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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극강」옛모습 찾는다|일제시대 신파극의 산실
암울했던 일제하 30,40년대-. 신파극 『사람에 속고 돈에 울고』등을 공연, 수많은 사람들의 가습을 적셨던 향수의 무대, 새문밖 「동양극강」이 12년만에 되살아난다. 76년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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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종묘 한울타리로 연결|기존도로위에 터널·조경
창경궁(사적 제123호)과 종묘 (사적 제125호)가 도로개설 (율곡로) 로 갈라진지 77년만에 한 울타리안으로 연결· 복원된다. 염보현서울시장은 23일 『일제가 1909년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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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관 자리에 사적공원
사적 제253호로 지정돼 있는 정동구러시아공관자리 (정동 15의4) 8천2백30평방m(2천6백74 평)가 사적공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5일 그동안 말썽을 빚어왔던 정동1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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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등 문화재 46개 보수
국보1호인 남대문, 보물 1호인 동대문과 사적143호인 성균관 문묘 등 서울시내 46개소의 전통문화재가 보수되거나 복원된다. 서울시는 l7일 모두 3억3천1백25만원의 사업비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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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공원에 단군성전 건립
단군성전이 그동안 단군을 모셔온 현정회 (이사장 이희성박사) 에 의해 사직공원안에 확장 건립된다. 사단법인 현정회 이현종사무국장은 24일 『현정회는 최근 전체이사회를 열어 서울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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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한강고수부지 13곳에 공원
회색빛 콘크리트건물로 가득찬 도시 속에 자리잡은 푸른 녹지대는 사막 속의 오아시스를 연상시킨다. 60년대이후 급격히 팽창만을 거듭해온 서울은 푸른 도시공간의 부족으로 삭막하기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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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앞 공원」문열어
훈정동 100번지일대 1만2천7백18평 부지위에 조성된 「종묘앞 공원」이 16일 하오 준공과 함께 일반에 공개됐다. 놀이마당과 주차장 등으로 쓰일 이 공원은 83년부텨 2백88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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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총예산 1백13억원 중 22억6천만원을 각종 예술단체에 지원하고 1억5천만원을 들여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복원한다. 4소문중의 하나인 혜화문과 서십자각을 복원하기 위해 내년에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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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장 착공|둔촌동 50만평에 건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치를 올림픽경기장 건설공사가 24일 상오11시 둔촌동 경기장 현장에서 착공됐다. 대지 50만 6천 5백평에 세워지는 올림픽경기장은 1천9백48억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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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공원 정비완공
3·1독립운동의 발상지였던 파고다공원이 7개월간의 정비공사를 끝내고 1일부터 변한 모습으로 일반에게 공개됐다. 정비공사는 서울시가 지난해8월부터 사업비 23억원으로 공원을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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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연·출자 부문 대폭 삭감|내년도 나라 살림 어떻게 달라지나
동결예산의 골격이 짜여졌다. 전체 규모야 금년과 같은 수준이나 동결과 상관없이 늘어날 부문이 많아 상당한 진통을 겪어야했다. 예산안에서 밝혀진 숫자들을 통해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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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기준
우리민족문화 발전에 큰 발자취를남긴 인물들의 유적과 유물들을 복원·정리하기 위한 위인현창사업이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다. 그 사업은 86년까지 우리 민족문화사상 뚜렷한 업적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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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화장 등 31개문화재 보수
서울시는 9일 올해 2억3천만원을 들여 문묘·이화장 등 31개문화재를 대폭 보수·단장키로했다. 보수 단장되는 문화재는 보물4곳, 사적7곳, 지방유형문화재7곳, 지방기념물2곳,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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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사적 복원키로
서울시는 11월에 사업비 3억8천만원을 들여 옛 러시아공사관과 함춘원지등 5개 사적에 대한 정화및 복원사업을 펴기로 했다. 정동15 옛 러시아공관(사적2백53호)은 고종27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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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사 내년 완전복원
○ 6·25로 옛모습을 잃은 동양 3대 보림의 하나로 손꼽히는 전남 장흥군유치면가지산 보림사가 옛모습대로 복원된다. 보림사는 신라 헌안왕4년(서기860년)명승 보조위사가 창건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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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중창 16연만에 마무리
□…사찰중창불쟁의 귀감이 돼온 불교 조계종 직지사(경배금능군 황악산)의 사찰복원보수정화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직지사는 18일 마지막불사로 조성한 범종타종식과 함께 16년동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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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문화사업
정부의 내년도 문화사업은 80년대 새 문화정책 추진에 따른 굵직한 신규사업투자가 많은게 두드러진 특징이다. 내년부터 본격 착수되는 중요 신규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국악당·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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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모습 되찾게된 백제유적
문공부는 내년부터 중서부 고도지역의 중요 문화재들을 복원, 보수하는 등 백제문화권개발계획의 가시적인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주말 백제문화권개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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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 일반 공개
문화공보부는 16일 상오 경주시내 안압지(안압지)현장에서 임해전지 (임해전지)및 안압지준공식을 가졌다. 문공부는 지난 74년부터 총 사업비 10억5백만 원을 들여 임해전지와 안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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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고·최대의 석탑 미륵사 동탑이 복원된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큰 석탑인 미륵사지 동탑이 미륵사지에 대한 발굴사업의 본격화로 복원되게 됐다. 전북익산군금마면 답산부락에 있는 미륵사지 동탑은 백제무왕때 창건된 동양·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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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읍내리 민속자료 제39호|구한말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선생 서재복원
한말 판소리 사설문학을 김대성한 신재효선생의 서재(민속자료 제39호)가 김소희씨등 국내 국악인들에 의해 제모습을 되찾게 됐다. 1850년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세워진 신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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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홀」에 좀먹히는 문화재들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랑스런 문화재유산들이 무관심속에 버려지고 무지한 손길에 훼손되면서 본모습을 잃고 있다. 탑은 무너지고 건물은 썩어들고 절터와 성터는 놀이터·쓰레기터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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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성곽·만인의총 준공
【수원】수원성곽복원공사가29일 끝나 제 모습을 드러냈다. 총 사업비 32억8천6백만원을 들여 75년5윌 착공, 4년5개월만에 복원된 수원성은 총길이 5·1㎞의 성곽(사적 3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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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문예진흥 5개년계획 결산|전통문화 보존등에 성과 푸짐
올해로써 제1차 문예중흥 5개년 계획 사업이 끝나고 내년부터 제2차 5개년 계획 사업이 시작된다. 정부가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새로운 민족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수립한 문예중흥 5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