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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하늘 천 땅 지"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 가르치는 서당 교육 맛보기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며 각 나잇대에 필요한 교육을 받죠. 특히 초등교육 6년, 중등교육 3년은 국가에서 제정한 법률에 따라 취학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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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목화’ 창단한 오태석 연출가 별세
오태석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사진) 극단 목화 전 대표가 28일 별세했다고 목화레퍼터리컴퍼니가 전했다. 82세. 고인은 40여년간 60여편 넘는 창작 작품을 연출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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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 82세 별세
원로 연출가 오태석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 대표. [연합뉴스]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82) 극단 목화 전 대표가 28일 별세했다고 목화레퍼터리컴퍼니가 전했다.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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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의 정신 중 가장 빛난 건 물러남”
퇴계 이황과 선비 정신을 다룬 책 『뜻이 길을 열다』를 펴낸 김병일 도산서원장. [사진 나남출판] “저는 (퇴계에 대해) 학자라기보다, 사회적 약자까지 보듬고 배려하는 따뜻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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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결혼, 불행했다" 제자에 치부 고백한 퇴계 이황 진면목
책 '뜻이 길을 열다'를 펴낸 도산서원 김병일 원장. [사진 나남출판] "저는 (퇴계를) 공부한 사람, 연구한 사람도 아니고 후손도 더더구나 아닙니다. (퇴계에 대해) 학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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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류인, 궁극의 계란 프라이 얻으려 10개 연달아 부쳐
━ 황인 예술가의 한끼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성찰을 보여준 류인(1956~1999)은 10년 남짓한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조각계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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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서 함께 시간 보내며 뭐할까…시집 낸 ’KT 부장 부자‘
코로나로 인해 대학입학이 연기된 아들과 평범한 회사원인 아빠가 함께 시집을 냈다. 아들 조위래(19세, 리츠메이칸APU대학 입학예정)와 아빠 조철제(48세, KT 근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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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간·동물 구분하는 이것, 이젠 개에게 가르친다고?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74) TV의 ‘동물농장’이란 프로그램에서 최근 “개에게 예절을 가르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흥미로운 말이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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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중독적인 이야기일 뿐”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스티븐 프라이 지음 이영아 옮김 현암사 유교의 오륜(五倫)은 인간의 도리로 부자유친(父子有親)·군신유의(君臣有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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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21세기 부자유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지난 일요일 아들과 함께 서울 종로에 다녀왔습니다. 저명한 한국계 미국인 로봇학자가 그간 연구하고 만든 로봇을 한국 전자산업의 시발점 같은 세운상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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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탤런트 김가연 “딸과 함께 있으면 자매로 오해”
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몸이 묶인 채 12시간 동안 함께 생활하는 ‘강제로 부자유친’ 탤런트 김가연 모녀 편이 방송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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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홍서범 부녀의 밀착 생활기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부모와 자녀가 12시간 동안 몸이 묶인 채 함께 생활하는 ‘강제로 부자유친’ 코너가 방송된다.12일 방송에서는 홍서범과 딸 석주의 밀착 생활기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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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 볼 만한 책들] 오냐 오냐 하며 키우는 게 좋은 부모일까
아이들은 어떻게권력을 잡았나다비드 에버하르드 지음권루시안 옮김, 진선북스336쪽, 1만4800원『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의 부제는 ‘정신의학자이자 여섯 아이의 아버지가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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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조갑경과 딸의 친구 같은 모녀사이 공개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선 가수 조갑경(사진)과 딸의 생생한 생활상이 공개된다. ‘강제로 부자유친’ 영상을 통해 조갑경이 늦잠을 자는 딸 석희를 억지로 깨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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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우리 교과서 변천사
최종권 기자10월 5일은 ‘교과서의 날’입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문교부가 최초로 제작한 교과서 『국어 1-1』 발행을 기념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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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송강호, 그의 선택은 늘 옳다
배우 송강호(48)의 작품 선택은 늘 옳다.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면 옳아보인다. 송강호는 수 년간의 경험으로 좋은 작품을 선별해내는 혜안도 물론 있지만, 어떤 작품을 만나든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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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빠를 부탁해
주철환아주대 교수 문화콘텐츠학 기골이 장대하고 때깔이 그럴싸한들 뭐하나. 꿩 한 마리 제대로 못 잡으면 매의 품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이래서 생긴 속언이 ‘꿩 잡는 게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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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아버지와 아들, 친해질 수 있을까 … 어느 자동차 회사의 즐거운 상상
기아자동차가 22일부터 진행 중인 ‘아빠와 아들 로드 트립’ 행사 안내 포스터. 11개국에서 특별한 부자간 사연이 있는 11개 팀을 선발해 기아차를 타고 2~3일 동안 여행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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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오 캡틴 나의 캡틴
“Oh, captain! my captain! our fearful trip is done”(오, 선장! 나의 선장이여! 우리의 무서운 항해는 끝났습니다.) 시를 공부한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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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숲에서 나와야 숲이 보인다
축구경기를 처음 본 선비는 혹시 이런 의문을 품지 않았을까. “왜 저렇게 우왕좌왕하지?” 축구는 그야말로 ‘이쪽저쪽 왔다갔다’ 하는 경기다. 하지만 이유가 있다. 지켜야 할 목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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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늦기 전에
아들은 늘 바쁘다. 공부하느라 바쁘고 연애하느라 바쁘고 축구하느라 바쁘다. 시간 좀 내달라고 조르면 바쁜 거 끝내고 보잔다. 제대 후 더 심해졌다. “나도 너만큼 바쁘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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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따뜻한 연말정산은 1억보다 추억 만들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금부터는 행복프로듀서다. 대PD는 조직이 부여한 시한부 직위였다. 행복PD는 스스로 임명한 종신 작위다. 대PD가 뭐냐고 물으면 ‘대답해주는 PD’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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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婚[혼]
‘결혼’이라는 뜻의 글자 ‘婚(혼)’은 ‘女’(계집)와 ‘昏’(저녁)을 합쳐 만들어졌다. 원래 ‘女’ 없이 ‘昏’으로만 쓰이다 나중에 ‘女’가 더해졌다. ‘昏’은 해가 서쪽 지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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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결혼’이라는 뜻의 글자 ‘婚(혼)’은 ‘女’(계집)와 ‘昏’(저녁)을 합쳐 만들어졌다. 원래 ‘女’ 없이 ‘昏’으로만 쓰이다 나중에 ‘女’가 더해졌다. ‘昏’은 해가 서쪽 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