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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가보안법 폐지안 발의…"여야 합의로 빛나는 성과 이뤄야"
[사진 국회 국민동의청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20일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대표발의했다. 폐지안 발의에는 류호정 배진교 이은주 심상정 장혜영 의원까지 당 소속 의원 6명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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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황교안,국보법→공수처…여야 대치,15년 전 평행이론?
더불어민주당을 필두로 한 개혁 입법 드라이브가 15년 전 정치 상황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4대 개혁 입법 추진 과정의 논란과 ‘평행 이론’이 연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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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 의견이 당론으로 뻥튀기 … 다수결 왜곡하는 의총
2004년 9월 5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MBC ‘시사매거진 2580’이었다. 노 대통령은 “국가보안법은 한국의 부끄러운 역사의 일부분이고 지금은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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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법률 정당성 확보 위해 설립 여당 법안 저지할 야당 무기로 변질
지난 1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박영선 위원장이 법안을 상정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법사위는 1951년 제2대 국회 때 엄상섭 의원의 제안으로 생겨났다. 법률안의 위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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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법률 정당성 확보 위해 설립 여당 법안 저지할 야당 무기로 변질
지난 1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박영선 위원장이 법안을 상정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맘대로 고치고, 깔아뭉개고 … 국회의원 위에 군림하는 ‘수퍼 甲 ’ 아무 견제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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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 개정안 기습상정 효력 논란
비정규직법 개정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쟁과 혼란은 1일에도 계속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추미애(민주당) 위원장을 대신해 비정규직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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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투쟁의 추억'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에겐 '투쟁의 추억'이 있다. 생김새는 단아하지만 10년 정치 인생의 고비에서 그는 투쟁을 피하지 않았다. 특히 4.25 재.보선 뒤 보름간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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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청산대상' 과거사위 역사관 잘못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관계자가 31일 긴급조치 위반 사건 재판에 관여한 판사 실명이 포함된 ‘2006년 하반기 조사보고서’ 를 국회 의안과에 접수하고 있다. 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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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한명숙 총리 후보 생각 들여다보면 …
한명숙 총리 후보자는 '부드러운 재야 원칙파'로 불린다. 열린우리당 안에서 뚜렷한 정치색을 띠지 않았고 성품이 온화해 연성(軟性)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국가보안법 폐지나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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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쪽 목소리만 듣지 말고 균형 잡힌 총리 돼야
한명숙 의원이 총리로 지명됐다.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첫 여성 총리가 나오게 됐다. 그동안 많은 여성 장관이 임명됐지만 여성부 등 일부 부처에 제한돼 구색 갖추기라는 인상을 주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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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화정치 안 하고 웬'연정'타령인가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당.정.청 수뇌부 모임에서 "한나라당이나 민노당, 민주당과 연정(연립정부)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또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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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충돌서 당내 갈등으로
여권 내부의 갈등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당.청 간의 충돌은 당내 노선 투쟁으로 옮아붙는 모습이다. 열린우리당 정장선 의원의 노무현 대통령 비판 발언에 대해 당내 친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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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4월만 같아라"
#장면 1. 2005년 1월 1일 새벽 국회 본회의장. 여야 의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정기국회 내내 여야가 대립하는 바람에 회기(2004년 12월 31일 자정)까지 안건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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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개 쟁점 전격 합의
여야 쟁점 현안들이 속속 타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는 2일 이른바 3대 쟁점법안 중 하나인 과거사법(진실규명과 화해를 위한 기본법안)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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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1주년 맞는 여야…각 당 행보는?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17대 총선 이후 1년은 정당간 극심한 이념적 갈등 속에 대립과 반목이 첨예화됐던 진통과 격변의 세월이었다. 총선을 통해 조성된 개혁, 보수, 진보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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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내달 국회서 53개 법안 처리"
열린우리당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불법 정치자금 국고환수특별법,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 53개 법안의 처리를 추진키로 했다.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29일 원내 당직자 월례회의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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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 "정책 콘텐트 개혁으로 방향 틀어야"
천정배(사진) 열린우리당 전 원내대표는 6일 "돈 정치와 보스 정치가 어느 정도 사라지는 등 시스템의 개혁이 이뤄진 만큼 이제 정치권은 정책 콘텐트 개혁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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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법안 진통] 한나라 반대파 "왜 여당 들러리 서나"
▶ 2일 열린우리당 최재천(右).이원형 의원 등이 한나라당 의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국회 법사위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행정중심 복합도시 특별법' 처리가 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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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폐지안 법사위 통과, 2일 본회의 의결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법사위는 그러나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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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인 회담 후폭풍] 열린우리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의 사표를 시작으로 여야 지도부가 교체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4대 입법'을 다룬 4인 회담 결과에 대한 책임 문제다. 이부영 당의장까지 사퇴하면 열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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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지각 변동 일으키나
과연 연초부터 여당에 지각 변동 오나 국가보안법 폐지안 등 주요 입법의 무산에 따른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변화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정배 원내대표가 1일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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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제·국민통합 다짐한 단배식
여야가 1일 각각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모두 새해에는 경제활성화와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다짐의 자리였다. 국민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소수 야당은 하나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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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대법안' 막판 대타협 모색
▶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박근혜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심각한 표정으로 국회운영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열린우리당 이부영의장과 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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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폐지안 상정 싸고 또 막말·몸싸움
"야" "뭐 이런 개판이 있어" "시끄러" "정신감정을 의뢰해야 해" "나가" "잘났어 정말". 29일 국회 법사위에서 의원들이 교환한 낯뜨거운 막말들이다.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