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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계 구멍가게식 돈 관리” … ‘쌈짓돈’ 인식에 일 터져
대기업인 태광그룹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태광실업은 연매출이 5000억원 수준이다. 검찰 수사가 아니었다면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았을 창신섬유의 최근 연매출은 40억~5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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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노무현 사과문’ 반응
“체포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보내는 메시지 아닌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과문에 대해 한나라당 장윤석 의원이 8일 드러낸 의구심이다. 법무부 검찰국장 출신인 그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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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몰려오자 盧사저 앞에 흰 가림막?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임 기간 중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검찰조사까지 받겠다고 밝혀 정치적 파문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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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갚지 못한 빚’ 뭘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7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받은 돈의 사용처로 언급한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 여부에 따라 대가성이 없는 돈으로 사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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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권보다 깨끗했다더니 … ‘폐족’ 위기 몰린 친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은 2007년 대선 직후 “친노는 폐족(廢族·조상이 큰 죄를 지어 벼슬을 못하게 된 자손)”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노의 재기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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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문화, 세상으로 뛰쳐나오다
‘인디(Indie)문화’가 부활하고 있다. ‘말 달리자’란 노래로 주류문화에 대항한 1세대 인디밴드 크라잉넛(Crying Nut) 이후 10여 년 만이다. 부활의 신호탄은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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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수사 ‘제2라운드’ 돌입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을 받은 정치인들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다시 시작됐다. 대검 중수부는 6일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김덕배 전 의원을 소환하거나 체포했다.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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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프랑스가 반한 ‘똥파리’ 영어 제목은
6개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듭하고 있는 화제의 독립영화 ‘똥파리’(양익준 감독·주연·사진). 거친 어감의 ‘똥파리’는 이 영화의 비주류 정서를 잘 대변하는 제목이다. 양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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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민의 관심은 노무현·천신일 수사에 쏠려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검찰 고위 관계자는 4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것은 결국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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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착잡한 심경” 장군차 심으며 달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관광객들이 노 전 대통령의 생가 복원 공사로 사저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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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패밀리는 건드리지 말자” 박연차 구명운동 나섰던 노건평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67·사진)씨는 지난해 9월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만났다. 그는 추 전 비서관에게 “서로 대통령 패밀리까지는 건드리지 않도록 하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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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자금 4700여 개 계좌 3조5000억원 추적 중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5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사건과 관련해 “수사팀이 계좌 추적 대상으로 집계한 박 회장의 국내 자금 흐름은 3조5000억원 규모”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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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용의자X의 헌신’
이런 것이 이야기의 힘이다. 우리에겐 부러운 얘기지만 일본 추리소설의 힘이라고도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누가 범인인지 다 노출하고 시작하는데도 시종 관객의 궁금증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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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민의 관심은 노무현·천신일 수사에 쏠려 있다”
관련기사 “노 전 대통령 착잡한 심경” 장군차 심으며 달랜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4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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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착잡한 심경” 장군차 심으며 달랜다
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관광객들이 노 전 대통령의 생가 복원 공사로 사저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먼 발치에서 바라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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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유재석·한예슬 … 스크린에 떴다 ‘특급 더빙군단’
30일 개봉하는 가족 영화 ‘리틀 비버’는 목소리 연기에 관한 한 ‘종합선물세트’라 할 만하다. 인기 절정의 MC 유재석이 부엉이 역으로 해설을 맡았고, 이경규·윤형빈(왕비호)·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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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청순가련은 남들이 하니까 나는 … "
[사진 제공=영화인] 얼마 전 박찬욱 감독은 신작 ‘박쥐’의 히로인 김옥빈을 가리켜 “‘올드 보이’ 때 강혜정처럼 첫눈에 매료됐다”며 극찬했다. 두 여배우를 동시에 칭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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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세탁 → 조세 회피처 → ? “단순 투자”치곤 돈 흐름 수상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모(36)씨에게 송금한 500만 달러 중 일부가 노 전 대통령의 가족에게 건네졌는지를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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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친 영화 해외서 통하다니 … 가족 간 애증은 세계 공통인 듯”
다소 불량해 보이는 콧수염에 스포츠머리는 영화 속 캐릭터에서 왔다. 양익준 감독은 홍보 기간 동안 이미지의 일관성을 위해 이 모습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안성식 기자]이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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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조카사위에 준 500만 달러 중 200만 달러 이상은 실제로 국외 투자”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연모(36)씨에게 건넨 500만 달러의 성격에 대해 “이 거래는 베트남과 필리핀 등 국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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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 남자들 잇단 검찰 조사 … 이번엔 ‘강금원 리스트’?
대검 중수부가 박연차 회장에 이어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 대한 일부 수사 자료를 넘겨받은 것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기업인 두 명의 자금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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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호 프로 인터뷰 “골프 선생님 자꾸 바꾸면 좋은 결과 내기 어려워”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9승을 일군 고덕호 프로는 “배우겠다는 선수를 돌려보내는 것도 고역”이라고 할 정도로 그의 아카데미엔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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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 중 일부라도 봉하마을로 갔다면 …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모씨에게 준 500만 달러의 성격은 뭘까. 이 돈이 전달된 과정에 노 전 대통령이 얼마나, 또 어떻게 관여했는지 밝히는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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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 전 대통령 형제 연루 의혹 충분히 조사할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둘러싼 ‘수상한 돈거래’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계좌로 500만 달러(당시 환율로 약 50억원)를 보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