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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봤자 감방 가겠어?
보험사기는 날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처벌 수위는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01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보험사기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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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때 거덜 난 곳간 … ‘증세’ 설득한 브라운이 재건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지난 9월 주민투표를 앞두고 재정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LA AP=연합뉴스]미국 캘리포니아가 ‘풍요의 땅’으로 부활하면서 미 경제의 회복을 견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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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소비자 권리 확보 위한 정책 개선 방안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을 포함한 5개 소비자ㆍ시민단체(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정은일, 김용진), 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윤미),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 한국환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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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정보 공개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저렴하게 받게 할 것"
▲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심평원 선진화를 위한 보고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지난 6일 만난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선언했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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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눈(眼), 평소 관리가 중요
50세 이상에서 백내장과 망막장애, 녹내장 진료환자가 매년 10% 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전후는 굴절⋅조절장애가, 50대 이상은 망막장애와 백내장을 비롯한 녹내장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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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병원 경쟁력 국제포럼 지상 강좌⑤"일본 가메다병원, '호텔식 룸서비스'로 우뚝 서다"
“의료관광에 있어서 한국은 일본보다 강점을 갖고 있다. 일본은 의료 수준은 높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입원 기간이 긴 문제점 등이 있다.” 일본 가메다 병원의 존 워커 박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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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경동제약 세무조사…제약업계 '당황'
제약업계에 또 리베이트 파문이 예고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중견제약사인 경동제약을 갑작스럽게 방문해 세무조사를 벌였다. 특히 경동제약은 지난 2010년 한 차례 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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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실거래가제 대형병원에만 인센티브 제공"
제약업계가 2014년까지 시행이 연기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즉시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제약협회는 9일 보건복지부가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1년 더 유예하기로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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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료민영화 전면 중단' vs 박근혜 '포괄수가제 적극 반대'
"의료민영화 정책을 중단하고, 일차의료 강화 위한 법적 근거 마련하겠다"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 "포괄수가ㆍ총액계약제는 반대하지만 이미 진행 중인 의료민영화는 중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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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프로포폴 비밀 모두 밝혀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처방전 없이 불법으로 프로포폴(수면마취제)을 처방한 병의원 44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10월 검찰청·경찰청과 합동으로 수도권에서 프로포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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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로 몰린 의사 J씨, 빚 떠안고 죽기만 기다려
▲ ▲ 사무장병원피해모임(사피모) 회원들의 모습. 사피모 회장 오성일 원장(대한의사협회 불법진료대책특위 위원) 김수정 기자 사무장병원이라는 것이 있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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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로 몰린 엘리트 의사 A씨, 빚더미에 올라 죽기만 기다려
사무장병원이라는 것이 있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만든 병원이다. 현행법상 불법이다. 의료기관은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등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사무장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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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까지 ‘다이내믹 코리아’인가
“심판은 규칙을 만들지 않고 단지 적용할 뿐입니다. 그 역할은 제한적인 것입니다. 심판을 보러 야구장에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미국 연방대법원장 존 로버츠(57). 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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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전 죽은 엄마의 일부가 세상에 살아있다니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김정부 옮김 문학동네, 512쪽 1만8000원 5000만t의 세포로 남은 엄마. 그리고 지금도 자라고 있는 엄마의 세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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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불멸의 세포’ 5000만t으로 남은 엄마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김정부 옮김 문학동네, 512쪽 1만8000원 5000만t의 세포로 남은 엄마. 그리고 지금도 자라고 있는 엄마의 세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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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예술도 종교도 뇌 비밀 풀어 해석하는 시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2000년 대선 때 어떤 옷, 어떤 제스처, 어떤 말을 해야만 유권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것인지 유권자들의 뇌활동 반응을 찍어 판단한 뒤 정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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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이상 조직 사기 최고 50년형
올 7월부터 여러 사람이 짜고 300억원 이상의 피해를 주는 조직적 사기범죄자들에겐 최고 징역 50년까지 선고가 가능해진다. 또 4월부터는 유기징역 상한을 50년으로 높인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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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탐지기도 가끔 거짓말을 한다
관련사진 피의자를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벌이는 대검 심리분석실.최근 한국에서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 재판이 있었다. 피의자는 거액의 보험을 든 뒤 어떤 이를 살해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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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범사회적 경찰개혁위원회 구성할 때다
경찰은 공권력의 말단(末端)이다. 일반 국민이 가장 먼저, 가장 가깝게 접하는 국가의 실체적 권위다. 그래서 경찰은 ‘법치(法治)의 촉수(觸手)’라고 한다. 그런 경찰이 지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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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착자 화학적 거세 내년부터 가능
법무부의 2011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선 성폭력에 대한 대책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법무부는 내년 4월 16일부터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자의 이름·나이·주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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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 원조 알카포네
“요즘 단속이 심하다고 하던데….” 외국 바이어 접대를 마치고 힘든 하루를 보낸 당신, 단란주점에서 거나하게 취해 카운터 앞에 선 당신의 손에는 신용카드와 수표, 현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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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질 나쁜 살인범에겐 최저형 15년 이상으로”
유기징역 상한을 최고 50년으로 높인 개정 형법이 16일 시행됨에 따라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규홍)가 살인 등 중대 범죄의 유형을 세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이코패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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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98년 만에 여성 사형 집행
미국 버지니아 주가 약 10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범죄자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버지니아 그린스빌 교도소는 23일 여성 사형수 테레사 루이스(41)에게 약물을 주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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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로마’ 차별은 부당하다
로마(Roma·집시에 대한 국제기구의 공식 영어 표기)는 수세기 동안 유럽 전역에서 박해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의 차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무후무한 것이다. 그들은 공공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