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23년에 부르는 ‘한양가’ [박정호의 시시각각]

    2023년에 부르는 ‘한양가’ [박정호의 시시각각]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구경 가자스라, 한양가' 전시에서 디지털 이미지로 재연한 19세기의 한양 시장 풍경. 왼쪽 선전은 비단을 파는 가게다. 박정호 기자 약 200

    중앙일보

    2023.11.13 00:43

  • 열녀 나온 집안 세금 면제해줬다···'보쌈'으로 본 며느리 죽음

    열녀 나온 집안 세금 면제해줬다···'보쌈'으로 본 며느리 죽음

    MBN 사극 '보쌈'의 한 장면 [자료 MBN] “누가 죽었답니까?” “이 댁 며느님이신 옹주께서 목을 매셨답디다. 역시 왕족은 뭐가 달라도 달라. 수절하기도 힘든 요즘 같은 세

    중앙일보

    2021.05.07 12:00

  • ‘근대·개혁·진보’가 18세기 실학에 있나 … 봇물 터진 의문

    ‘근대·개혁·진보’가 18세기 실학에 있나 … 봇물 터진 의문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① 프롤로그 - 실학과 근대   20세기 한국학의 기둥 ‘실학’에 대한 의문이 이어진다. 우리 사회의 근대화 과정에 대한 성찰적 문제제기다. 사진

    중앙선데이

    2018.03.17 02:51

  • [책 속으로] ‘제 눈에 안경’ 속담 임진왜란 전엔 없었다

    [책 속으로] ‘제 눈에 안경’ 속담 임진왜란 전엔 없었다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강명관 지음, 휴머니스트348쪽, 1만8000원‘제 눈에 안경’이라는 우리말 속담은 언제 생겼을까. 일단 안경이 우리 조상의 삶 속에 들어온 다음일 것이다.

    중앙일보

    2015.12.19 01:49

  • [책 속으로] 오랜만이네요, 김훈·신경숙·박민규

    [책 속으로] 오랜만이네요, 김훈·신경숙·박민규

    2015년은 한국문학 팬들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훈·황석영·복거일·박민규·김애란 등 대형작가들이 신간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출판계 불황 속에서도 묵직한 시선으

    중앙일보

    2015.01.03 00:51

  • [책과 지식] 어느 한문학자의 시대 유감 … 대학이 학점만 주는 공장인가

    [책과 지식] 어느 한문학자의 시대 유감 … 대학이 학점만 주는 공장인가

    침묵의 공장 강명관 지음, 천년의상상 132쪽, 1만1000원 “공부는 논문의 양산(量産)으로 대치됐고, 교육은 학점 주고받는 과정에 불과하다. 대학이 붕괴하고 있다.”  부산대

    중앙일보

    2013.04.27 00:27

  • [주목! 이 책] 청암 박태준 연구 外

    [주목! 이 책] 청암 박태준 연구 外

    ◆청암 박태준 연구(송복 외 지음, 아시아, 전5권, 각 권 360쪽 내외, 각 권 1만8000원~2만원)=포스코 창업자 청암(靑巖) 박태준 전 회장의 기업가 정신에 대한 심층 연

    중앙일보

    2012.05.05 00:11

  • [책꽂이] 성호, 세상을 논하다 外

    [책꽂이] 성호, 세상을 논하다 外

    인문·사회 ◆성호, 세상을 논하다(강명관 지음, 자음과 모음, 288쪽, 1만 7900원)=부산대 한문학과 교수가 조선시대 실학자 성호(星湖) 이익의 저술 『성호사설』을 현대적 의

    중앙일보

    2011.07.02 00:18

  • [노트북을 열며] 잡학의 시대

    “그저 잡학(雜學)일 뿐입니다.” 부산대 강명관(한문학) 교수가 자신의 책을 두고 한 말인데, 아무래도 그건 겸손의 말이다. 요 며칠 전 그의 『조선 풍속사』 3부작 출간을 기념하

    중앙일보

    2010.07.14 00:06

  • [BOOK] 조선 그림 들여다 보니, 조선 백성들의 삶이 다가오더라

    [BOOK] 조선 그림 들여다 보니, 조선 백성들의 삶이 다가오더라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예술작품 감상 때 더욱 절실해지는 말입니다. 그림을 미학적 측면에서가 아니라 인문학적 시각에서 살핀 책도 그런 면에서 소중합니다. 조선시대 풍속화에서

    중앙일보

    2010.06.12 00:26

  • [BOOK] 100년 전 서울엔 모기·파리가 명물인 동네 있었다는데 …

    [BOOK] 100년 전 서울엔 모기·파리가 명물인 동네 있었다는데 …

    서울의 명칭이 ‘설(雪)울’에서 비롯됐다는 속설이 생각나는 요즈음입니다. 마침 서울의 과거를 다룬 책 이 도착했습니다. 이런저런 말도 많지만 ‘서울공화국’은 21세기 한국의 현실입

    중앙일보

    2010.01.15 19:58

  • [BOOK 즐겨읽기] 투항한 일본군을 민란 진압에 투입한 조선

    [BOOK 즐겨읽기] 투항한 일본군을 민란 진압에 투입한 조선

    이데올로기가 수상쩍은 것은 선과 악의 대결로 이 복잡한 속세를 일도양단하는 속성 때문이다. 그래서 역사 공부가 필요하다. 이념이 강박하는 얄팍한 단층적 사고를 다층화시켜 반성적으

    중앙일보

    2009.07.03 19:42

  • [BOOK] “열녀는 사대부 강요로 ‘발명’됐어요”

    [BOOK] “열녀는 사대부 강요로 ‘발명’됐어요”

    문학 텍스트 분석을 통해 역사에 나타난 인간행위와 그 심리를 연구하는 강명관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송봉근 기자 돌베개, 856쪽 3만 8000원 발칙하다. 열녀는 한 남편만을 섬

    중앙일보

    2009.05.15 19:26

  • [행복한책읽기Review] 조선은 ‘출판 주식회사’ 왕은 책으로 다스렸다

    [행복한책읽기Review] 조선은 ‘출판 주식회사’ 왕은 책으로 다스렸다

    “고려의 금속활자는 구텐베르크 활자(1450년경)보다 앞서 발명돼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는다. 한국인은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이면에는 서구와 근대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

    중앙일보

    2008.12.13 01:41

  • 데레사여고 ‘저자와의 만남’ 정례화 화제

    데레사여고 ‘저자와의 만남’ 정례화 화제

    ‘만남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앎을 선사하기도 하고, 반복되던 일상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신선한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부산 데레사여고는 몇달 간격으로 특별한 행사를 연다.‘저자와

    중앙일보

    2008.06.02 15:15

  • 지훈상에 신대철·강명관씨

    제8회 지훈상 수상자로 문학 부문에 신대철 국민대 교수, 국학 부문에 강명관 부산대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신 교수의 시집 『바이칼 키스』(문학과지성사)와 강 교수의 저서 『공

    중앙일보

    2008.04.24 01:08

  • [시론] 인문학 위기, 소통이 돌파구다

    올해 입시에서 상위권 대학들의 철학과 또는 철학과가 속한 인문학부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한다. 서울대(3.97 대 1→4.92 대 1 ), 고려대(3.11 대 1→3.81 대 1),

    중앙일보

    2008.04.17 00:59

  • “문학 유산에서 민족이란 말 지워야”

    “문학 유산에서 민족이란 말 지워야”

    “국문학사는 문학사의 객관적 실체를 찾아내고자 하는 작업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민족의 순수와 우월을 입증하기 위한 서술입니다.” 부산대 한문학과 강명관(48·사진) 교수가 4종의

    중앙일보

    2007.08.29 05:09

  • [노재현시시각각] 한눈팔아야 살아남는다

    매달 셋째 목요일 부산대에서는 '인문학 담론 모임'이 열린다. 강명관(한문학).곽차섭(역사학) 교수가 주도하는 이 모임에는 국문과.독문과.일문과 등 인문대와 사회과학대 교수들이

    중앙일보

    2007.01.18 19:50

  • [삶과문화] 정거(停擧)와 휴대전화

    과거(科擧)에서 부정을 저지른 응시자를 처벌하기 위해 과거 응시 자격을 제한하는 것을 정거(停擧)라 한다. '예종실록' 1년 6월 11일조를 보면, 커닝을 목적으로 책을 가지고

    중앙일보

    2005.12.06 20:40

  • [삶과 문화] 조선시대 제대로 바라보기

    전공이 조선시대 한문학이다 보니 조선시대 연구자를 만날 기회가 잦다. 모두 많이 배우신 분들이다. 이상한 것은 조선시대가 끝난 지 한참인데 아직도 노론이니 남인이니 하고 따지는

    중앙일보

    2005.11.08 20:58

  • [삶과 문화] 금속활자, 한글은 왜 없나

    [삶과 문화] 금속활자, 한글은 왜 없나

    한글날이 되면 신문과 방송은 늘 그래 왔듯 일제히 한글을 찬양하기 시작한다. 외국인이 거들기도 한다. 외국인(그것도 이른바 선진국 학자들!)까지 한글의 우수성, 과학성을 칭송한다

    중앙일보

    2005.10.11 20:57

  • [삶과 문화] 영조와 부시의 차이

    [삶과 문화] 영조와 부시의 차이

    태풍의 피해는 예나 지금이나 막대하다. 조선의 왕 중에서 가장 오래 재위(52년)했던 영조의 '실록'에서 피해 규모가 밝혀진 경우를 몇 가지 들어본다. 영조 15년 7월 황해도 해

    중앙일보

    2005.09.13 21:03

  • [삶과 문화] 호구를 늘리는 법

    [삶과 문화] 호구를 늘리는 법

    '경국대전' '이전(吏典)''고과조(考課條)'에 수령칠사(守令七事)란 것이 있다. 지방의 수령이 실천해야 할 농상성(農桑盛).호구증(戶口增).학교흥(學校興).군정수(軍政修).부역균

    중앙일보

    2005.08.1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