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 기부 ‘개미군단’ 2년 새 6만 명 늘어
● SC제일은행 지점장 조경제(43)씨는 5년 전부터 매달 월급에서 5000원을 기부한다. 이 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가서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조씨는 수시로 희귀병이나
-
[월요인터뷰] ‘새롭게 봐야 할 미국’ 말하는 김지하
나이 쉰이 넘도록 해외에 나가지 않아 '최후의 국내파'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지하(66) 시인이 최근 세계여행기를 출간했다. 미국.아시아.유럽 등지를 여행한 얘기다. 그는 국제관계
-
한나라당 마지막 정책 토론회 현장 스케치
이명박 후보가 '방어'에서 ‘공격'으로 작전을 바꿨다. 박근혜 후보는 종전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장외에선 이들 ‘빅2’ 지지자들의 세 대결이 불꽃을 튀겼지만, 장내에선 홍준표
-
장외전으로 번진 한나라 정책토론회
한나라당 대선후보 정책토론회가 장외전으로 번지고 있다. 다소 '싱거웠다'는 평가를 받은 29일 광주 토론회가 끝난 다음 날의 일이다.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 진영은 공개 질의와 반
-
'한반도 대운하' 뚫릴까 막힐까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첫 '진검(眞劍)승부'가 29일 오후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벌어진다. 승부의 현장은 당 주최로 열리는 '대선후보 정책토론회
-
[피플@비즈] 김창록 산은 총재 1조원 사회책임펀드 만들기로
산업은행이 1조원 규모의 사회책임금융펀드를 만들기로 했다. 기존의 사회책임투자펀드(SRI)와는 다르다. SRI 펀드가 윤리적이고 모범 지배구조인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게 목적
-
[시론] 치매가족이 무슨 죄?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행복을 확인하는 기념일이 유독 많은 달이다. 하지만 가족 중 누군가가 병마에 시달린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특히 만성병을 가진 노인 환자를 둔 가정이
-
'일하는 당신이 아름답다' 주제 UCC 응모하세요
웹 2.0 시대를 맞아 사용자 제작 콘텐트(UCC)를 이용한 공공기관 홍보가 늘고 있다. 해외홍보원은 지난 2월 '다이내믹 코리아'를 주제로 UCC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으며, 국
-
[인사] 해양수산부 外
◆해양수산부▶양식개발과장 최완현▶대통령비서실 강인구 ◆공정거래위원회▶종합상담실장 조근익▶심결지원1팀장 황정곤▶하도급개선팀장 이경만▶공정거래제도발전센타 소장 김태형 ◆국민고충처리위원
-
[인사] 국무조정실 外
◆국무조정실▶기획관리조정관 박철곤▶심사평가조정관 최을림▶사회문화조정관 김석민▶정책상황실장 심오택 ◆국가균형발전위원회▶지역개발국장 김용문▶지역혁신국장 우승구▶균형발전총괄과장 유동주
-
[김영희칼럼] 블레어를 잘못 읽은 우리 대통령
플루타르크의 '로마인들의 삶'을 보면 고대 로마의 유명한 개혁정치가 가이우스 그라쿠스(기원전 153~121)의 연설은 언제나 거칠고 격정적이었다. 그의 연설은 감정에 휩쓸려 엉뚱한
-
위기의 대한민국호 누가 이끌까
대선 예비주자 7명의 경력은 화려하다. 그들에게 "내가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지"에 답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들의 답변은 화려한 경력 위에 자기 삶의 궤적을 수놓은 것 같았다.
-
정부가 뒤늦게나마 서비스산업으로 눈을 돌렸지만 갈 길은 멀다. 관광분야 대책은
정부가 뒤늦게나마 서비스산업으로 눈을 돌렸지만 갈 길은 멀다. 관광분야 대책은 업계의 민원 해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많다. 서비스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는 대책으론 부
-
"우리 인연 영원히 리멤버"
김경민씨(右)와 김윤씨가 피아노 건반 앞에 나란히 앉아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경민씨의 연주 동영상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어요. 내 자신의 연주를 돌아보
-
[시론] 방송·통신 융합, 독립성 살려야
지난주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가 그간 연구해 온 기구 개편안을 입법예고한 후 갈등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통합기구 구상의 한 축을 담당했던 방송위원회조차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
-
[내생각은…] 방송·통신 융합, 대충대충해선 안 된다
오랜 세월 논의만 무성했던 방송.통신 융합 관련 기구 개편안이 정보통신부.방송위원회를 통합해 방송통신위원회(가칭)를 신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방송과 통신기술 융합에
-
대선 주자들의 가을 준비 ④ 손학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6월 30일 퇴임한 이후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았다. 책을 여러 권 쓴 정치학 교수(서강대) 출신에 누구 못지않게 '가방끈'도 길지만(영국 옥스퍼드대
-
대선 주자들의 가을 준비 ① 고건
정치는 패션인가. 한여름 찜통 더위 속에서도 차기 대선 주자들은 찬바람 부는 가을을 생각한다. 그들의 시선은 하한기 이후 펼쳐질 '대권 정국'을 향해 있다. 주자들은 저마다 특성
-
"민주화·산업화 뛰어넘는 통합적 세계화 모색을"
나라의 이념 갈등이 61년의 세월을 넘어 반복되고 있다. 광복 61돌을 맞는 15일 보수.진보 진영이 서울에서 각기 대규모 집회를 벌인다. 통일연대(대표 한상렬)와 한국대학생총연합
-
한나라 대선주자 '빅3' 여름나기 '3인3색'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 세 사람이 특별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올 연말 본격화될 당내 대권후보 경선 경쟁에 대비한 여름 특별훈련이다. 각자 강점과 약점이 다르다 보니 여름나기의
-
세계 공영방송은 개혁 중
세계적으로 공영방송은 민주사회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 시청료를 받는 것도 그래서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국민들이 묻기 시작했다. "시청자 복지를 위해
-
"지역경제 살리자" 한목소리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3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윗줄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허남식 부산시장, 박광태 광주시장. 아래 왼쪽부터 박성효 대전시장, 박맹우 울산
-
[중앙포럼] 김근태 체제가 성공하려면
김근태 의원은 자신에게 철저한 사람이다. 여당의 대선 주자군에 포함돼 있으면서도 동료 의원과 식사조차 자주 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았다. "앞으로는 자주 하겠다"는 대답이 돌아왔
-
새 광역단체장 포부·프로필 - 김태호 경남도지사
경남의 미래가 달려있는 '남해안 프로젝트'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선거운동 기간 환경단체들이 지적한 환경훼손 등의 문제점을 충분히 감안해 친환경적으로 추진하겠다. 파급효과가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