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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이공계 공직 진출 대폭 확대"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1일 “이공계 출신의 공직 진출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제36회 ‘과학의 날’기념식에 참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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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호남소외론 정부대응 문제있다
지난 30년간 떠돌던 지역차별론이 신정부 출범 초기부터 또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검찰.경찰.행정자치부 고위직 인사에서 호남 출신이 주요 보직에서 배제되고, 지역사업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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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할 호남출신 적은 탓"
새 정부 인사의 호남 소외 논란에 청와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행정부 인사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 승부를 걸고 있는 내년 4월 총선의 호남표 향배, 민주당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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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심 맑게 갬 호남은 점점 흐림"
'부산은 갬, 호남은 흐림'.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9일 전국 각지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자신을 도운 지방조직책 4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하며 밑바닥 민심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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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 욕 엄청 먹어"
청와대가 뒤숭숭한 호남 정서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일 단행된 행정자치부 1, 2급 인사에서 이 지역 출신들이 '홀대'를 받았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심상치않은 기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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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새정부 파워 엘리트] 참여정부 인맥産室은
참여정부의 인맥 산실은 민변(民辯).자문교수 그룹.통추(統推).시민단체.지방자치실무연구소다. 이들은 각기 법조.학계.정치권.재야.386 학생운동권을 대표하고 있다. 민변 출신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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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명문고 - 실업고 동거
참여정부 고위직 인사들의 출신 고교를 분석하면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명문고와 실업계 고교의 동거 현상이 두드러진다. 정부와 청와대의 주요 포스트에 이른바 K1(경기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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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장관 + 안정차관' 짝짓기
새 정부 조각(組閣)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노무현(盧武鉉) 당선자는 18일 인수위로부터 부처별 압축후보 명단(3~5배수)을 보고받는 대로 검증작업을 거쳐 25일께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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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출신들 약진
시민단체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노무현 당선자는 6일 인사보좌관에 정찬용 광주YMCA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시민단체 출신은 鄭내정자만이 아니다. 문재인(文在寅)청와대 민정수석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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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삼탕 인신공격 난무
6·13 지방선거 중반이 인신공격과 비방이 난무하는 무차별 폭로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한나라당·민주당이 주역이다. 그것도 재탕·삼탕식 의혹 부풀리기가 대부분이다. 유권자의 선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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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시장’블룸버그 혁명
마이크 블룸버그 신임 뉴욕 시장은 창 밖으로 광장이 내다보이고 최고급 그림들이 걸려 있는 시장 집무실이 뭔가 불편한 모양이다. 그는 전임자인 루디 줄리아니가 앉았던 고급스러운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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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량의 월드워치] 미 강경파 위험한 확전론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시작된 지 20일이 넘었다. 전쟁은 당초 우려했던 대로 장기전으로 갈 것 같다. 계속된 공습으로 대부분 군사시설들이 파괴됐지만 탈레반의 사기는 꺾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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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 외무회담] 다나카 튀는행동 또 입방아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일본 외상이 1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시간 동안 회담을 했다.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내각이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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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경제팀 면모…대미수출에 긍정적"
새로 들어서는 미국 부시 행정부의 주요 경제각료들의 면면을 살펴볼 때 우리의 대미 수출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무역관은 27일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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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워터게이트의 교훈
미국에서 정권이 한번 바뀔 때마다 교체되는 연방정부의 고위관리는 5천명에서 6천명 정도라고 한다. 정치학자 함성득 교수(고려대)에 따르면 클린턴이 1993년 집권한 뒤 정권교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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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검색로봇 ‘ISOBOT’, 세계로..세계로..
98년, 중소기업청에서 세번째로 벤처기업인증서를 받은 소위 8년 ‘노땅’ 벤처기업. 92년 멀티미디어 컨텐츠 개발업체로 시작, 정보제공사업(IP), 작년에는 인터넷 쇼핑몰 비교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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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권·기업 ‘정보팀’의 세계
16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공천과 인물 영입 등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정보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 힘이 있는 곳으로 몰리고, 수집된 정보가 또 다른 힘을 낳는 게 정치권 정보의 속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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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4대권부인맥 대연구-국정원
원장을 보좌하는 국정원 핵심 라인은 1·2차장과 기획조정실장. 이른바 국정원 트로이카라 불리는 이 자리에다 국·실장 중 최고 핵심자리 중 하나인 대공정책실장이 가세한다. 호남인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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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국회의원평가] 뛰어난 의원뒤엔 뛰는 보좌관 있다
의원과 보좌진은 '바늘과 실' 의 관계로 비유된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는 의원 곁에 반드시 유능한 보좌진이 있다. 수위를 차지한 김홍신 의원(한)의 보좌진은 김서용(36)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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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홍보처, 국민회의 안마당?
제2차 정부조직개편으로 탄생한 국정홍보처에 국민회의 당직자 출신들이 속속 입성 (入城) . 9일 과장급 3명의 인사에서 국정홍보국 공보지원담당관에 강성만 (姜聲晩) 전 국민회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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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16)
(16) 군사영어학교 입학 해방 이듬해인 1946년4월, 당시 서울에는 나 같은 이북출신 젊은이가 취업을 위해 응시할만한 곳은 오직 세 곳 뿐이었다. 농회 (農會.농림부 전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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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사람들' 요즘 뭐하나…대부분 실업상태, 모임 조직화 검토
요즘 정치판은 뜨겁게 달궈져 있다. 새 정권, 새 청와대, 수많은 발탁.하마평…. 야당은 야당대로 JP정국속에서 분주하다. 이런 정국의 뒤편에서 소외감과 답답함을 느끼는 일군 (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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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비서관 인선 이모저모…옛기획원출신 '경제' 포진
청와대비서관 인선은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24일 오후 늦게서야 발표됐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이날 오전 삼청동 임시공관에서 최종 인선 마무리를 한 뒤에도 김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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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려있는 자리' 누가 웃을까…경제부총리 김원길·김용환등 부푼꿈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진영의 실력자들은 새해를 부푼 마음으로 맞았다. 자리가 널려 있기 때문이다. 진로는 크게 세 갈래다. 입각이냐, 당직이냐, 자치단체장이냐다. 내각은 두 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