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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석방 학생·교수 전원 이사회도 구제 결의
연세대학교는 26일 상오10시 동교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석방 학생과 교수 전원을 구제한다』는 학교측의 기본 방침을 지지하고 구제 절차를 박대선 총장의 재량에 일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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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장관 "집유 학생 구제 가능" 담화 있어도 복학시킬 기미 없어
【부산·광주】유기춘 문교부장관이 24일 민청학련에 관련, 집행유예선고를 받은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 재량으로 구제할 수 있다고 발표했으나 25일까지 지방의 해당 학교들은 아무런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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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학생 구제 재확인
연세대와 서강대는 24일 하오 유기춘 문교부장관이 총장 앞으로 정식 공문으로 보낸 「석방 학생에 대한 처리 지침」을 접수하고 석방 학생 및 교수를 모두 구제한다는 당초의 기본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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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학생들의 복교문제
유 문교는 24일『민청학련에 관련되어 구속되었다가 석방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그 면학자세를 일선대학에서 개별적으로 문교부에 보고해 오면 공부하겠다는 태도가 확실한 학생들만 골라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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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맞는 전국대학
건국대학은 24일부터 신입생 입학식·수강 신청 접수 등으로 새학기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서강대는 이날 상오10시 동교 강당에서 75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고 숙명여대는 재학생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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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학생 개인별 심사
유기춘 문교부 장관은 24일 상오『석방된 학생 가운데 공부하겠다는 태도가 확실한 학생에 관해서는 개별적인 구제를 관계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일선 대학 측에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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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여는 문제
여야당간에 국회소집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지금까지 임시국회를 여는 문제가 제기되면 여당 측이 주로 기피했고 야당 측은 개회를 주장했는데 이번엔 입장이 조금 달라 여당 측이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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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자 복학 등 요구 한신대 졸업생 성명
한국신학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 44명은 21일 하오3시30분 동교 강당에서 졸업식을 마친 뒤 현 시국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졸업생들은 미리 준비된 「제일야성」이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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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학생 복학원서를 접수
연세대는 21일 하오 긴급 조치 위반으로 구속됐다 풀려난 석방학생 17명중 이상우군(24·정외과 2년) 등 8명이 제출한 복교원서를 접수했다. 연세대는 22일 상오 『석방된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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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이후
『현행 헌법을 부정하는 사태를 당분간은 주시하겠으나 끝내 자숙하지 않고 지나친 탈선행위를 할 때에는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발동,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 거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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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 위한 사면 필요 김대중씨, 관-민 합동 고문 조사해야"
신민당 대통령 후보 김대중씨는 20일 성명을 통해 긴급조치 구속 자들을 사면하고 출감인사들의 사건조작 및 고문주장에 대한 정부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관민합동 조사단을 구성하며 인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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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교수·학생 문교부방침 구애없이 구제
연세대학교는 19일 문교당국이 석방학생을 구제할 수 없다는 방침에 대해 『석방된 학생 17명은 구속당시 휴학조치되어 있었으므로 문교부의 방침에 구애되지 않고 복교시켜 계속 학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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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당도 비난 성명
유택형 통일당 대변인은 19일『석방된 민주인사에 대해 당국이 학생들의 복학이나 교수들의 복직을 허용할 수 없다고 하며 개전의 정이 보이지 않으면 형을 재 집행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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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학원사태 처벌 학생 「전원복교」놓고 대학당국 부심
요즘 대학가는 긴급조치위반으로 구속됐다 풀려 나온 학생들과 학원사태로 학사 처벌된 학생들의 징계해제문제를 놓고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문교부와 각 대학당국에 따르면 18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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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 앞 감격 사흘…엇갈린 희비|긴급조치위반 구속자 석방 마지막날
철문 앞의 감격은 연 사흘째 계속됐다. 그리고 옥문은 다시 닫혔다. 지학순 주교·김찬국 교수·강신옥 변호사·두 일본인 등 23명이 마지막으로 출감한 17일 서울과 안양의 교도소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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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학생 구제협의
각 대학당국은 17일 긴급 학·처장회의를 소집, 대통령긴급조치위반으로 구속됐다가 풀려 나온 학생들과 학원사태로 징계 제적됐던 학생들의 학사처벌해제문제를 협의중이다. 유기춘 문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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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백여권
【수원】16일 상오10시45분 수원교도소 옥문이 열려 이강씨(27·전남대법과2년 중퇴)를 선두로 6명이 차례로 풀려났으나 이명수씨(452·종합신문사주지사장)는 도로교통법위반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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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은 흥분의 물결|1년만에 풀려난 「제1성」
▲김지하씨(시인) 『종신형을 받았는데 벌써 나오다니…세월은 유수 같다. 시간이 미쳤든가, 내가 미쳤든가, 둘 중에 하나가 미친 것 같다.』 ▲박형규 목사 『앞으로도 진실과 정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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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학생 재 입영통지 취소
군복무단축혜택을 받고 제대, 복학한 서울대의 김경두(26·문리대정치과4년) 이원섭(25·동외교과3년) 김승호(상대경영과4년)군과 한국외국어대 4년 심명준군 등 4명의 대학 재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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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복학생에 재 입영통지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서울대 문리대 김경두군(26·정치과4년)과 이원섭군(25·외교과 3년)은 지난 29일과 22일, 재 입영통지서를 받아 이를 시정해 줄 것을 관계당국에 호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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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3∼4학기 제|14개 대학「능력별 졸업」학칙 개정안 승인 신청
전국 16개 실험 대학 중 서울대와 인하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이 7일 75학년도부터 실시될 능력별 졸업 제도와 관련, 학칙 개정안 등의 승인 신청서를 문교부에 냈다. 각 대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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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국가변란 기획사건 주요피고인별 공소사실요지
지시 를받고 74년3윌31일 재입국하여 동년4월2일 전시 조천및 동류인 태두 다시 회합, 1·8대통령긴급조치를 비방한 후 동인으로부터 74년4월3일을 폭력봉기의 시점으로 잡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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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전지 훈련
첫날 「알파인」경기에서 동국대의 고태복과 채기병은 부진, 실망을 주었다. 고태복은 해병대에서 제대, 동국대에 복학했는데 작년에 쉬었던 탓인지 대회전에서 겨우 3위를 했고 방학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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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지시 학칙으로 처벌된 것도 백지화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10월2일부터 일부 학원에서 있었던 사태와 관련되어 구속된 학생 전원을 석방토록 하라고 7일 상오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날 민관식 문교장관을 청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