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맞는 전국대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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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건국대학은 24일부터 신입생 입학식·수강 신청 접수 등으로 새학기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서강대는 이날 상오10시 동교 강당에서 75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고 숙명여대는 재학생의 수강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재학생의 개강은 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중앙대·건국대·외대 등이 3월3일에, 연세대 3월6일, 이화여대 3월7일, 서울대가 3월14일이다.
각 대학들은 새학기를 맞는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석방 학생 복교 문제 등으로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구속 학생들이 석방된 16개 대학은 3월초로 마감되는 복학 원서 접수 기간이 끝나는 것을 계기로 공식적인 학교 방침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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