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면 구긴 시라크 … 파리시장 때 허위 일자리 만들어 공금 횡령
자크 시라크(74.사진) 전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시장 시절 허위로 일자리를 만들어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출석명령서를 받은 시라크 전 대통령은 21일 부인과 함
-
영배 스님도 소환 조사
서울서부지검이 18일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영배 스님이 신정아씨에게 거액을 준 혐의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17일 영배 스
-
[사설] 공무원 비리에 농락당하는 예산
학력 위조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씨 사건의 껍질이 한 꺼풀씩 벗겨질수록 썩은 구린내가 진동한다. 정부부처와 은행·기업들이 전방위로 신씨를 전폭 지원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
병역특례 비리 가수 등 군복무 다시 해야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15일 병역특례요원으로 채용하는 대가로 수천만원씩을 주고받은 혐의(배임 수재.증재)로 업체 대표 및 특례자 어머니 등 5명에 대해 사
-
병역특례 비리 의혹 장관급 인사 아들 소환
서울동부지검은 14일 정부의 장관급 공직자 김모(67)씨의 아들(27)을 소환해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불법 병역특례 의혹이 있는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의
-
폭행물의 김승연 회장 “늘 사나이답게” 강조 ‘보스형 총수’ 불명예
회사 로고를 ‘트라이서클’로 바꾸면서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경영을 선포했던 1월 말의 김승연 회장. 최근 폭행사건으로 자신의 야심 찬 구상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중앙
-
"늘 사나이답게" 강조 '보스형 총수' 불명예
최근 아들과 관련한 ‘보복 구타’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좋아한다고 한다. 한화그룹 관계자의 말이다. “몇 년 전 연말에 김 회장
-
줄줄 샌 장애인 고용장려금
#1.서울 영등포의 인력용업 업체인 D사는 2000년과 2001년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상시 근로자의 2%)을 지키지 못해 잇따라 불이행 부담금 800만원씩을 냈다. 부담금이 아깝
-
40~70개월치 '월급'써야 한국행
▶ “공무원에게 이만큼 줬어요” 한국으로 보내준다는 말을 믿고 인도네시아 노동이주부 송출담당 공무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1000만 루피아(약 1100만원)를 준 인도네시아
-
현대차 울산공장 압수수색
현대자동차 노조의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울산지검 특수부는 10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 인사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날 신입사원 입사원서와 인사기록, 컴퓨터
-
기아차 채용 비리 노조 간부들 실형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11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채용비리 1심 선고에서 취업 청탁자 37명으로부터 3억9000여만원을 받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
[이슈추적] 항운노조 등 잇단 노조 비리…왜 곪았나
"각 조당 근로자 4명에 놀고먹는 조장이 1명이다. 그러나 서슬 퍼런 조장의 눈치를 보느라 입도 한번 열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일을 했다."(부산항 컨테이너 부두 노무자) "항
-
휴대폰 기술유출 혐의 전 LG전자 연구원 영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18일 ㈜팬택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휴대전화 제조 관련 기술을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로 LG전자 전 연구원 구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
광주 기아차 120명 '뒷돈 입사'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채용비리와 관련, 지금까지 확인된 부정 입사자는 지난해 119명(입사자 1079명)과 2003년(입사자 147명) 1명 등 12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
-
검찰, 기아차 노조 '취업장사'로 입사한 직원 100여명 우선 소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직원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은 24일 이 회사 생산계약직(비정규직) 사원의 정규직 전환이 시작된 2002년부터 올해 초까지 3년간 '취업장사'에
-
기아차 노조 '취업 장사' 수사
▶ 기아차 노조 간부의 입사 개입 비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20일 광주공장에서 한 직원이 취재진의 사진촬영을 막고 있다.광주=양광삼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간부의 계약직
-
정부기관 '질병 조회'남발
청와대 경호실.경찰.국정원 등 주요 정부 기관이 직원 채용이나 수사 때 개인 질병 정보를 가져다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나 드러내길 싫어하는 개인 정보인 질병 기록이
-
[사건 파일] 허신행 前농림 '채용비리' 기소
서울지검 특수3부는 15일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사장 시절 국회의원 후원회 회장 아들 등 두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허신행(許信行)전 농림부 장관을 불구속 기소
-
김성동 교육평가원장 사퇴
한국근현대사 검정교과서 편향 기술과 관련한 교육인적자원부의 내부 대책문건을 야당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동(金成東)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사진·본지 8월 26일자 29면)이
-
속초시장 출마예상자 고발
속초시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아르바이트생을 고용,지역 내 업체·공공시설 등에 공짜로 인력을 공급해준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속초시장 출마 예상자 D모(65)씨를
-
부시대통령 조카, 약물 관련 체포
젭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의 딸이 화요일 오전(현지시각) 처방전 위조 혐의로 텔러해시에서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화요일 새벽 1시 15분 월그린스의 한 약국에서 관리대상 약물을
-
[이용호 로비집착 배경] '봐줄' 사람 찾은듯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씨가 정치권 및 검찰쪽 인사와 관계를 맺으려 한 이유는 개인적인 약점과 그가 주로 이용한 사업확장 기법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주변 인사와 증권 전
-
박노항씨 군합조단 과장에 정기상납
서울지검은 30일 박노항(朴魯恒)원사로부터 2천만원을 상납받은 혐의(수뢰 후 부정처사)로 전 국방부 합동조사단 수사과장 金모(52.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金씨는 수사
-
대기업 명강사 벤처기술 빼내 팔다 덜미
대기업 등을 상대로 인사.조직 분야 컨설팅.교육을 해온 국내 정상급 전문가가 유망 벤처기업의 핵심기술을 빼내온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검사 鄭陳燮)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