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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는 문학적, 60~70년대 유럽 영화 닮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막 달아오르기 시작한 지난 주말, 수상쩍은 외국인 17명이 부산의 극장가를 순례하고 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시에 있는 채프먼대(C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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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특성화가 살 길이다] 부산대 김인세 총장
국립대인 부산대는 캠퍼스가 다섯 개다. 부산·양산·밀양·아미·내이 캠퍼스다. 부산시 금정구 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은 부산캠퍼스는 ‘웅비의 탑’이 상징하듯 63년 전통이 밴 종갓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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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Book] 문학수첩이 기증한 2500권 50곳에 선물합니다
책에 목말라하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책선물이 쏟아진다. 중앙일보는 연중 독서캠페인 ‘Yes! Book’ 행사의 하나로 ‘책 읽는 스타’를 진행해왔다. 인터뷰한 스타의 이름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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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디어로 하나되는 천안·아산 기대한다”
천안과 아산은 우리 국토에서 남한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특히 천안 ·아산은 다른 지역에는 없는 3대 보물이 있는 곳으로 천안 삼거리로 상징되는 교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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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가 교육수출 막아 연 1억원 이상 수입 날려
올해 1월 부산대 무역·국제학부는 싱가포르 진출 꿈에 부풀어 있었다. 싱가포르 사립 교육기관인 ITC로스쿨에 부산대의 ‘국제 해양통상법’ 석·박사 학위 과정을 수출하기로 가계약(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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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콩쿠르병 고쳐야 ‘제2의 장한나’ 나온다
1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야외마당.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미술분야 초등과정 입학생 12명이 ‘블랙박스 탐구’ 수업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냉장고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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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3. 미국 훈련
미국 보병학교 훈련 시험에 합격한 나(왼쪽에서 둘째)는 전쟁 중이던 1953년,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았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다. 1951년 12월 보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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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립대 대학원 과정 부산 유치…
부산지역에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 과정이 개설된다.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말 뉴욕주립대의 ‘테크노 경영석사학위(MSTM)’과정을 부산에 유치해 오는 10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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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걷기’ 동해를 걷다 ① 걷자, 힘들지 않을 때까지
intro> 한국의 해변 길, 동해 트레일을 구상하다 워크홀릭은 지난 5월 2l일 ‘산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지리산 트레일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산에만 그런 길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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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에 ‘미국 사립학교’
미국 사립학교 분교가 국내 아파트 단지에 처음으로 들어선다. 영조주택은 미국 리베이학교(Ribet Academy)의 유치원 및 초·중·고교 과정을 부산 명지지구에 짓고 있는 퀸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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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씻어주고 … 말을 걸고 … 손 내밀고 … 나눔은 봄볕이다
코레일 광주지사 ‘가족봉사단’은 26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과 함께 광주시 광산구 빙월당 에서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벌였다. [광주=프리랜서 장정필]부산·울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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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읍·면 ‘작은 학교 살리기’ 팔 걷었다
도시 전학생 증가로 학생 수가 늘고 있는 청도 남성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3일 열린 입학식에서 자신의 ‘꿈’을 적은 쪽지를 나무에 매달고 있다. [남성현초등학교 제공]지난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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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일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 "멀리 보고 해양강국 비전 펴겠다"
지난 11일 취임식을 가진 오거돈(60·사진)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학이 해양강국 한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세계적인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 발전하는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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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생명공학 세계 최고 독일 FAU … 부산에 연구소·분교 설립
화학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FAU) 의 연구소와 분교(대학원)가 부산에 설립된다. 이 대학은 부산에서 생명공학연구소 및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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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끄는 국제학교 - 조기유학 왜 가요?
국제학교가 학생·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국제신도시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이다. 명지 국제신도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이곳에 체류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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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교육상’ 개인 10명, 학교 7곳 수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뒤 축하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김성룡 기자]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고 언제나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면서 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는 초·중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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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3강 구도' 무너졌다
중앙일보가 실시한 2007학년도 전국 대학평가 경제학과(학부) 평가에서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대학'의 삼각 구도가 깨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들의 연구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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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주자들 2차 정책 토론회 전문
다음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교육.복지 분야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후보간 상호 토론 전문이다. ◇이명박 후보의 질문 이명박=우리 사회에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많다. 지금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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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기조연설 전문
한나라당은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당 지도부와 5명의 대선 예비주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각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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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학위 딴 대학교수·목사 등 무더기 적발
학위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국내 강연회 참가나 한글 리포트 제출로 미국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얻은 현직 대학교수, 목사 등과 이를 알선해준 학위브로커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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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 명문 100여 곳 유치
미국과 영국의 명문대와 유명 사립학교들이 앞다퉈 중국에 진출하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자국민과 서구식 교육을 받으려는 중국인을 겨냥한 것이다. 학교 수만 이미 100여 개를 넘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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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퇴직 교원 666명 포상
정부는 8월 말 명예퇴직한 박용수 전 강원대 총장과 조정원 전 경희대 총장 등 2명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등 각급 학교 교원 666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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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이프 보면 가슴 떨려요"
박효종 수경(왼쪽)과 손성주 상경이 내무반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2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서울경찰청 기동단 특수기동대 창신지구대. 아침부터 전.의경들이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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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성인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총재 별세 外
▶강성인씨(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총재)별세, 강부용(재미).완용씨(사업)부친상, 김찬씨(필름모비딕 대표)장인상=20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