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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만? 이제 'X세대' 모바일에 돈 쓴다...1670만명 노린 버티컬 [팩플]
홍주영 라포랩스 대표(오른쪽)와 강원호 라포테이블 대표. 김현동 기자 ‘엄마 아빠가 로켓배송을 시키고, 마켓컬리로 장을 보기 시작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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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몸값 4조’ 컬리의 비밀…그곳엔 멍멍이·야옹이·여우가 산다 유료 전용
팩플레터 184호, 2021.12.23 Today's Interview몸값 4조원 컬리엔 ‘데이터 멍멍이’가 산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목요 팩플’ 인터뷰입니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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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정원의 쓸모 外
정원의 쓸모 정원의 쓸모(수 스튜어트 스미스 지음, 고정아 옮김, 윌북)=문학을 사랑하는 정신과 의사가 원예의 치유 효과를 과학적·객관적으로 밝혔다. 정신의학·심리학 등을 동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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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먹는 것은 뭐든지 음료로 만든다…베버리지 컨설턴트 김영하씨
토탈 음료 컨설팅을 하는 사람은 국내에 자신뿐이라고 자부하는 김영하씨와 잠시 앉아 있으면서 9가지 음료 만드는 걸 보고 직접 마시면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설명을 들었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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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하루 필요 열량의 20% 넘지 말고 공복 6시간 넘으면 챙겨 드세요
달콤하고 색다른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출출한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여겨진다. 알록달록한 마카롱, 빵 안에 파인애플 잼을 넣은 펑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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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갈기 없는 수사자, 오리발 신은 오리…약점 있는 사람 닮아 매력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힙합 매니어 ‘제이지’와 사진 찍고 있다. [사진 임현동 기자]스마트폰으로 디지털화된 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세상. 그래도 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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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주문한 캡슐커피 배달왔어요”…사무실서 여유롭게 음미
직장인들이 사내 휴식공간에서 캡슐커피머신으로 추출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캡슐커피 한 잔 600~1300원원하는 날짜·장소에 배송1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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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커피족 위한 커피머신
직장인들이 사내 휴식공간에서 캡슐커피머신으로 추출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향긋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잠시 휴식하며 피로를 푸는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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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 판매, 12년 만에 133배 4000억 돌파
농협중앙회 이상욱(왼쪽 둘째)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지난 17일 ‘2015년도 농협 대외마케팅 사업 평가회’에서 대외마케팅 우수 출하 농협에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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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전시] '이중섭의 사랑, 가족'전
이중섭, 봄의 어린이, 종이에 유채, 연필, 32×49㎝. [사진 현대화랑] 이중섭(1916∼56)이 1951년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살았던 제주도 움막. 그 방의 작고 초라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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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 빠지면 더위도 싹~"
▶ 지난해 열린 화천군의 찰토마토 축제 때 관광객들이 토마토가 담긴 풀에서 노는 모습((上))과 대전동물원의 우리 꽃 대축제의 모습((下)). 이번 주말과 휴일에 피서를 떠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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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뒤죽박죽 동물나라' 外
◆뒤죽박죽 동물나라(잭 프렐류트스키 글, 피터 시스 그림, 박수현 옮김, 베틀북, 9천원)=장미 코뿔소.시금치 닭.복숭아 낙타 등 식물과 동물이 한데 섞인 환상의 동물을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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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CRM 시스템 구축 바람
`고객의 잠버릇까지 기억하라(?)' 마케팅 및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호텔업계에 `CRM' 시스템 구축 바람이불고 있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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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신인문학상] 시 당선작 '복숭아'
복숭아 -서광일- 비닐봉지가 터졌다 우르르 교문을 빠져 나오는 여고생들처럼 여기저기 흩어진 복숭아 사내는 자전거를 세우고 떨어진 것들을 줍는다 길이가 다른 두 다리로 아까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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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신인문학상] 시 부문 심사평
'복숭아' (서광일)는 일견 평범하기 짝이 없는 시적 진술로 시작된다. 사내가 자전거를 세우고 길바닥에 흩어진 복숭아들을 줍는 1연부터가 그러한데 특히 비닐봉지에서 흩어져 나온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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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시·풍경] 여름속의 가을
이미 입추(立秋)도 지나고, 계절은 가을을 향해 가고 있다. 30℃를 웃도는 한낮의 찌는 더위는 여전하지만 저녁의 삽상한 바람속에 가을이 묻어난다.잠 못 이루며 뒤척이던 열대야(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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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축제 '히나마츠리' 서울에서 만난다
일본 전통 행사인 히나마츠리(ひな祭り.딸들의 축제)가 한국에서도 열린다.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일본문화원)은 3월3일 히나마츠리를 앞두고 일본 전통문화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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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02. 아라리난장
제11장 조우 사람을 설복시키려면 내키지 않더라도 대범하고 원만한 심보를 가져야 하겠는데, 손씨의 말에는 가시가 돋아 있었다. 천지개벽이 된다 하여도 박봉환이가 장관 자리를 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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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제5장 길 끝에 있는 길 변씨가 승희의 좌판으로 나타난 것은 그로부터 한 시간이 흘러간 다음의 일이었다. 한쪽 볼이 복숭아를 물고 있는 것처럼 퉁퉁 부어 올랐고, 오른 손에는 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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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21.북녀(北女)의 미소
내가 북한에 다녀온 것을 사석에서라도 얘기하다 보면 으레 나오는 질문의 하나는 북한 여자들이 정말 예쁘냐는 물음이었다. 그럴 때면 나는 남남북녀 (南男北女)에서 남남은 맞는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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腰(こし)が 拔(ぬ)けゐ.
여러분 중에도 경험자가 있을 것이다.사람이 너무 놀라면 정말로 허리가 빠진 것처럼 하반신에서 힘이 달아나고 주저앉게 된다. 오래전 일이지만 어느 일요일 백화점에서 민방위 훈련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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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오사카(大阪)공항은 붐비고 있었다. 남편이 탑승 수속을 하는 사이에 길례는 한 권의 공책을 아기외할머니로부터 받았다. 동해일록(東海日錄)-. 능한 한자 붓글씨가 공책 머리에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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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신앙」이 되살아난다
60년대 이후의 근대화 물결속에서 비과학적 「미신」으로 치부돼 한동안 시들했던 부적신앙이 새삼 되살아나 크게 성행되고 있다. 불교 태고종 한정섭법사가 최근 3천명의 서울시민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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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강질환·치통
이번에는 구강질환 및 치통을 낫게한 한방비법을 소개하는 차례. 최명자씨(주부·전북이리시주현동223의14)는 딸아이가 입안이 자주 헐고 고열(섭씨39도) 에 시달리던 것을 오배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