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채찍속에 노?노동…생지옥 지하갱

    【동경=박동순특파원】2차대전중 일본 최대의 탄광지대인 구주지방에 끌려가 인간이하의대우와 흑사를 당한 징용노무자들의 비극적인 삶이 종전29년만에 적나라하게 파헤쳐져 보고됐다. 이 종

    중앙일보

    1974.05.22 00:00

  • "교수님을 앗아간 뺑소니차를 잡자"|애타는 「캠페인」허탕수사 17일

    『우리교수님의 목숨을 앗아간 뺑소니차를 왜 못잡습니까』-단국대학교 교직원일동과 학생들은 지난달17일밤 서울남산외인 「아파트」 앞길에서 이학교 이창우교수 (45·영문학)를 치어 숨지

    중앙일보

    1974.05.04 00:00

  • 억대 대마초 밀매단적발

    서울지검보건부 변갑규검사는 8일 대학가와 기지촌을 무대로 한 대규모의 대마초 밀매조직을 적발, 판매 총책 조동원(57·강원도평창군)과 반입책 유선호(25·서울도봉구삼양동137),

    중앙일보

    1974.04.09 00:00

  • 싸전 주인 자상 20대 청년 도주

    28일 하오 11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4동524 여주 쌀가게에 25세 가량의 청년이 들어가 주인 이윤동씨(48)를 단도로 찔러 이씨의 왼쪽 목덜미와 눈썹 위에 중상을 입

    중앙일보

    1974.03.29 00:00

  • 물가 상승 추세 비슷한 한국과 일본

    최근 우리 나라와 일본의 물가 오름세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정부의 강경한 행정 조치에도 불구하고 값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주요 물자의 품귀 현상이 겹치는 점까지도

    중앙일보

    1974.01.26 00:00

  • 순천에 2인조 살인 택시강도

    【순천】12일 하오6시30분쯤 전남 승주군 서면 학구리 송치고개에서 전남1바5226호「택시」(운전사 최용수·43·순천통일「택시」소속)를 타고 가던 30세 가량의 청년 2명이 함께

    중앙일보

    1974.01.14 00:00

  • TV상에 살인강도|범인 전 종업원 검거

    정초 살인강도사건이 또 일어났다. 10일 상오2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6가95 삼성TV「센터」(주인 설유순·36·여)점포 안에서 이웃에 사는 이 가게 전 종업원 최상현(22)이

    중앙일보

    1974.01.10 00:00

  • 건의-작기적인 상혼·횡포 심한「버스」 우리 정신생활 개조 급하다

    채소시장에서 있은 일입니다. 시금치를 2단 사서 봉투에 담아 받았습니다. 집에와 펼쳐보니 1단밖에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속에는 먹지 못하는 우거지가 끼워 있었습니다. 시금치

    중앙일보

    1974.01.07 00:00

  • 굴뚝 막아 「개스」살해기도-건물주 김씨를 검거

    연타「개스」살해기도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북부경찰서는 25일 하오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주유소 앞을 지나던 검물주 김영주(42)씨를 잠북 중 검거, 산인교사협의로 구속

    중앙일보

    1973.12.26 00:00

  • (5)연속 약화

    지난 10월은 약화의 공포가「온·퍼레이드」를 벌인달. 6일의 부산 금정약국 살인 감기 약 사건을「스타트」로 월여사이에 대전·군산·서울 등 전국 7개 시에서 10건의 각종 약사고가

    중앙일보

    1973.12.08 00:00

  • 개머리판 없는 카빈 1정 발견

    【부산】5일 상오 9시30분쯤 시내 속래구 민악동146의3 이이상씨 (39) 집 담장을 고치려다가 담장 밑 50cm지점에서 개머리 판과 총알이 잘린「카빈」과 실탄2백발,수류탄2개

    중앙일보

    1973.12.06 00:00

  • 감기약 먹고 어린이 사망

    【순천】2일 순천경찰서는 승주군 주암면 광천리 순천약국 약사 김양수씨(38)의 처 최선자 여인(34)을 업무상과실치사협의로 입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주인 김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

    중앙일보

    1973.12.03 00:00

  • 냄새

    겨울에 어떡하다 저녁이 좀 늦어져서 장을 미처 물리기 전에 손님이 들이닥치면 참으로 난처해진다. 밖에서 들어오는 손님에게는 된장찌개 냄새가 얼마나 코를 찌를까 생각하면 같은 한국

    중앙일보

    1973.11.26 00:00

  • 주사·소화제 복용 후 10분만에 환자 숨져|병원에서 의사 진단

    지난 6일 하오 10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4가 32 하인용씨 (47)가 소화 불량으로 인근 대중의원 (원장 승경석·59)에서 「네오피린 M」 주사 한대를 맞고 병원에서

    중앙일보

    1973.11.08 00:00

  • 조제약절명 수원에서도

    【수원】수원경찰서는 24일 수원시 장안동322 이화약국 약사 홍영희씨(34)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9일 하오 9시쯤 만성맹장염을 앓고있는 최덕순 여인(3

    중앙일보

    1973.10.25 00:00

  • 감기약 먹고 또 숨져 고성서, 조제해 준 약사를 입건

    【춘천】고성경찰서는 18일 고성군 간성면 신안리 보건당약국 주인 유영후씨(33)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6일 하오2시쯤 고성군 거진읍 오정리 황광현

    중앙일보

    1973.10.19 00:00

  • 잇단 조제약 사고 그 맹점과 대책

    최근 약국에서 조제한 감기 약을 먹고 절명한 사건이 부산과 대전에서 잇달아 발생,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대체 이 같은 충격적인 사건의 원인과 사회적 배경은 무엇인지,

    중앙일보

    1973.10.18 00:00

  • 일제히 쥐를 잡자

    서울시는 17일 농수산부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 하오 5시를 기해 각 가정에 일제히 쥐약을 놓기로 하고 인화아연제 1백26만8천봉지를 준비, 동사무소와 통·반을 통해 각 가정에

    중앙일보

    1973.10.17 00:00

  • 쥐약원료 잘못넣어 조제

    【부산】동래 금정약국 감기약 중독사전을 수사해온 부산지검 김영구 검사는 약사 강상수씨(37)가 감기약을 조제할 때 금속성 세말인 유독성 탄산「바륨」(BaCa₃)을 침강탄산「칼슘」

    중앙일보

    1973.10.15 00:00

  • 조제약먹고 또 숨져

    【군산】지난12일 하오3시30분쯤 군산시명산동145 돼지약국(약사 김재근·33)에서 편도선약을 사먹은 최해근씨(34·월명동112)}가 약을 먹고 30분만에 쇼크를 일으켜 군산도립병

    중앙일보

    1973.10.13 00:00

  • 김장철 앞둔 고추와 마늘-작황·시세·선택·보관요령

    11월초쯤부터 시작된 김장철을 앞두고 고추와 마늘 거래가 한창이다. 김장철 바로 며칠전이 되면 요즘보다 고추와 마늘의 가격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상인들은 예상하고 있지만 질이 좋은

    중앙일보

    1973.10.11 00:00

  • 약사구속영장 청구 위액·약 등 감정키로-감기약 중독사사건

    【부산】동래 금정약국 약물중독 변사사전을 수사중인 동래경찰서는 10일 약사 강상수씨(37·동래구장전동598)를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변사자들의 시체를

    중앙일보

    1973.10.10 00:00

  • 10월의 화단손질|구근 캐기와 물 재배

    10월의 꽃밭은 어느새 낙조를 띄기 시작한다. 꽃들은 씨를 맺고 푸른 잎 사이에도 단풍이 섞이게 된다. 한편으로 가을마무리를 하면서 남아 있는 꽃봉오리들이 건강하게 피도록 꽃밭 손

    중앙일보

    1973.10.02 00:00

  • 단풍 따라 명산 따라 가을의 등산코스-영주군 풍기 소백산

    가을이 깊어간다. 높은 산에는 무서리가 내리고 잎들은 서서히 단풍들기 시작한다. 가을 등산「시즌」이 열린 것. 어디가 좋을까. 등산가 조필대씨(이대교수)의 안내로 가볼 만한 가을의

    중앙일보

    1973.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