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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약먹고 또 숨져
【군산】지난12일 하오3시30분쯤 군산시명산동145 돼지약국(약사 김재근·33)에서 편도선약을 사먹은 최해근씨(34·월명동112)}가 약을 먹고 30분만에 쇼크를 일으켜 군산도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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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앞둔 고추와 마늘-작황·시세·선택·보관요령
11월초쯤부터 시작된 김장철을 앞두고 고추와 마늘 거래가 한창이다. 김장철 바로 며칠전이 되면 요즘보다 고추와 마늘의 가격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상인들은 예상하고 있지만 질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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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구속영장 청구 위액·약 등 감정키로-감기약 중독사사건
【부산】동래 금정약국 약물중독 변사사전을 수사중인 동래경찰서는 10일 약사 강상수씨(37·동래구장전동598)를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변사자들의 시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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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화단손질|구근 캐기와 물 재배
10월의 꽃밭은 어느새 낙조를 띄기 시작한다. 꽃들은 씨를 맺고 푸른 잎 사이에도 단풍이 섞이게 된다. 한편으로 가을마무리를 하면서 남아 있는 꽃봉오리들이 건강하게 피도록 꽃밭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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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따라 명산 따라 가을의 등산코스-영주군 풍기 소백산
가을이 깊어간다. 높은 산에는 무서리가 내리고 잎들은 서서히 단풍들기 시작한다. 가을 등산「시즌」이 열린 것. 어디가 좋을까. 등산가 조필대씨(이대교수)의 안내로 가볼 만한 가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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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조제·매약 성행
약국의 의약품 판매 무질서가 생명을 노린다. 약사가 아닌 가족이나 종업원이 매약을 하는 것은 보통이고, 일부 약국에선 병 증세를 물어가며 대리 조제까지 한다. 최근 대구에선 약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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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아닌 사람이 조제한 해열제 먹고|8시간만에 숨져
【대구】대구 동구 신암동1구684 강재옥씨(38)는 이웃 중앙 약국에서 부인 이영숙 여인(34)이 산후 해열 제3봉지를 지어먹고 8시간만에 사망했다고 주장, 8일 관할 북부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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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오염 쌀밥 먹고 일가 5명 반신 불수
【대구】유기염소제 살충농약인 BHC 「알드린」에 오염된 쌀로 밥을 지어먹은 일가족 5명이 반신불수가 됐다. 경북 대구시 내당동 971 유성선씨(31)의 부인 이연자 여인(26)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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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속서 주운 198만원 운전사가 신고, 주인 찾아
신봉운수소속 서울1사5694호 「택시」운전사 박용길씨(34)는 지난 16일 자기 차 뒷좌석에 떨어져있던 돈 1백98만2천2백원(현금 49만2천2백원, 자기앞수표 24장)을 주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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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오기 전에… 살림 채비
장마철이 다가 오고 있다. 오랜 비와 습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의·식·주 살림 계획을 세워본다. 지붕은 비오는 날 올라가면 깨지기 쉬우므로 일단 장마가 시작되면 손보기가 힘들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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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억대 밀수
【부산】관세청 부산지방심리분실은 19일 상오8시 자동차 속에 1억원 상당의 마약「히로뽕」을 숨겨 들어온 재일교포 안수환(36,일본거주)와 안 씨와 짜고 일본과 한국을 내왕하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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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본격화
바람이 열기를 더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달이다. 산야엔 녹음이 검푸르고 농촌에선 애써 가꾼 밀·보리를 거둬들이며 모내기에 한창 바쁘다. ▲2일=권농의날 ▲5일=단오절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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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모범시민」11명 표창
서울시는 24일 새마을사업과 지역사회발전에 공이 큰 우태수씨(49,상업,종로구 운이동114)등 11명을 「5월의 모범 시민」으로 뽑아 표창하고 한 은영씨(63,태양금속사장,성동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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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에 유해색소를 섞어
서울지검 보건부는 22일 일본음식의 조미료로 쓰이는「와사비」제조에 인체에 해로운 「타르」색소를 쓴 제일식품 화성공업사대표 권봉수씨(46·서울 영등포구 고척동62의106) 를 보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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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3명 휴전선 침투
대 간첩대책본부는 17일 밤 11시 20분 육군전방 ○○사단지역 비무장지대에 침투하던 무장공비 3명 중 2명을 사살하고 기관단총(PPS 43) 3정 등 24점의 장비를 노획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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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을 속이는 자연실습 교재|행상들이 파는 것 거의가 불량품
새 학기를 맞은 학교 주변에 엉터리 자연실습물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팔려 진다. 학교앞길에서 어른들이 내다파는 산 교재는 주로 병아리·꽃 씨앗 등. 그러나 봄철 들어 자연을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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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틀 앞둔 처녀|감기약 먹고 소명
결혼식을 이틀 앞둔 처녀가 약국에서 조제한 감기약을 먹고 30분만에 숨져 가족이 사인을 밝혀달라고 9일 경찰에 진정했다. 지난8일하오11시쯤 서울마포구서교동396의26 권명희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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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범처벌 사전계몽
8일 치안국은 오는10일부터 발효되는 경범죄처벌법 개정법률의 시행을앞두고 전국적으로 이법률에대한 대대적인 계몽활동을 펴도록 전국경찰에 지시하고 전국민이 이법률의 개정취지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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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이번 주말은 10일 (토) 의 노동절이 끼여 있어서 「샐러리맨」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연휴. 성급한 등산객들은 올해의 「캘린더」를 들추며 일요일이 낀 연휴는 이번 주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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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한약 치료하다 환자 죽게한 무면허의 둘 구속
서울 남부경찰서는 12일 침과 한약제로 치료하다 환자를 죽게한 무면허 한의사 김일두씨 (33·영등포구 신림2동 342) 문장식씨 (28·동대문구 답십리1동 476) 등 2명을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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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연말선물 전국 복지 시설에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서울 군경 유자녀원과 수원 감천장 양로원을 비롯 전국 11개 시·도의 사회복지시설에 연말선물로 과자 6만8천6백98봉지를 나눠주고 쓸쓸하게 세모를 맞는 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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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정 오는 정
큼직한 동태 한마리-아니 웬 동태가 부엌에 있을까? 안집 아이들이 마당에서 놀고 있길래 물어 보았더니 『그거요, 아까 생선 파는 할머니가 놓고 가던데요』하는게 아닌가. 생선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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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에 빵 등 전달|김상복 한전 사장
한 국전력 김상복 사장은 11일 상오 계엄군을 위문하기 위해 계엄 사령부를 방문하고 계란 1만개와 빵 1만 봉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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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보도원 방문 옷 등 선물로 위안
마포구 새마을 어머니회는 지난달 30일 하오 서교동 388의6 한양직업보도원을 방문, 그동안 폐품을 모아 판돈으로 구입한 떡 3말, 양말 1백 켤레, 이발기구 5「세트」, 우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