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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즐겨입고 김치도 잘먹어요|한국을 잘 아는 워커 미대사부인
『한국에 오자마자 다리를 다쳐 2주일간 병원 신세를 졌어요. 스타트 치고는 참 드라마틱 하지요?』 신임 「워커」주한미대사부인 「셀리노·켄리·워커」여사(56)는 아직도 종아리에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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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률상담소」 25주년을 맞아|미주와 국내에 지부 설치
한국가정 법률상담소 (소장 이태영) 는 10월5일 창립 25주년을 맞으며 해외지부설치, 5백인 재단학원모집, 가정파탄 예방사업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사업을 벌인다. 지부설치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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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통한 성취감도
○…최근 미국 의회의원 부인들 중에는 자신의 일을 계속하거나 자신의 일을 찾아 직업전선에 나서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 관심을 모으고있다. 전통적으로 의회의원 부인의 역할은 남편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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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아들 구간에|칠순 노모 비판자살
7일 하오2시10분쯤 서울 대치동316 은마아파트 10동 506호 김종성씨 (42· 변호사) 집 건넌방에서 김씨의 어머니 양대순씨(74)가 아들 김씨가 구속된데 충격을 받고 벽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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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유산은 어디로…
피살된 윤경화씨가 남긴 많은 재산은 어떻게 처리될까. 윤씨는 피살될 때까지 재산처리에 관해 유언을 남겨 놓지 않아 엄청난 그의 유산은 상속권이 있는 혈족들에게 분배, 상속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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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투 성이…「보살의 죽음」|수사공전 10흘 째…유 노파 피살사건
서울 원효로 여 갑부 윤경화씨(71)가 피살 된지 13일로 열흘째-. 범인은 과연 누구인가. 수사는 계속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경찰은 그 동안 죽은 윤씨의 인척이 되는 K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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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에 달한 유럽의 여성운동|촬즈 황태자-다이애너 결혼계기
【런던AFP=연합】점차 그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미국의 여성운동과는 달리 금년여름 유럽의 여성운동은 절정에 이르고있다. 가장 두드러진 예 하나는 오는29일 성바오로 성당에서「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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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범죄대책 마련
경찰은 16일부터 피의자가족들에게 구속통지서를 보낼 때에 사건브로커에 속는 일이 없도록 하는 안내문을 함께 보내고 검찰 종합민원실에 사건상담을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는 등 법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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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남편을 돕는 6순의 아내 사무장|퇴역 대법원 판사 방순원-왕기낭씨 부부
6순의 부인이 남편을 도와 한 사무실에서 일하기 3년. 집에선 부부지만 출근하면 남편은 변호사요, 부인은 사무장이다. 대법원 판사를 지낸 방순원 변호사 (67)의 부인 왕기낭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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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력권과 분배방식
나와바리(세력권)-. 모든 범죄조직이 그렇듯 검은손의 세계에도 시장이 있다. 조직이 물샐틈없이 강하면 시장엔 잡상인이 기웃거리지 않는다. 그러나 힘이 빠지면 칼부림이 일고 황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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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성봉사단체 소롭티미스트 미주연합회 회장 「마릴린」여사
올해로 창립60주년을 맞은 국제여성봉사단체 소롭티미스프의 미주연합의 회장 「마릴린·K·홉스테터」여사(52)가 14일 회원국의 하나인 우리 나라에 왔다. 미 캘리포니아주 휘티어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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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3기…집념의 정치인
두 차례의 대통령선거의 고배 (65, 74년)를 들고 「만년 대통령후보」로 몰렸던「프랑스와·미테랑」「프랑스」제21대대통령은 35년간 정치를 해온 집념의 정치인이다. 이번 선거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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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여사, 동성연애사실 고백
■…미국의 테니스 스타 「빌리·진·킹」(37)은 1일 자신이 과거 수년간 동성애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고백했다. 「킹」여사는 그녀의 상대였던 것으로 알려진 금년 33세의 「마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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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세대교체」를 계기로 본 어제와 오늘
새 시대 새 바람을 양익에 듬뿍 안고 재5공화국「검찰호」는 활주로를 이륙했다. 개혁의 의지와 국법 수호의 긍지, 신뢰의 창공을 향해 치솟는 것이다. 새 생명의 탄생이 모체의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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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던 학원헌납…그 경위를 알아보면
사학수사는 막을 내렸다. 그런데도 관객은 아직 자리를 뜨지 않고 있다. 선인학원의 설립자 백인엽씨가 구속된 상태에서 1천억 원 상당의 학원을 국가에 헌납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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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관·성생활 등에선 농촌여성이 더 개방적
중앙일보 문화부에서 실시한 이번 「전국 주부 의식조사」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한달 반에 걸쳐 서울에 거주하는 주부 4백19명과 전국 각 도별 농어촌 주부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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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명문여대 「바너드」에|30세 여 학장 취임
세계적 명문 「콜럼비아」대학교와 자매관계에 있는 「뉴욕」의 명문 여자대학인「바너드」대학은 최근 30세의 「엘렌·퍼터」양을 새 학장으로 맞았다.「퍼터」양은 91년의 역사를 가진「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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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라디오」「서비스·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하오 2시부터 요일 별로 상담에 응하고 있습니다. (전화⑬9161⑬9162))
☆문=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자가용차에 치여 전치 7개월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차주 겸 운전사는 실형선고를 받아 수감중이고 사고차량은 종합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습니다.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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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야 돌 맞아죽어
사억「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위자료를 청구, 화제가된 「사우디아라비아」부호 「카쇼기」의 부인 「소라야」여사의 이혼사건재판이 현재 계류중인「로스앤젤레스」법정 대신 본국인「사우디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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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재개업한 이태영씨
『한 여인이 법조계에 뛰어들어 생활해 나가기가 참 고달프구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지난21일 변호사자격을 다시 찾은 이태영박사(66)는 24일 윌요일부터 서울 태평로 1가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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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형면해 기쁘다"|김계원 피고 가족들
김계원 피고인이 사형에서 무기로 감형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김피고인의 부인 서봉선씨(54)는 30일 남편이 극형을 면제 받게돼 기쁜 마음 그지없으며 『가슴이 두근거려 말문이 막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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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공개 여부로 검찰·변호인 논란
김재규피고인등 대통령시해사건에 대한 육본계엄보통군법회의는 8일에 이어 10일 속개된 3회 공판에서도 변호인과 검찰의 다툼으로 순조롭지 못했다. 김재규피고인에 대한 사실심문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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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미소 사라져
8일 열린 박대통령 시해사건 2회공판의 법정안팍은 1회공판때보다 경비가 강화됐으며 피고인들도 재정신청이 기각된뒤 열린 탓인지 더욱 긴장된 표정이었다. 피고인들은 공판 20분전 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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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일을 풀어드립니다|동양라디오 「서비스·센터」상담중단
◇문=8년째혼인신고를 하지못하고 살아왔는데 남편이 다른여자와 동거하며 혼인신고까지 해버렸읍니다. 7세·4세되는아이들이 있어 내년이면취학문제로 호적정리가 되어야하는데 구제길이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