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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출산 지원, 현금보단 기업문화부터
설 연휴 전에 부영그룹이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연년생 자녀를 출산한 세 가족과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두 가족에게 각각 2억원을 주는 등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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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출산 지원, 현금보단 기업문화부터
서경호 논설위원 설 연휴 전에 부영그룹이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연년생 자녀를 출산한 세 가족과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두 가족에게 각각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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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태어난 아이는 손해? 부영 출산장려금 세금혜택 논란
부영그룹이 자녀를 출산하는 직원 가족에게 자녀 1명당 1억원을 주기로 결정하고 관련 면세 제도를 제안하면서, 기획재정부가 이런 식의 민간 차원 출산장려금에 세제 혜택을 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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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평균 근속 3.8년…10곳 중 6곳은 10인 미만 사업체
일본의 노인 요양시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노인 요양 복지시설 같은 사회복지서비스 업종에서 일하는 임금 근로자의 평균 근속 기간이 지난해 기준 3.8년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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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하면, 아이는 불안하다? 워킹맘 오해와 진실 유료 전용
대한민국 엄마 10명 중 6명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워킹맘은 262만2000명으로, 2016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이젠 외벌이보다 맞벌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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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짓느니, 2억 벌금이 싸다” 저출산 외면하는 기업들
“회사 구성원 50% 이상이 누리는 것이 복지인데 어린이집은 소수의 운 좋은 사람들이 누린다.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하지만, 벌금이 (운영비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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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설치보다 벌금 내는게 더 싸"…이런 기업 27곳 어디
16일 광주 북구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문화 조성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골든벨’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회사 구성원 50% 이상이 누리는 것이 복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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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기부] 미등록·무연고 아동 보호 사업 확대 … 생계·주거 등 맞춤형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 다문화긴급위기가정 7700만원 지원 지난 3년간 무연고아동 1만여 명 돌봐 더맘,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사업 진행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무연고·미등록 아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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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2000원, 90% 저렴…서울형 키즈카페 400곳으로 늘린다
22일 '서울형 키즈카페' 3호점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 동작실태놀이터 모습. '시옷(ㅅ)' 형태의 천장에 채광창을 내 볕이 은은하게 든다. 김민욱 기자 지난 22일 오후 서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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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없는 '유령아기' 2236명…1% 조사에 최소 3명 사망
감사원. 뉴스1 감사원은 '미출생 신고' 아동 23명 가운데 3명이 이미 영양결핍 등으로 사망했고, 1명은 보호자가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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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돌봄서비스, 경쟁 도입해 품질 높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일률적으로 돈을 나눠주면 그냥 돈을 지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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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3년간 교육교부금 42조 과다 지출”…교총 “지금도 부족”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및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에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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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서비스, 중산층도 원하면 비용 내고 이용…이용률 40%로↑
정부가 보육·돌봄 등 사회보장서비스 대상자를 취약층 중심에서 중산층으로 확대한다. 소득 기준을 없애 중산층도 원하면 능력에 따라 자비를 부담하면서 돌봄 등의 서비스를 받게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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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세 미만 아기, 입원 의료비 0원…2자녀도 다자녀로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저출산 정책을 냉정하게 다시 평가하고, 왜 실패했는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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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녀 이상' 다자녀, 2세까지 입원비 0원… 尹정부 '0.78 쇼크' 대책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가 28일 2세 미만 아동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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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국내 난민아동 권리 위해 지원 사업 이어가
오는 26일은 예멘이 내전으로 약 8년간 분쟁 속에 놓인 날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최근 발표한 ‘조심해야 할 모든 발밑(Watching Our Every Step,)’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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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 최하고과, 복직하자 직무변경 “출산휴가·육아휴직도 제대로 못 쓴다” [출산율이 바닥인 이유]
━ SPECIAL REPORT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횡단보도에서 한 가족이 서로에게 기대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임신하면 제가 낸 성과가 없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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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못 견뎌 나왔는데 부모 때문에 지원 못 받아”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 사각지대에 놓인 ‘탈 가정 청년' 김성탁 논설위원 “엉망진창이에요. 늘 생활고에 시달리고 가족에게 괴롭힘당하는 악몽을 꿔 정신과 치료를 받습니다. 우울장애와 공황장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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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할복” 말까지 나왔다…日고령화가 부른 세대갈등 유료 전용
해법은 매우 명확해 보인다. 결국 고령층이 집단 자살, 또는 할복하는 것 아닐까. 이런 과격한 주장을 펼친 사람은 일본 도쿄대 출신의 미국 예일대 교수인 나리타 유스케(成田悠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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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려워져요, 일단 따세요"…보육교사 자격증 과열 조짐
“지금까지는 학점은행제로 가능했지만 2025년부터는 대학에 입학해 공부해야만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인터넷 블로그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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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손주 돌봄 31.7→48.8%…세상의 '황희찬 할머니들'에게 [뉴스원샷]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은 지난 7일 2022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친 직후 조부모를 찾아 16강 진출 기쁨을 나눴다. 사진 황희찬 인스타그램 ━ 전문기자의 촉: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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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문 나서는 자립청년에 월 40만원, 공공임대 2000호 지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내년부터 보육원이나 위탁가정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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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돌보는 관대한 조부모, 문제행동 땐 엄격 훈육해야
━ [천근아의 세상 속 아이들] 황혼 육아 상현이가 병원을 처음 찾은 것은 초등학교 1학년 가을 무렵이었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생님에게 반항적이고 매사에 산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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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던져준 '홀로서기'는 폭탄이었다…보육원 두 청년의 비극
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광주에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2명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보호종료아동 지원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