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續 對北식량지원론
강폭이 좁고,깊이도 무릎 정도인 두만강 한가운데 목이 달아난 시체 한구가 고정돼 있었다.바로 지호지간(指呼之間)에 북한 병사와 동포들의 움직임은 무심했다.또 다른 두만강변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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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화가 김원숙의 북한속으로 - 굶주림은 詩가 아니다
열차는 도착하지 않았다.예정시간에 만 하루를 넘기고도 일행은 초조한 마음을 억누르며 역주변을 어슬렁거렸다.이 낯선 곳,지치고 고단한 북녘 땅에서의 긴 기다림-.스티브 린튼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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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어린이에 생명의 불씨를 - 캔 1억개 모으기 캠페인
중앙일보사는'97세계환경의 날 서울대회'(6월5일)를 계기로 비정부기구(NGO) 행사추진위원회와 함께 북한어린이 돕기 캔 1억개 모으기 자원봉사 캠페인을 개최합니다.원료 전량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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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포돕기운동 전국 확산 - 시민.종교단체서 원로.학생들까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동포 돕기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계 원로급 인사들이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종교.시민단체들이 모금운동을 다투어 벌이고 있고,대학가에서도 고통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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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포돕기 행사 확산 - 각계서 모금운동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본부(상임대표 徐英勳)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각계 인사 1천여명을 초청해 옥수수죽.김치.단무지만으로 식사하며 북한동포를 돕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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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飢饉 모두 깊은 관심을
북녘 동포들의 굶주림은 날이 갈수록 참상(慘狀)을 더해가고 있다.초근목피로 근근이 목숨을 이어가는 지경을 넘어 아사자(餓死者)까지 나오는게 확인될 정도다.북한당국자가 유엔아동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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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적대의식 조장하는 어린이웅변교육개선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힘주어 웅변연습을 하는 것을 우연히 보고는 놀랐다.70년대식 교육프로그램을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두렵기조차 했다. 「우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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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등 안보관광지 나들이코스로 인기
6.25를 앞두고 「안보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보관광지로는 북녘의 산하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땅굴 관광코스,전쟁기념관등이 있다.땅굴관광을 원하는 사람은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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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平祝이후 北의 변화
제13차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평축)-. 89년7월 평양에서 열린 이 축전이 90년대 북한의 격변을 몰고왔다.6.25이후 북한에 2만명이상의 외국인이 한꺼번에 들이닥친 것은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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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은 알지요,새롬이와 함께 일기쓰기
▲달님은 알지요=아버지를 기다리며 임진강가 마을에서 무당 할머니와 외롭게 살아가는 소녀 이야기.무당인 할머니가 부끄러워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송화가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사는 친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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驚異의 산하 영남 알프스
가을이 점점 무르익으면서 본격적인 산행시즌에 접어들었다.이때쯤이면 경북청도군과 경남밀양군.울산군.양산군에 걸쳐 7개의 연봉으로 이어진 속칭 영남알프스가 산악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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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효심 북녘 향해 띄웠다|국립창극단 「백령도 심청제」를 보고
『아이고 아버지 불효여식 청이는 조금도 생각 마옵시고 어서 눈을 뜨옵시고 70생남 하옵소서.』 눈먼 아버지 눈을 뜨게 하려 공양미 삼백섬에 팔려 제물로 바다에 던져진 심청. 검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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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 행사…북녘이 "들썩"
김일성 주석의 79회 생일(4월15일) 을 맞아 북한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들떠 있다. 북한의 최대 명절로 꼽히는 이 행사는 4월초부터 부문별로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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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교포 안병원씨『우리의 소원』작곡자 서울 무대서 "지휘봉"
남-북이 하나 되는 자리마다, 민족통일의 염원을 되새기는 모임마다 울려 퍼지는『우리의 소원』의 작곡자 안병원씨(63)가 12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시립소년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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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지금』사진전
중앙일보사는 북한을 방문했던 이찬삼·장남원·김경희 기자의 렌즈에 잡힌 오늘의 북한 사회와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북한사진전「북녘은 지금」을 마련, 12일부터 전국 10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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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베트남서 되새겨본 조국통일
백마부대원으로 파병, 베트남 패망과 함께 마지막 귀국선을 탄지 17년만인 얼마전 무역상사원으로 베트남을 다시 찾았을 때의 감회를 잊을 수 없다. 이제는 호치민시로 이름이 바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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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37주…다시 찾아보는「철의삼각지」|격전지 철원일대 관광개발
【철원=김현일기자】포연과 총성이 치솟고, 시신이 산야를 뒤덮었던 6·25의 혈전장 철원. 「철의 삼각지」에는 37년이 지난 지금도 분단을 상징하는 가시철조망과 북괴의 대남선전·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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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참고 여유 보여야죠"
『숨이 막힐것 같은 답답함을느꼈어요. 더 있다간 미쳐버릴것만 같았어요. 3박4일 있는 동안에 학교에서 몇십년배운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어요. 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정말 애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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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더욱 슬픈일도 많아…"
『인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천주여, 한국땅에서 당신 백성을 뽑으시어 신앙을 알려주시고, 순교자들의 신앙고백으로 당신백성을 자라게 하셨으니…』 기도문을 읽어내려가던 지학순주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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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한 태도·진실이 담긴「레이건」에 연설에 감동
우스꽝스런 얘기지만 한국에 오는 미국대통령 「레이건」 에 대해 내가 깊이깊이 생각하고 실감한건 지난 12일상오 서울서소문에서 40분 이상을 갇혀있으면서였다. 『지하도 하나만 건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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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금강산이 보이는 최북단 마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금강산이 보인다. 천고의 신비가 어린 단애의 비로봉, 수줍은 새색시처럼 구름 속에 숨었다가 살짝 그 자태를 드러내는 선녀봉이 안타깝게 시야에 아른거린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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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염원」을 건각에 싣고…"통일로를 달린다
4월의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0일 간간이 비가 뿌리는 가운데도 동양방송주최 제1회 통일기원건강「마라톤」대회를 비롯, 「백만인 걷기 운동」·한일친선 농아 야구대회 등 행사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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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에만 25만 40년 만에 성묘한 교포도
한가위인 8일 전국적으로 흐리고 일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조상을 기리는 성묘객 들의 행렬이 묘지마다 줄을 잇고 대목경기로 붐비던 도심지상가와 거리는 철시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