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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 겨울 여자는 부드러~워진다
[사진=안성식 기자] 협찬=베스띠벨리 올 겨울 여성들의 겉모습은 한층 따뜻하고 부드러워질 전망이다. 가을부터 불기 시작한 벨벳 열풍의 바통을 모피와 캐시미어 등 고급스럽고 풍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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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연예인 패션 브랜드 홈쇼핑서 대박 행진
"이 제품 제가 써보니까 정말 좋아요. 조건도 좋은데 하나 장만하세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홈쇼핑에서 유명 연예인은 쇼핑 호스트의 '판매 보조원'이었다. 하지만 최근엔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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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길거리 패션 레이스가 주름'잡는다
패션가에 레이스 장식이 유행하고 있다. 사진은 레이스 달린 치마(상), 레이스 뜨기로 짠 니트(중), 레이스 장식 속옷(하). 레이스가 올 가을 길거리를 주름잡고 있다. 13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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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주얼리와 함께하는 가을의 전설
2005년 주얼리와 함께하는 가을의 전설 올 가을 패션의 핵심단어는 '엘레강스 블랙.러시아 무드.보헤미안'이며, 색감으로는 검정과 갈색 계열이 주류를 이룬다. 여성 패션은 각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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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연극?…별난 공연 '백 투 더 프레즌트'
홍익대 앞 클럽처럼 신나고 유쾌하면서도 어딘가 슬픔이 묻어나는 ‘백 투 더 프레즌트’의 한 장면.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요즘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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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 가을엔 나도 글로벌 멋쟁이
2005년 가을. 재기 발랄한 세계의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첨단 패션은 어떤 것일까. 중앙m&b의 '쎄씨'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뉴욕.런던.파리.밀라노.서울 5개 도시의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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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패션 러시아 물결
올 가을 패션 여행은 보다 특별한 곳으로 떠나야 할 듯싶다. 러시아의 향취가 한껏 묻어나는 에스닉한 룩이 대세를 이끌 전망이기 때문. 지난 시즌에도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룩과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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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모피+벨벳…러시아풍이 분다
▶ 협찬 : 베스띠벨리 영화'닥터 지바고'의 여주인공'라라'의 옷차림을 기억하시는지? 벨벳과 실크로 만든 광택 있는 드레스, 모피 느낌의 코트와 모자, 거기다 부츠까지. 간결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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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와글와글] 치마 열풍 어떻게 볼 것인가
옷차림에 거침이 없는 시대다. 개성대로 입는다. 그러나 눈여겨볼 현상은 치마를 입는 젊은 여성들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패션 전문가들은 "치맛바람이 일시적 패션은 아닌 듯하다"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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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자유&자연스러움…히피 란제리룩
란제리가 속옷에서 겉옷으로 나와 햇빛을 본 지는 꽤 여러 해 됐다. 속옷을 겉으로 빼 입은 시초는 1988년 미국의 팝가수 마돈나가 프랑스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가 디자인한 고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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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패션코드, Global Look
▶ 올봄에는 "도시 보헤미안"이 되어 보자. 넓게 퍼지는 스커트나 챙이 큰 모자, 플라스틱 팔찌 등을 사용하면 집시풍 분위기를 내는 "보헤미안"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프리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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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이슈] 미디어 세상 흔드는 '게릴라'
블로그(blog) 기자에게 백악관 출입을 허(許)하노라! 미국 백악관은 최근 블로거(blogger. 블로그를 하는 사람) 개럿 그래프(23)에게 일일 브리핑에 참석할 수 있도록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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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입소문 서울 '리폼숍'들
몸에 안 맞아 버리려는 옷이 있나요? 그렇다면 잠깐! 길이 수선, 품 조절이 아닌 완전 새 옷으로 만들어주는 곳이 있답니다.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의 리폼숍을 허스트중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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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2005 7대 글로벌 트렌드' 선정
재계가 보는 2005년 글로벌 트렌드와 키워드는 무엇일까? 사업 확장을 위해 새 프론티어 찾기에 몰두하는 이들이 건져올린 키워드는 IT와 통신, 생명공학 등의 발전과 관련된 '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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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2005년 10돌…젊고 도전적인 무대로
▶ 최태지 정동극장장은 "권위 의식을 버리고 아티스트를 위해 움직이는 극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동극장의 문턱이 낮아질 겁니다."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최태지(44) 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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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하눅빌 스토리'
시하눅빌 스토리 유재현 지음, 창비, 279쪽, 8500원 5년의 집권 기간에 200만명 가까운 생명을 빼앗은 폴 포트 정권, 훈센·시아누크·라나리드 같은 정치가들의 이름과 운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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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에 찌들어도 익살과 낭만이…
한 야당 대표가 9일간의 단식 끝에 5일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소설가 배수아씨는 궁핍을 경제적 빈곤 차원에서 벗어나 인간의 보편적 존재 조건으로 그렸다고 평가받은 장편소설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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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유럽의 경험 서울서 펼친다
12월 18~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 오르는 오페라'라보엠'(www.2003laboheme.com)에서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온 정상급 성악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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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나침반] 긴 여운 남기는 '한 뼘 드라마'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기보다 당장 내일을 위해 '어떻게 잠을 비축할 것인가'가 더 긴요한 밤들이 적지 않다. 누워서 손을 뻗어 잡을 만한 머리맡에 철학서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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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곡 80년史
관련기사•'시대유감'과 창작의 자유금지곡은 이땅에 대중가요가 출현한 1920년대부터 함께 존재했다. '봉선화' '아리랑' 등 민족감정을 고취하는 노래들이 금지곡 1호였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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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한국골프장경영협회 外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한달삼)가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골프회관 개관식을 했다.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진 골프회관에는 골프 박물관 외에 골프장경영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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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프라하는 봄이었다
국경을 넘어 밤새 달려온 기차가 프라하 중앙역에 이르렀다. 카프카의 게토, 스메타나의 조국 체크에 도착한 것이다. 미명의 적막에서 나를 깨운 것은 작가와 음악가가 아니라 예전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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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20)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정지용 "오랑캐 말은 북녘 바람에 기대어 울고/월나라 새는 남쪽 가지에 둥지를 튼다"고 옛 시인은 읊었다. 하물며 고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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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0년대 청년문화 주역
'비트(Beat)''히피(Hippy)''여피(Yuppy)''보보스(Bobos)'-. 세계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젊은 그대'의 대명사들이다. 고려대 조대엽 교수(사회학)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