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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화처럼...홍대 앞 레코드가게의 부활 스토리
1 홍대 문화정보 매거진 ‘스트리트 H’의 일러스트에 그려진 삼거리에 있던 레코드포럼. 2 레코드포럼의 표진영 대표 (왼쪽)와 ‘비닷’의 한승화 대표. 홍대 앞이 ‘문화 특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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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듣는 조종사의 세계
항공기 조종사는 그리스 신화 속 이카로스의 꿈을 실현시킨 사람들이다. 직업 중에 유일하게 자신의 손으로 하늘을 나는 조종사의 세계는 늘 호기심과 동경의 대상이 돼 왔다. 화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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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한 윤동주, 그의 마지막 시간을 추적하다
별을 스치는 바람 1·2 이정명 지음, 은행나무 292·304쪽 각 권 1만2000원 참혹한 시절일수록 문학은 빛난다. 전쟁은 인간의 언어를 억압하지만, 억압된 언어는 찬란한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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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관심분야 검증된 책 골라 사람·책 보는 시야 넓어졌어요”
“껍데기만 명품인 아파트가 아니라 그 안에 사는 우리가 명품이 돼야죠.” ‘반포자이 독서클럽’ 박문정(69) 회장은 2년 전 독서클럽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어 그와 뜻을 함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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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금융광고 ④ 광고 속 CSR(Corporate Social Respon sibility)과 진정성
2000년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부각되었다. CSR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시대적 요구이며 광고에 있어서도 기업가치제고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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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작가 보르헤스,그곳에 가면 만날 수 있을까
“1973년 겨울 어느 날 보르헤스가 도서관장으로 일하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도서관을 찾아갔다. 흰 와이셔츠를 입은 우아한 모습으로 그가 도서관의 돔 지붕 아래서 나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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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잼잼’ 호날두 “아들아, 4강 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는 아들을 위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를 뛴다. 모든 골을 아들에게 바치고 있다. 그가 대회에 입고 나선 상의 속옷에는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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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포르투갈 선수들 “제발 비기자”
안정환 안정환(36) K-리그 명예홍보팀장은 요즘 바쁘다. K-리그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바쁜 일정이지만 마음만은 가볍다. 2002 한·일 월드컵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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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0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6년생 자신의 몸 상태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 48년생 자신의 일은 자신이 직접 할 것. 60년생 일은 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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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사람 ⑫ 제주도 향토음식 명인 김지순씨
제주 향토음식 돌우럭 콩조림을 들어보이는 김지순 명인의 웃음에는 고향의 맛에 대한 넉넉한 사랑이 배어 있었다.제주도는 유배지였다. 남쪽 바다에 외로이 박힌 화산섬은 먹을 게 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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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유인나에게 사랑고백 후 '잠수'
배우 지현우가 유인나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한 후 만 사흘이 지나도록 소속사와 연락을 끊은 채 두문불출 중이다. 10일 소속사 파라마운트뮤직 측은 “지현우가 깜짝 고백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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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거칠고 빛 바랜 … 프로방스의 멋
프로방스 인테리어 전문가인 팀 도나휴와 토마스 부첼로의 집 주방. 스테인리스 싱크대 상판은 산을 조금씩 뿌려 낡은 느낌을 냈고 깔끔하게 니스를 칠한 아일랜드 식탁도 사포로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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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영향 받은 적 없다, 난 스스로 영감을 찾아낸다”
카림 라시드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흰색과 핑크색 옷만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앉아 있는 소파는 2009년에 디자인한 ‘매트릭스 소파’다. 작게는 문고리를, 크게는 호텔 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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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터 자세히 보니 이런 욕설이…충격
다른 놀이터지만 (위는 성남 서현청소년수련관 앞, 아래는 서울 도곡동 한 아파트) 모두 욕설 투성이다. 이곳뿐 아니라 대부분 놀이터가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정봉 기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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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 관객 전설 … 다시 서울 오는 루브르
안토니오 카노바(1757∼1822)의 ‘에로스와 프시케’. 카라라 대리석으로 만든 높이 145.1㎝의 이 조각상은 전시장 한 가운데 돋보이게 설치됐다. [사진 루브르박물관]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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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경기도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4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2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는 국가사회 정보문화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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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연애만 하는 한국 드라마?
양성희JTBC 보도국스포츠문화부 차장 최근 SNS에 나돈 ‘우리 드라마의 장르별 특징’이란 게 있다. 미국·일본 드라마와 비교했다. “한국 의학드라마-병원에서 연애한다, 파일럿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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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들 처절한 불안은 근대의 산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SUNDAY의 내 글 ‘에디톨로지’를 넘기면 바로 ‘시인의 음악읽기’라는 연재코너가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인 김갑수는 나만 보면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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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들 처절한 불안은 근대의 산물
일러스트=최종윤 관련기사 [Editology]부모의 불안은 근대의 산물 중앙SUNDAY의 내 글 ‘에디톨로지’를 넘기면 바로 ‘시인의 음악읽기’라는 연재코너가 있다. 이 글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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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비틀스가 작가였다면 이런 걸 조각했을걸
1 바이엘러 재단 정원에 설치된 ‘Split-Rocker’(2012), Stainless steel, soil, geotextile fabric, internal irrig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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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바다 공부, 여수엑스포 ‘해피아’로 오세요!
- 6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해양 인식 저변 확대를 위한 무료 체험 행사 및 학술회의 총 36가지 진행 -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해양 타겟 맞춤형 눈높이 강연 및 다양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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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부모님·아기엄마, 해외여행 VIP로 모십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들이 맞춤형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만 3세 미만의 유아를 동반한 여성고객에게 아기띠·베이비시트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는 ‘서비스’다. 아시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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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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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엘 리바, 미하엘 하네케 감독,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