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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독성 세척제' 제조사엔 파란색 드럼통만…제조사와 업체는 "서로 니탓"
최근 경남에서 19명의 급성 환자가 발생한 업체에 세척제를 납품한 유성케미칼 모습. 위성욱 기자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중공업지구 내 ㈜유성케미칼 정문. 이곳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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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석달 새 3명 사망, 현대중공업에서 무슨 일이?
사업주 처벌 약해 사고 악순환… 노동부 관리·감독 부실 지적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현대중공업 사업장에서 2~4월에만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또 다시 ‘죽음의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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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4명 숨진 영덕 오징어 가공업체 대표 구속
10일 오후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오징어가공업체에 경찰차가 서 있다. 이날 오후 이곳에서는 폐수처리장을 청소하기 위해 들어간 외국인 노동자 4명이 가스에 중독돼 쓰러진 뒤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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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서도 민노총 총파업…시청입구·대로위 집회에 일대 혼란
━ 민노총, 노동현안으로 갈등 빚은 곳에서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이 21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16만 조합원이 동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노동자대회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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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차관급 인사 발표...국세청장 한승희·환경 차관 안병옥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왼쪽),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중앙포토] 청와대가 11일 오후 장관급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이어서 차관급 인사도 추가로 발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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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구조조정 현대중공업, 안전 기강 해이 없어야
최은경내셔널부 기자8억8000만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 2일 현대중공업의 산업안전보건법 178건 위반에 대해 부과한 과태료 금액이다. 작업중지 35건, 사용중지 52대,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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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1조원 돌파 ‘사상 최고’ 우려
최근 임금 체불 문제로 황산 테러를 당한 한 중소기업 여직원의 사연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월급을 받지 못해 사실상 실업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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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새 일자리 만든 효자는 콜센터!
부산 동구 범일동 GS홈쇼핑 부산 고객선터에서 직원들이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부산시가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콜센터’를 적극 유치한 지 3년6개월만에 7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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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부산지방노동청, 통영종합고용지원센터 개소 外
◆부산지방노동청 통영지청은 통영시와 거제, 고성군 등 3개 시·군의 구직자들과 기업체들을 연결하는 통영종합고용지원센터를 27일 이전 개소한다. 죽림신도시에 문을 여는 신청사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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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분신사태 한달] 勞 총파업 예고…春鬪로 번지나
8일 오전 경남 창원시 귀곡동 두산중공업. 배달호(50)씨가 분신자살한 이곳은 비교적 평온한 모습이었다. 조업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곳곳에 배씨의 영정이 걸려 있고 노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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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직난 속 구인난' 양극화 심화
일자리 구하기가 무척 힘들지만 일할 사람을 못 구해 애태우는 곳도 많다. 안정적인 직장에는 지원자가 몰리지만 힘든 일터는 찾는 사람이 드물어 이를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들이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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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정리해고 않고 고용유지지원금 받는 업체 늘어
대우자동차 부산 전포공장은 근로자를 정리해고하지 않고 순환휴업을 시키고 있다. 1월~7월까지 1천5백71명을 평균 한달씩 쉬게 했다. 이달에도 6백5명이 집에서 쉰다. 회사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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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망한다]퇴출 충격에 전전긍긍
동남.대동.동화.경기.충청 등 5개 은행의 퇴출에 따라 기업들은 자금난 심화와 부도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중소업체들은 중소기업 전담은행인 동남.대동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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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공무원이 구직선사
'공무원이 구직전사' (1일자 19면) 는 직접 기업을 찾아다니는 부산지방노동청 직원들의 적극성으로 취업알선 성공률이 높아졌다는 신선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무사안일주의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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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동청, 공무원이 기업 누비며 실직자에 일자리 알선
"사장님, 안녕하세요. 노동청에서 나왔습니다.혹시 일할 사람 필요하지 않으십니까. " "글쎄요, 요즘 회사 사정이 너무 어려워서…. " "그래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정부에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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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의 부산지방노동청장,민노총 부산지역본부 방문
"노동부와 노조는 '적' 이 아닌 '동지' 의 관계입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믿어야만 사용주의 부당노동행위도 막고 산업평화도 유지할 수 있죠. " 7일 새로 부임한 양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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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행정조직 살빼기…효율성 잣대로 과감한 통폐합을
민간기업의 구조조정과 함께 정부조직 개편 작업도 한창이다.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등장으로 공무원 사회의 기본 틀도 뜯어고쳐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지방 행정조직은 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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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급증 곳곳 항의…9만여명 4천억 못받아
“설이 내일모레인데 언제 밀린 임금을 줄 겁니까.” “조금만 참아주세요. 우리도 두달이 넘도록 임금을 못받고 있어요.” 22일 오후 서울용산구 A건설 사무실. 이 회사 일용직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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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해고실태 밝혀라”(국감중계)
◎결함많은 F16도입 재검토를/시중은 부실채권 왜 급증하나 국회는 국정감사 이틀째인 17일 운영위를 제외한 16개 상위가 소관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42개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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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노조결성 저지싸고 강원도교위 "동분서주"
○…강원도 교육위원회는 14일 정오 강원대 도서관앞에서 열릴 예정인 교직원 노조발기인대회및 결성대회를 앞두고 참석예상자파악및 대회불참을 회유하는등 대책마련에 부심. 도교위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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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원서 접수상황 "발표엄금"했다 "철회"|문교부
○…문교부는 지난12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각 대학에 대해 원서접수상황을 발표하지 말라고 긴급 지시했다가 곧이어 이 『엄금지시』를 철회하느라 법석을 떠는등 해프닝을 연출. 일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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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재임명서 얼마쯤 탈락할지…"에 큰 관심
대법원장과 법무부장관의 경질이 발표된 10일 법원과 검찰간부들은 거의 일손을 놓은 채 이번 인사의 뒤 얘기와 후속인사에 대한 화제로 소일. 특히 법원 측은 새 헌법에 따라 임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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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암행감사…퇴근후 소재확인까지
공무원기강확립을 위한 중앙의 암행감사반이 각시·도에 내려가자 각일선관서의 고급공무원들은 요즘 부하직원단속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산D구청의 경우 지난17일부터 전직원에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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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화학 정년연령 멋대로 낮춰 간부사원 9명 해고
【부산】부산 진양화학이 과장직무대리 급 이하 관리직원의 정년퇴직 연령을 50세에서 45세로 낮추어 지난 10일 이 회사 경비계장 명병도씨(48) 등 9명의 관리직원들을 감원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