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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업계 불황몸부림…「태흥」은 법정관리 신청|대한선주 80여명 해고…해운업계에 감원바람 일 듯|삼성반도체 첨단 메모리제품 수출 3백10% 늘어
★…삼성반도체통신은 64KD램을 중심으로 한 첨단 메모리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흥공장과 가전용 집적회로를 생산하고 있는 부천공장의 반도체수출호조로 금년수출은 작년의2천6백만달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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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말 연시 특집극 풍성
KBS와 MBC 두 방송사는 연말년시를 앞두고 특집극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특집극은 창극·다큐멘터리·드라머등 다양한 포맷을 선보이면서 훈훈한 인정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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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업체 노조원 50명|민한 당사서 연좌농성
섬유봉제업체인 대우 어패럴(대표 김억년·서울 가리봉동 61의8)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 50여명이 서울 여의도동 한국기계 공업진흥회관3층 민주 한국당 사회노동국 사무실을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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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봉제근로자 80명 노총 위장실점거 농성|해고근로자 복직 요구
25일 상오8시55분 섬유봉제업체인 대우어페럴(대표이사 김억년·서울가리봉동60의8) 노조간부및 조합원 80여명은 서울여의도동 한국노총(위원장 김동인)회관 위원장실을 점거, 회사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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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삼도그룹
삼도그룹은 지난60년 창업, 봉제수출을 시작하면서 이제까지 거의 외길을 걸어왔다. 70년대초 봉제수출 붐을 타고 급성장했던 삼도그룹은 대부분의 다른 기업과는 달리 봉제수출에서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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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공협, 일본시찰단 파견
◆한국봉제공업협회 (회장 이후령)는 이 달 14일부터 1주일동안 일본에 봉제업계 시찰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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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잊은 구로공단|30개 봉제업체"풀가동"
신정 연휴도 반납한 수출전선-. 서울 구로공단 제3단지 신사복 봉제수출업체부흥(사장 유동성)의 남녀종업원 1천2백여명을 비롯, 30개업체 종업원 1만여명은 새해 연휴 영하의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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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대표주전 강재원을 잡아라
국내남자대학 핸드볼팀은 최근 국가대표 주전인 왼손잡이 강재원을 잡기 위해 뜨거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183cm·75kg. 고교생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의 주전인 강은 수비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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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승용차는 도난조심을"|여자 낀 전문절도단 수배
아파트에 세워둔 승용차를 하루만에 5대나 팔아 치우는 여자가 낀 자동차전문 절도단이 등장,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절도단은 자동차 검사증과 인감증명서까지 위조,『회사가 자금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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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피해 보상 법적조치 바람직|주부클럽연 의류·세탁물 개선대책 간담회
염색 기술의 낙후와 세탁소에서 사고가 생겼을 때 적절히 보상받을 수 있는 법적인 조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이 의류와 관련된 한국 소비자들의 대표적인 불만사항임이 드러났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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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잊은 사람들
가람 (이병기옹) 의 시조 한 수가 생각난다. 바람 한 점 없는 여름날, 좁고 답답한 집에서 무더운 하루를 보내는 심정을 읊은 노래. 바로 그 시조의 끝자락이 인상적이다. -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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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피서다·바캉스다〃하지만…폭염이기는 산업역군들
너도나도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를 찾는 바캉스계절-. 지글거리는 태양과 숨막히는 열파(열파)에 맞서수출과 건설현장에서 더많은 땀을 흘리며 더위와 싸우는 산업전사들은 휴일이없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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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민 재개 불가능하진 않다
『금년은 한국인의 브라질이민 제1진이 산토스항에 발을 디딘지 꼭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인사회는 그동안 온갖 시련과 악조건을 이겨내고 이제 브라질사회에 뿌리를 튼튼히 내려 꽂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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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수출업계 큰 활기|미 서 대량주문 잇따라
삼성물산·대자·삼도물산·쌍미섬유 등 국내 봉제수출 상사들은 최근 대량수출 주문을 받아 봉제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8개 봉제수출 상사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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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봉제과학 연구소 개설
◆봉제업계의 생산관리 및 신기술 보급을 담당할 한국 봉제 과학연구소가 18일 개설됐다. 일본 봉제 과학연구소와 기술교류 계약을 맺은 이 연구소는 봉제업체의 의뢰를 받아 기술지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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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시설 개선 자금|45억원 배정
섬유산연은 17일 83년도 섬유 시설 근대화자금 45억원을 ▲제직업계 12억8천만원 ▲화섬업계 8억3천만원 ▲면방업계 6억2천만원 ▲염색가공업계 5억3천만원 ▲봉제업계 4억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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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 명예롭게 마무리짓고 싶다|모든 것 다 날리고 전셋집서 두문불출…전 일신제강회장 주창균씨.
사채파동의 회오리에 말려 이철희·장영자피고인등 32명과 함께 거의 반년동안 법정에 섰던 주창균 전 일신제강 회장|본지 단독회견 그는 작년 11월16일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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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부당 스카우트 회사|세무조사 등으로 행정제재
근로자를 부당하게 스카우트 한 회사는 앞으로 그 명단을 공개, 금융지원중단·세무조사 등 무거운 행정제재를 받게된다. 노동부는 25일 회사들간의 과열된 숙련근로자 스카우트 및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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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도입의 효과
상품이 시장쟁탈전에서 이기는 절대적인 조건은 가격·품질·디자인에 있다. 그리고 이 세가지 조건이 오랜 경력을 쌓아 유명도라는 또다른 채색을 더하게 된다. 우리의 상품은 60년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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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로자 임금 직권인상
서울시는 19일 평안섭유등 13개 섬유업체 근로자의 임금을 현행보다 24∼27%, 신발류제조업체인 조일공업 종업원의 임금을 20% 올리도록 직권조정했다. 시는 이와함께 신발류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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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업자-제조업자간에 국산「지퍼」사용 시비
봉제품제조업자와 「지퍼」 제조업자간에 국산「지퍼」사용문제로 시비가 잦아 상공부가 중재에 나섰다. 봉제품제조업자들은 국산「지퍼」의 질이낮고 외국「바이어」들이 세계유명 상품의「지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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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지급요구
서울 화양동167의34 수출완구봉제업체인 한국산업주식회사(대표 이석용)종업원 1백20여명이 14일 상오9시쯤 밀린 퇴직금 3천여만 원을 지급하라며 회사사무실에서 이날 밤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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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유명외국상표 대량인쇄
서울지검 영등포 지청은 23일「아디다스」「빅·스톤」등 가짜 외국유명상표를 만들어 판 상표위조업자 21명을 연행, 이들 중 평화시장 동오 「라벨」 주인 추원길씨(37·서울도봉구상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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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타프타」의 국내공급가격시비 장기화할 전망
봉제품의 겉감으로 쓰이는 「나일론·타프타」의 「로컬」 공급가격을 둘러싼 생산자와 수요자간의 시비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여 당국의 적절한 중재가 요청되고 있다. 작년까지 공급과잉상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