고 한창 분쟁중인 사할린 남동쪽 쿠릴열도의 북방 4개 도서를 취재했다. 소련 외무부의 특별
-
극동서의 소 영향력 강화 겨냥
◎셰바르드나제 외무 한반도 장벽제거 발언의 의미/한국정부의 시각/북한과 사전협의 가능성 경계/“콘크리트장벽 없다”… 적극 외교계획 소련의 셰바르드나제외무장관이 11일 미소 외무장관
-
고르바초프 내년 방일/아베,소 페레스트로이카노선 지지
【동경=박인철특파원】 소련을 방문중인 일본자민당의 아베(안배) 전간사장은 15일 고르바초프소련서기장과 회담을 갖고 북방영토문제와 관련,『영토문제해결에 서로 노력하는 동시에 다른분야
-
소서 4개섬 개방검토
【동경로이터=연합】 일본이 그동안 반환을 요구해온 소련령 도서지방들이 합작투자및 국제기업활동 계획의 현장으로 개방될수 있을 것이라고 동경의 소련외교소식통들이 20일 말했다. 익명을
-
한-소 교류 소만 "짝사랑"
소련 고르바초프 서기장의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을 가장 측근에서 돕고있는 야코블레프 소련 공산당 정치국원의 최근 일본 방문은 많은 화제를 남겼다. 그중에도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크렘
-
천안문 이후 한·중 교류 왜 주춤해졌나|신세진 북한 너무 의식
지난해 4월 중국이 산동성을 한국에 개방한다고 정식 통보한 뒤 순탄한 발전을 거듭하던 한·중 무역관계가 6·4천안문사태 이후 답보상태에 머무르고있다. 지난 9월 한국의 국제민간경제
-
내한한 아르바토프 박사 연설_소"북한 무력침략 지원 않는다"
소련은 북한의 어떠한 무력침략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서기장의 외교정책 입안자인 아르바토프 박사(66·미-캐나다연구 소장)가 11일 밝혔다. 아르바토프 박사는
-
지구촌 어떻게 움직이고있나
서울올림픽대회 1주년을 맞아 세계121개국 1백30여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술회의가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문화인류학·체육·커뮤니케이션·경제·국제정
-
남-북한 직접대화 자극…긴장완화
중소정상회담은 남북한관계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덩샤오핑」(등소평)과 「고르바초프」가 만난다는 사실 그 자체가 앞으로 남북한간에도 대화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나마 자극하게 될것이
-
(2)추이보며 미·일 애써 태연
중소 화해에 대한 미국·일본의 시각은 우선 태평양·동북아지역의 긴장을 완화한다는데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다만 미국은 소련이 태평양지역 진출발판은 강화한다는데서 경계심을 보이고
-
일서 영토분쟁으로 적극성 안보일 땐 소, 한·중에 극동개발 참여요청
【동경=방인철 특파원】소련은 일본이 북방 영토문제로 소련극동지역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한국 및 중국의 참여를 요청할지 모른다고 「야코블레프」소련공산당 정치국원 겸 서기
-
고르바초프 방일 내년으로 미룰 듯
【모스크바로이터·AFP·AP=연합】「고르바초프」 소 공산당 서기장은 일본이 대소관계에서 2중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비난, 당초 올해 안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던 자신의 방일을 내년
-
주권이 흔들리고 있다
기어이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재야투쟁세력의 대부라 불리던 문익환씨가 「존경하는 김일성 주석과 부둥켜안고」 민족의 미래문제를 의논해보겠다고 평양으로 갔다. 가서 한국을
-
(6)조선인 내다버린 일본
사할린 교포들의 대일 감정은 매우 복잡하다. 강제로 일본 국적을 부여받아 30년대말부터 이곳에 끌려온 1세들은 재일 교포와 마찬가지로 일본 법무성 일개 국장의 통달에 의해 그 국적
-
소련에 북방섬 반환요구|일본, 한국지지 요청방침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정부는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외무부 정례 아주국장회의에서 소련에 대해 북방영토 4개섬 (북해도 북쪽위치) 의 반환을 주장해온 일본의 입장을 한
-
일, 북방영토 반환 협상 실패
【동경=최철주 특파원】 일본이 대소관계에서 최대현안으로 내걸고 있는 소 북방영토 대 일 반환문제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린 일 소 외상회담에서 소련이 양국간 무역·경제관계의 확
-
소, 일에 투자협정 제안|양국 외상회담
【동경=최철주 특파원】19일부터 열린 일-소 외상회담에서 양국대표는 관심의 초점이 되고있는 북방 4개 섬의 영유권에 대해 지금까지의 입장을 되풀이했으나 양국간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
소 외상 북한방문
【모스크바 AP=연합】「셰바르드나제」 소련 외상은 이달 하순께 일본·필리핀 및 북한을 순방할 것이라고 관영 타스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소련은 지난 10월 「고르바초프」 서기장의
-
미 기업 대소진출 합작제의
소련의 시베리아 개발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기업들이 한국기업들과의 합작에 의한 대소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오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음이 밝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