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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볼보 vs 아우디 설원에선 누가 빠를까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와 명차 재규어 XK8이 얼음판에서 대결을 벌인다면 누가 이길까. 자동차가 스키 점프대를 타고 점프를 한다면 차체는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자동차 매니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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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우리는 감동할 준비가 돼 있다
‘우생순’이란 약칭으로 불리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오랜만에 등장한 괜찮은 한국 영화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우승 못지 않은 감동을 온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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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쿨러닝’ 신화 봅슬레이 최신형 썰매 타고 월드컵 간다
한국판 ‘쿨러닝’ 신화를 이룬 봅슬레이 대표팀이 ‘KOREA’ 마크가 선명한 최신형 봅슬레이를 타게 된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15일 “봅슬레이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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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국제대회 첫 메달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왼쪽부터 강광배·김정수·이진희·조인호)이 사상 처음 따낸 국제대회 메달을 목에 건 채 기뻐하고 있다. [한국선수단 제공] 1988년 서울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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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썰매 타고 월드컵 티켓 … 한국 봅슬레이 꿈같은 질주
드라이버 강광배(선수)와 브레이크맨 이진희(선수)가 봅슬레이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빌려 탄 봅슬레이 앞쪽에 ‘USA’라고 적혀 있다. [한국선수단 제공] 1994년까지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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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볼만한 스포츠 영화
TYPE 1 건실한 가장형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둔 40대 가장. 연휴라 부모님 댁에 온 가족이 모였다. 스포츠? 그래도 왕년에 야구장깨나 갔고 요즘도 스포츠뉴스는 채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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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많은 러시아 부러웠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던 안정현씨(左)가 개최지 발표 후 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울음을 참고 있다. [과테말라시티 AP= 연합뉴스] "시설과 열정만으로는 안 된다. 실력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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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창의 꿈’은 계속돼야 한다
강원도 평창이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실패했다. 4년 전 캐나다 밴쿠버에 역전패하더니 이번에는 러시아 소치에 막판 뒤집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겨울올림픽 유치가 낙후된 지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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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단이 돌아본 경기장은 …
IOC 조사평가단은 15일 여덟 군데의 경기장을 돌아봤다. 모두 국제스키연맹(FIS)의 규격에 맞춘 수준급 경기장이다. ▶스키 활강장(중봉)=활강 경기장은 다이내믹하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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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의 쿨러닝 '성적은 묻지 마'
13일(한국시간) 알파인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대회전 예선이 열린 스웨덴의 아레. 짝 달라붙은 표범무늬 스키복의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검은 피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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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평창·인천 '스포츠 황금돼지' 몰러 나간다
2007년 한국 스포츠는 세 번의 큰 시험을 치른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리고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과 인천 아시안게임의 유치 여부가 3월부터 7월에 걸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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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bolg] "드라이버 맥박 1분 38회" 극한 스포츠 F1
"F1 드라이버의 수는 우주인보다 적을 겁니다. 오직 22명만이 F1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F1에는 11개 팀 참가, 팀당 두 명 출전). F1은 전 세계 드라이버의 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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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캠프에서 만든 꿈, 세계로 펼치고 싶어"
지난 7월 30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는 작지만 다부진 체격을 가진, 하지만 큰 포부를 품은 아이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모습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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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평창 따돌린 그 곳 휘슬러
2006 토리노 겨울 올림픽이 막을 내린 지난달 26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의 휘슬러는 스키 리조트 지역답지 않게 후끈 달아 올랐다. 마을 광장 한쪽에 설치된 대형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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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멀티족'… 올림픽, 하나만 잘하면 뭔 재미
10대에는 핸드볼 선수, 20대 땐 유럽육상선수권 1600m 릴레이 우승, 30대에는 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토리노 겨울올림픽 여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마야 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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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 메달 놓쳐도 연금 줘야" 김정길 체육회장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이 20일(한국시간) "간발의 차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세계 정상권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도 연금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련 정책과 규정을 바꾸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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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한국, 항상 강하다"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의 '할리우드 액션' 논란이 또 일었다. 오노는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안현수와 이호석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두 팔을 들고 묘한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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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국 2600여명 겨울올림픽 팡파르
어디가 하늘일까. 토리노 겨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9일(한국시간) 공식 훈련 중인 이탈리아 루지 선수 아르민 조에겔러(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루지 남자 싱글 우승자)의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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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2006겨울올림픽] 그들에게 겨울은 뜨거운 계절…
2006 겨울올림픽(2월 10~26일)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탈리아 북서부 토리노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5개국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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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배 썰매 끌고 또 겨울올림픽 간다
'썰매에 푹 빠진 사나이' 강광배(33.강원도청.사진)가 또 일을 냈다. 국내에는 경기장조차 없는 스켈레톤 종목에서 2006 토리노 겨울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올림픽에 세 번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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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47살 노총각 "돈세탁 국가 오명 씻겠다"
▶ 레니에 3세 모나코 국왕 가족의 다정했던 한때. 왼쪽부터 카롤린 공주, 스테파니 공주, 알베르 왕자, 그리고 왕비인 그레이스 켈리. 지중해 연안의 초미니 국가 모나코가 새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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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만든 카트, 해외서 달린다
경주용 미니 특수차량 세계시장에 명함을 내민 지방업체가 있다. 경북 왜관읍의 ㈜PNS이다. 이 회사가 만드는 카트(KART) 차량은 레저용이나 자동차 경주에 주로 사용된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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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만 "양궁 한국인 감독 모셔라" 外
*** 대만 "양궁 한국인 감독 모셔라" 대만 양궁팀이 남자 단체 은메달과 여자 단체 동메달을 따자 대만 전국이 양궁 열풍에 휩싸였다. 대만 양궁협회에는 양궁을 배우고 싶다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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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썰매 사나이 일냈다
▶ 강광배(左).이기로 선수가 올해 초 유럽 전지훈련 중 봅슬레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원도청 제공] 국내에 연습할 곳도, 경쟁 상대도 없는 외로운 '썰매사나이'들이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