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을 향한 공방|신민 김대중 후보
나는 개인적으로는 나의 경쟁자인 공화당 박정희 후보의 건투와 그의 유세가 성공하기를 먼저 빕니다. 나는 지난번 서울유세에서 1백만 명의 청중이 모인 것을 비롯하여 그 동안 전국 도
-
식품판매업소 재지정
서울시는 15일 제조 가공된 식품의 판매과정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위해 시내 모든 식품판매업소를「우량식품판매업소」·또는「허가식품판매업소」등으로 구분, 지정토록 했다. 이같은 조처
-
공명선거 하면 부패 없어진다.|국회소집 불응은 배임
유진산 신민당 대표는 25일『공화당이 절대다수의 의석을 미끼로 국회를 열지 않는 것은 국민에 대한 중대한 범과이며 배임』이라고 주장, 『신민당은 국회가 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
선거풍토
오는 5월 초순 아니면 중순으로 예정되고 있는 대통령선거와, 또 6월10일까지가 마감인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각 당은 선거태세를 갖추기 위해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
부패매체…사건 「브로커」-법조계에 번진 정풍운동
대구고법관내에서 일기 시작한 사법부 정풍운동은 검찰과 변협 측의 호응을 받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법조계쇄신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정풍운동이 일게된 원인의 하나인 『사법부가 세속화됐
-
재야법조의 자체정화운동
대구에서 일어나 전국으로 번지고있는 사법부 정풍운동에는 대한변협도 이에 호응키로 결의, 재야법조계로서의 자체정화방안을 마련했다한다. 변협이 산하회원 변호사들에게 통달한 결의문을 보
-
부정을 부정으로 느낄수 있는 풍토조성이 급선무
▲이용분=정부가 부정부패숙정작업을 한다는 얘기는 저도 신문을 통해 알았습니다. 우선 천여사께서 순수한 시민의 입장에서 이문제에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셨으면. ▲천경자=요즘 부정공무원
-
인권과 빈곤으로부터의 해방
세계인권선언일인 10일을 전후하여 7일부터 13일까지 항례의 인권주간 행사가 벌어진다. 법무부는 이 기간 중 강연회·「세미나」·웅변대회 등 갖가지 행사를 통해 인권사상을 계몽할 것
-
공무원범죄 집중수사
공무원 및 국영기업체 직원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 검찰은 5일 현재 서울에서만 모두10건에 달하는 공무원 독직사건을 적발, 30명의 관계 공무원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입건, 6명
-
『스피드·머니』
지난 25년 동안의 한미관계를 다루는 어느 국제학술 회의에서 한 사람이 금전만능주의도 미국문화에 물든 때문이 아닌가 했다. 그랬더니 또 다른 사람이 그것은 조선 때에도 있던 현상이
-
부정 일소에 주력
신민당은 14일 하오 2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강연회를 열었다. 김 후보는 강연회에서 안보 문제와 부정부패 일소에 관한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정당의
-
(12)동료의식
무릇 동료라 하면 넓은 의미에서 같은 직업과 같은 직장에 있으면서 상호 의존하는 유대관계를 가진 우애 있는 인간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동료간의 연대감은 동일한 직업이나
-
5년만에 해체되는「밀수합수반」|그 공과와 앞으로의 체제
밀수사범을 뿌리 뽑기 위해 검-군-경-세관원으로 구성된 전국밀수 합동수사 반이 관세청의 발족으로 오는 12일을 기해 5년 3개월만에 해체된다. 신직수 검찰총장은 정부의 관계부처간의
-
「식중독」에 무력한 경찰 수사
식중독의 치사 사고를 밝히는 경찰의 수사력이 무력하기 짝이 없다. 경찰은 여름철에 자주 일어나는 식중독 사고가 날 때마다 형식상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가검물의 검정을 의뢰하는 것이
-
「겸직」이 부른 이당 기류|공화당의 입장 한솔의 심경
공화당 의원 총회에서 발언한 의원들은 모두 겸직 의원 문제를 다 이 의장의 처사가 현명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한 외에 『누가 이러한 사태를 빚어지게 했느냐』는 근원적 책임 소재에
-
의원부정 공동조사위 제안
유진산신민당당수는 26일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장의 직위와 권력을 이용한 모든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기위한 여야공동조사위원회 구성의 제의했다. 유당수는 신민당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
-
「아파트」의 안전도 점검
치안국은 지난번 와우「아파트」붕괴사고이후 전국의 모든「아파트」에 대한 부정공사여부를 수사한바 있었는데 24일에 발표된 1차수사 결과에 의하면, 전국의 관영「아파트」6백69동과 민영
-
한 기자「테러」사건
언론인에 대한「테러」·불법연행·협박사건이 최근에 접종하여 언론자유에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한국 기자협회는 1일 31일에 발생한 대한일보 양평 주재 한 기자에 대한「테러」사건을 중
-
공무원 부정단속
정부는 금년에도 공무원 부정을 중점적으로 색출하여 엄단할 방침을 세웠다한다. 검찰은 우선 10일부터 3월말까지 80일 동안을 제1차 공무원 범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1차 단속기간의
-
공무원부정 집중 색출|대검지휘 3월까지, 서마다 특별수사반
정부는 금년에도 공무원범죄를 중점적으로 색출, 엄단할 방침을 세웠다. 이 방침에 따라 검찰은 10일부터 3월말까지 80일 동안을 제1차 공무원범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적발
-
국영업체 부실의 원인
내각기획조정실은 11일 23개 국영기업, 4개 국책은행 등 30개의 정부관리업체에 대한 경영실태를 분석,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보고에서 기획조정실은 석유공사의 원유수송단가 22
-
감사원보고
26일 하룻동안에 보도된 공무원 부정 사건만도 국가공무원이 국유 재산을 2억원어치나 손실케 했다는 감사원 보고를 비롯하여 4백95만원이란 거액의 우편 예금을 빼돌린 구로동우체국장
-
공무원 비위방지 위해|책임자문책 제도화
박경원내무부장관은 15일 각급공무원들의 부정부패를 막기위해 『앞으로는 공무원 비위를 사전에 방지 못했거나 지휘감독이 불철저해서 사고를 저질렀을 때 도지사·경찰국장·시장·군수등 최고
-
관기숙정·각종공해방지토록| 신총장 지시
전국각급검사장회의가 14일 상오 이호고법부장관, 신직수검찰총장, 대검검사, 3명의 고검검사장, 9명의 지검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검회의실에서 열렸다. 각급검사강들은 회의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