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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황] 한풀 꺾인 재건축 … 급매물 외엔 거래 없어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둔화됐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재건축 상승세가 한풀 꺾여서다. 신도시·수도권 아파트값도 안정세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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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고에 시달리는 잠실주공5단지
잠실 주공5단지 실소유자들이 매매가와 전세가 하락으로 이중고(二重苦)에 시달리고 있다. 원하는 가격에 팔지도 못하고 역전세난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리고 있는 것이다. 8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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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 후광효과 사라졌다
판교신도시에서 시작된 수도권 2기 신도시 후광효과가 사라졌다. 2006년 판교신도시 분양 전후로 인근 용인 분당 평촌 등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과 대조적으로 6월 들어 후광효과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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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개발 주변지에 승부 건다
토지시장에 ‘침체의 그늘’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부재지주 양도세 중과, 땅 전매기간 제한 등으로 투자환경이 악화하자 투자자들의 발길이 뚝 끊긴 탓이다. 전문가들은 토지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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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보상 받은후 중간에 현금화 하면 …
이달 혁신도시를 시작으로 송파 신도시(12월 말), 동탄2 신도시(내년 5월) 같이 천문학적 돈이 풀리는 토지보상이 줄줄이 이어진다. 이렇게 풀린 토지보상금은 다시 땅.주택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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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조 '보상공화국' 개선안 확정
동탄 제2 신도시의 토지보상금은 내년 1월이 아닌 올 1월 공시지가 기준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정부가 토지보상에 적용할 공시지가 기준일을 1년 정도 앞당기기로 했기 때문이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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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가총액 1000조원 시대
시가총액 1000조원 시대가 열렸다. 4일 거래소 시장(909조7826억원)과 코스닥(104조3741억원)을 합해 시가총액이 1014조1567억원을 기록했다. 서울 증시는 4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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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땅 매물 하나도 없다"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를 하루 앞둔 강원도 평창 일대 부동산시장은 겉으론 차분하면서도 말 그대로 '정중동'(靜中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 땅주인들을 비롯해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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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강화 영향 매매가 안정세, 전세는 소폭 오를 듯
상반기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은 안정세를 보였다. 세금 폭탄 및 대출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약발을 발휘하면서 가격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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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에너지 열풍 애그플레이션 온다
곡물을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밀과 옥수수를 비롯한 관련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런 농산물 가격 상승이 일반 물가를 자극하면서 이른바 '애그플레이션(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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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처남이 사들인 47곳 224만㎡ 땅 의혹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 캠프는 2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가 1982년부터 91년 사이 전국에 걸쳐 47곳의 부동산을 보유했거나 보유 중인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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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식힐 휴식 더 필요 상반기 기업 실적 주목
주식시장이 ‘조정다운 조정’을 보였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27.38포인트(1.55%) 떨어져 1740대로 내려앉았다. 증권사에서 빚(신용융자)을 내 뒤늦게 주식을 사들였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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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상반기 펀드 실적
미들급 주식에 돈 넣은 투자자들 "심봤다" 중소형주 펀드가 메달 싹쓸이…미래에셋 '3억 만들기 중소형' 수익률 40%로 1위 채권형은 금리 올라 속앓이 해외펀드는 만리장성 아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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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노선따라 돈이 보인다
서울시가 26일 서울 시내 경전철(기존 지하철과 버스의 중간 정도 수송 능력을 갖춘 대중교통 수단) 7개 노선을 결정한 이후 경전철 노선 역세권 주변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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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대출 문턱' 높아진다
앞으로 은행에서 중소기업 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진다.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고 대출자금을 어떻게 썼는지도 감독 당국이 세세하게 들여다 보게 된다. 금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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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위원장 말 따로 정책 따로 규제 쏟아내 관치 금융 논란
윤증현(사진) 금융감독위원장은 "훌륭한 심판은 휘슬을 자주 불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감독 당국이 일일이 간섭하기보다 시장의 자율기능을 존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지난달 중앙일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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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계속 오를까
“강남지역에서는 강남구청이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재건축 용적률 관련 용역을 발주하자 ‘개포지구 용적률을 올릴 것’이라는 헛소문이, 송파지역은 ‘초고층 빌딩에 대한 건축허가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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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죽음의 춤’ 아직 멀었다”
“한국 주가는 더 오른다. 쉬었다가 갈 뿐이다. 다만 오르기만 하는 증시는 세상에 없다. 언젠가는 큰 폭의 조정이 오겠지만, 현 상승 국면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본다.”파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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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불 붙은 주식시장 어디서 멈추나?
요즘 직장인들은 셋만 모이면 주식 이야기가 대화의 주제다.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럴 때 개인투자자들은 언제, 어떤 종목을 사야 건국 이래 처음이라는 증시 신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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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슨 재무 "주택시장 침체 곧 끝날 것"
침체의 늪에 허덕여 온 미국 주택시장은 바닥을 쳤는가.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주택시장의 침체가 곧 끝날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 불황이 전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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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원가 공개, 상한제 등 한국 부동산 대책 줄여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 같은 부동산 대책의 단계적 축소를 권고했다. OECD는 20일 발표한 한국경제보고서를 통해 "분양가상한제 같은 최근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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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수가 상승 원동력"
노무현 대통령은 이달 초 '참여정부 평가포럼'에서 "정부 정책의 성과는 경제성장률보다 주가를 보는 것이 훨씬 정확하다"고 주장했다. 경제학 교과서에는 안 나오는 말이다. 자신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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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800시대 … 증시 권력 교체
증시 권력이 개미투자자.외국인에서 장기 투자형 주식 펀드로 교체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거침없이 1800선을 밟았다. 1700선에 오른 지 불과 11일 만에 100포인트가 뛰어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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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불똥' 금융가로 튀었다
금융가에 때 아닌 종합부동산세 '불똥'이 튀고 있다. 주로 서울 강남을 비롯해 부동산값이 크게 오른 지역의 은행이나 증권사의 영업점이 세 들어 있는 건물주들이 종부세를 세입자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