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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TRS 통해 협박 일삼아"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가 나흘째로 접어들었다. 4일 화물연대 회원들이 부산항 감만부두 정문 앞에서 운행 중인 비회원들의 화물차를 촬영하고 있다.부산=송봉근 기자 "차량을 운행하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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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항만 꿈꾸는 상하이 양산항 가보니 …
왕복 6차로인 둥하이(東海)대교의 입구에 서자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다리가 눈앞에 펼쳐졌다. 버스로 이 다리를 건너는 데 걸린 시간만 30분. 바다 위를 가로지른 32.5㎞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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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공급 독점권 "아직 그대로"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항 제4부두. 높이 30여m의 트랙터 크레인과 지게차들이 부두에 접안한 네 척의 배에 화물을 싣고 내리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정문엔 컨테이너 차들이 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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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항만인력 독점공급 폐지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항운노조의 항만 노무인력 독점 공급권을 폐지하고, 하역업체가 직접 인력을 상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항만인력공급체제의 개편을 위한 지원특별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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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인력 독점공급권' 고집
항운노조가 독점해온 부산.인천 등 주요 항만의 하역 노무 체제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해운 물류 경쟁력 확보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9일 해양수산부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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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근로자 채용권' 100여년 만에 폐지
▶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中),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최봉홍 위원장(左), 한국항만물류협회 곽영욱 회장이 6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항만노무 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노사정 협약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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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노무 독점권 포기…전국단위로 확산되나
부산항운노조가 지난달 31일 비리의 온상으로 지적된 노무 공급 독점권을 포기하기로 결정, 항만 노무 공급 체계에 큰 전환을 맞게됐다. 부산항운노조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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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재래부두는 노조원 천국
부산항 재래부두는 항운노조원들의 천국인가. 일에 비해 많은 인력이 배치돼 하는 일 없이 월 수백만원의 임금을 꼬박꼬박 챙기는 인력이 수두룩하다. 사용주인 하역회사는 생산성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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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안 깨는 항운노조
한국노총과 전국항운노조는 현재의 노무공급 독점 체제인 클로즈드숍(Closed Shop)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만약 정부가 일방적으로 이 체제를 무너뜨린다면 파업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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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항운노조 등 잇단 노조 비리…왜 곪았나
"각 조당 근로자 4명에 놀고먹는 조장이 1명이다. 그러나 서슬 퍼런 조장의 눈치를 보느라 입도 한번 열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일을 했다."(부산항 컨테이너 부두 노무자)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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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항운노조 '뼈 깎는 개혁'이 살 길
부산항운노조의 전.현직 고위 간부의 비리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조합원 채용.전보.진급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이 오간 것으로 나타나면서 또 한번 거대 노동조합의 도덕성이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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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갑 항운노조' 부산 항운노조 왜 영향력 셀까
부산 항운노조 전 간부 등이 지난 9일 노조의 채용비리 등을 폭로하는 양심선언(본지 3월 10일자 10면)을 하면서 항운노조의 실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항운노조는 부산지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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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도'취업장사'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24일 냉동창고 직원으로 취업시켜 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모 냉동창고 부산항운노조 반장 정모(49)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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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3000명 시위
지난해 5월 물류대란을 일으켰던 전국운송하역노조 소속 화물연대가 13일 또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화물연대 회원 40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쯤 부산역 광장에서 '생존권 쟁취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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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24시간 계속 가동
부산항운노조가 16일 부산항의 24시간 노무 공급을 계속하기로 결정,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운노조는 지난 16일 대의의 대회를 열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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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철회
전국 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가 16일간의 운송 거부를 철회하고 6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광양항 등 주요 물류기지를 비롯한 수출업체 등에서 빚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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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사태 해결되나] 파업엔 원칙대응이 '藥'
민주노총 전국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사태의 해결 여부가 곧 판가름난다. 화물연대는 4일 서울.부산.대전.청주.영동.대산 등 6개 지역에서 총회를 열고 컨테이너 위수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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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또 도로점거 시위
민주노총 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 회원들이 2일 차량을 동원한 운송 방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이번 차량 시위가 주요 항만과 물류기지에 대한 봉쇄로 이어질 경우 지난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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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중단 차 油價보조 철회"
정부는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에 참여하고 있는 컨테이너와 (벌크)시멘트 차량 등에 대한 유가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경찰은 화물연대 지도부 8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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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지도부 사법처리" 정부, 운송거부 강력대응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회원들의 운송 거부가 나흘째 계속되면서 물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25일 이후에도 운송 거부가 계속될 경우 수출.운송 차질과 함께 각종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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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운송 전면 마비
민주노총 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 회원들의 집단 운송 거부가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산업 현장의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화물연대 측이 정부와 운송업계 측의 강경 대응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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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政 쟁점 타결…운송거부 7일만에 풀어
노동계의 집단행동에 새 정부가 계속 밀리고 있다. 정부는 화물연대의 작업거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당초 원칙을 지키며 공권력을 행사하겠다고 했으나 15일 새벽 이들의 요구사항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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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政 쟁점 타결…운송거부 7일만에 풀어
노동계의 집단행동에 새 정부가 계속 밀리고 있다. 정부는 화물연대의 작업거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당초 원칙을 지키며 공권력을 행사하겠다고 했으나 15일 새벽 이들의 요구사항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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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 화물연대 밤샘 협상
화물연대 부산지부 소속 회원들이 14일 부산대에 재집결, 경찰과 대치 상태에 들어가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부산지부 소속 회원 1천2백여명은 이날 부산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