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찾아 떠나는 '유목민' 지구촌 인구지형 바꾼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마테오 치콜로(28)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 조국 이탈리아를 떠나 브라질로 이민갔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의 디자인
-
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上) 전문가 좌담 - 우린 안전한가
29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문제를 주제로 한 긴급 전문가 좌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본지 강찬수·박방주· 박경덕·김한별 기자, 이재기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신헌 한국수력원
-
하마스 간부 암살극 파헤친 말브뤼노 기자의 집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현실이 때로 영화 같을 때가 있다. 새해 벽두 중동에서 발생한 암살사건이 그렇다. 지난달 19일 두바이의 고급 호텔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
복면 시위자에 프랑스 벌금형
프랑스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복면이나 두건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행위가 금지된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시위 가담자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얼굴을 가리는 행위를
-
재외국민 79% “대선·총선 투표”
이달부터 열린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맞아 해외 교민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미국·일본·중국 등의 교민사회는 국내 정치인과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재외국민 참정권에 관한 토론회를 개
-
3년 뒤 물 건너 올 240만 표 선거 뒤집을 ‘결정적 위력’
‘캐스팅 보트’ 역할 가능성 재외국민표, 이탈리아 다수당 가른 적도 재외국민 투표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크게 판세와 투표율 두 가지다. 판세가 양자대결 구도, 박빙의
-
“미디어 시장 개방 대비한 인재 산실로”
“한국에 올 때마다 급속한 산업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런 나라에서 첨단 미디어 기술을 개발하는 학교를 만드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 싶었다.” 내년 3월 서울 상암 디지털
-
[취재일기] 청와대의 왜곡 … 프랑스 정보국장 항의할까 걱정
기자가 파리 특파원으로 일하던 동안 프랑스는 두 차례의 혹독한 인질사태를 겪었다. 2004년에는 이라크 저항세력에 기자 두 명이 납치돼 124일 만에 풀려났다. 2005년에도 이라
-
탈레반 강온파 대립 등 돌출변수는 남아
이제 관심은 인질 19명이 언제 가족 품에 안기느냐다. 탈레반 측은 길어도 닷새 내 모든 인질이 풀려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보다 더 걸릴 수도 있다며
-
배 목사 살해 지하드 대상 증오인가 8명 석방 불발 맞교환 안돼 돌아갔나
영국 '채널' 방송이 25일 방영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사령관 만수르 다둘라와의 인터뷰 장면. 만수르는 약 6분 분량의 인터뷰에서 '납치는 조직원을 석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전략'
-
"한국에서 반미는 일본 입지만 강화할 뿐"
"한국 혼자서 통일을 이룰 수는 없다. 동시에 한국 혼자는 잠재적인 중국의 위협을 막을 수 없다. 따라서 누군가와 연합을 해야 하는데, 그 대상은 일본 아니면 미국이다. 이런 상황
-
프랑스인 부부 "한국 가서 조사받을 것"
10일 프랑스 현지 경찰에 출두한 쿠르조 부부. [AFP]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과 관련, 프랑스에 체류 중인 장-루이 쿠르조(40) 부부의 변호사 마르크 모랭은 1
-
중앙일보 '일자리가 최우선' 시리즈 전경련 시장경제대상 우수상
중앙일보의 신년 기획이었던 '일자리가 최우선이다' 시리즈(1월17~22일 연재)가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는 제16회 시장경제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중앙일보와 국가경영전략연구원
-
[미리 만나는 세계의 지성] 1. 헝가리 티보 메라이
[화보] 쟁 종군기자 티보 메라이 공개 사진▶ 펑더화이(彭德懷) 중국인민지원군 총사령(왼쪽)과 김일성(오른쪽). 51년 북한 기자가 찍은 사진이다.▶ 판문점 휴전협정 조인식 장면
-
"애국가 저작권 한국 국민의 것"
▶ 안익태 선생의 미망인 로리타 여사와 외손자 미구엘씨(右) 애국가 작곡가인 고(故) 안익태 선생의 외손자 미구엘 익태 안(28)이 "애국가 저작권은 한국 국민의 소유"라고 전해
-
[2004 바로잡습니다] 2. 국제·통일외교
국제부는 미국 대선으로, 정치부 통일외교팀은 북핵 문제와 주한미군 재배치 등으로 숨가쁘게 보낸 한해였습니다. 나름대로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돌이켜보면 오보와 추측보도
-
[신문법안 문제와 해법은] 1. 신문법, 글로벌 스탠더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대다수 선진국은 신문에 대해 법적인 규제보다 자율에 맡기고 있다. 신문 특별법을 만들지 않고 규제는 최소화한다. 단 언론 스스로도 수준 높은 윤리
-
"미국은 좋지만 부시는 싫다"
미 대선을 앞두고 중앙일보 등 전 세계 10개국 주요 신문이 실시했던 대미 인식 관련 공동조사(본지 15일자 1, 4, 5면)가 국제적 관심사로 부각됐다. 조사 결과 "미국은 좋아
-
佛 알스톰社 "한국과 제3국 진출 용의"
프랑스 고속열차 테제베의 제작사인 알스톰 트랜스포트는 제3국의 고속철도 사업에 한국과 공동으로 진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알스톰의 프랑수아 라코트 기술담당 수석부사장은 지난 1
-
중앙일보 박경덕 파리특파원 부임
본지 박경덕 신임 파리 특파원이 1일 현지에 부임했다. 朴특파원은 이훈범 파리 특파원과 교대한다.
-
31.신호그룹
요즈음 신호그룹 임직원들은 비슷한 스타일의 넥타이를 매고 다닌다. 그룹 상징처럼 돼버린 이 넥타이는 8월31일 이순국(李淳國.54)회장이 홍익대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을
-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이 사라지는 등 대변혁
대부분의 주요 그룹들은 올 하반기 대졸사원 채용때 필기시험을보지 않는 대신 면접비중을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많은 그룹들이 인터네트를 통해 원서접수및 합격자통보를 할예정이며
-
한국기자협회 창립32주년 기자상 수상식
…한국기자협회(회장 南永振)창립32주년 기념행사와 제28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이 16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南회장의 기념사와 郭址湧 협회고문(전협회장)의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