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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수상자 10명 “영국, EU 밖에선 번성 못 해”
영국 노동당 소속 조 콕스 의원 피살 이후 중단됐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선거운동이 19일 재개되면서 분위기가 다시 달아올랐다. 데이비드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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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론조사 3곳 ‘EU 탈퇴’ 우위, 글로벌 증시 연일 하락
6%포인트, 7%포인트, 1%포인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국민투표를 9일 남긴 1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세 곳에서 나온 여론조사다. 모두 탈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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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여론 팽팽 … 브렉시트, EU 해체 도화선 될 수도
브렉시트를 상징하는 잉글랜드 깃발(왼쪽)과 EU 잔류를 의미하는 EU 깃발(오른쪽)을 묘사한 꽃 장식.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23일 실시된다. [AP=뉴시스] 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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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브렉시트·헌법개정·난민할당제…유럽, 국민투표 열풍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오른쪽)와 찬성하는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가운데)이 런던시장 보수당 후보 지원 유세에 등장했다. [AP=뉴시스]“누구도 어디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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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로 총선 이긴 캐머런···"EU 잔류" 국민설득 통할까
# 처칠의 역사=제2차 세계대전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46년.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스위스 취리히대에서 유럽 통합의 첫발을 여는 역사적인 연설을 남긴다. “유럽 대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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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계 버스기사 아들 칸, 런던 첫 무슬림 시장 됐다
내 이름은 사디크 칸입니다. 나는 런던시장입니다.” 사디크 칸 영국 신임 런던시장이 7일 런던 서더크 대성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가대의 축하 합창이 끝나자 양 손을 들어 화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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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계 버스기사 아들 칸, 런던 첫 무슬림 시장 됐다
내 이름은 사디크 칸입니다. 나는 런던시장입니다.” 사디크 칸 영국 신임 런던시장이 7일 런던 서더크 대성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가대의 축하 합창이 끝나자 양 손을 들어 화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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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브렉시트하면 손해볼 것” 런던서 직격탄 날린 오바마
영국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런던 린들리홀 강연도 중 청중의 질문을 받고 있다. [AP=뉴시스]“칼싸움하는 데 총 들고 나타났다.”영국의 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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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영국 탈퇴 막으려다 EU는 껍데기만 남는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EU 잔류 지지율이 약간 높은 편이지만 보리스 존슨 영국 런던시장(사진)을 포함한 탈퇴 지지 여론도 만만찮다.지난 2월 19일 저녁 늦게 영국과 유럽연합(EU)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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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우파가 깃발 든 ‘브렉시트’ 40년 전엔 노동당이 추진
1975년 EEC 잔류 국민투표 당시 윌슨 총리(왼쪽)와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둔 캐머런 현 총리. [중앙포토]#1.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가능성이 리스크다.”주요2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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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민주국가 지도자는 원래 고단한 법
고정애런던특파원범부(凡夫)라면 억장이 무너진다고 했을 게다. 벗이자 동지가 정반대 선택을 했다. 오래 챙겨온 후배가 등을 돌렸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요즘이다. 각각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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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장 “EU 탈퇴”…영국 현재·미래 권력 충돌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21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찬성 입장을 밝히고 있다. [AP=뉴시스]유력한 영국 차기 총리 후보인 보리스 존슨(52) 런던 시장이 2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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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인턴은 알바생 아닌 미래 ‘정치 자산’ 대접
독일 해적당 당원들이 2009년 베를린에서 당 깃발을 들고 정부의 인터넷 통제 강화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해적당은 독일의 청년세대가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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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차기 경쟁을 용납하는 정치
고정애런던특파원테리사 메이란 영국 정치인이 있다. 내무장관이다. 이달 초 나흘간 열린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비대칭 V자 목선이 두드러진 검은색 원피스 정장을 입었다. 과감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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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출신 전 뉴욕시장, 런던시장도 넘보나
미국 뉴욕 3선 시장 출신의 마이클 블룸버그(73)가 2016년 영국 런던 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영국 보수진영이 강력한 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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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파워리스트 1위는 총리 아닌 재무 장관
영국의 정치지도자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이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다. 그러나 그는 런던에 사는 사람들 중에선 영향력(파워 리스트)이 열 번째에 불과하다. 차기 총리로 유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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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닥친 극우정당 열풍, 프랑스에도 재연
28일 치러진 프랑스 상원의원 선거에서 대중운동연합(UMP)·민주독립연합(UDI) 등 우파가 승리했다. 29일 개표 결과가 나오겠지만 우파 연합이 전체 의석(348석)의 절반을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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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세손, 영국민 선호도 1위…2위는?
‘윌리엄 왕세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윌리엄 왕세손’. 영국 윌리엄 왕세손(31)이 국민 선호도 조사 1위에 올랐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컴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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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불평등과 연관" 큰소리 … 런던시장, 퀴즈 오답 망신
“저녁 8시에 잠자리에 들면서 오전 9시에 일어나기 위해 자명종 시계의 바늘을 돌렸다. 당신이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은?” “제가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지능지수(IQ)가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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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5개사, 한국에 4000억원 규모 투자 합의
영국을 국빈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로저 기퍼드 런던시티 시장(오른쪽)과 함께 6일(현지시간) 만찬이 열리는 길드홀로 들어서고 있다. 런던시티(City of London)는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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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6조 벌어들인 콘텐트 … 디자인, 런던을 매혹시키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본 행사 중 하나인 산업 박람회 ‘100% 디자인 런던’ 내 한국관 전시 장면. 기업과 개별 디자이너의 참여 외에도 국가·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 영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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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첫 韓회장 "예쁜 英 누나가 다가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토니 블레어 전 총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연결고리는 ‘옥스퍼드 유니언’이다.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의 학생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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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억원 영국 투자 유보할 것” 세금 전쟁 반격 나선 스타벅스
영국 정부와 미국계 다국적기업 스타벅스의 세금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수세에 몰렸던 스타벅스가 반격에 나서면서 양측이 정면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일요신문 선데이텔레그래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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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때리기’제동 건 캐머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를 일으킨 영국 석유회사 BP를 거듭해서 강력히 비판하자 데이비드 캐머런(사진) 영국 총리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영국 최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