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 장수 기업 한국 7곳, 일본은 3만여곳…"가업공제 늘려야"
우리나라에서 업력이 100년 넘는 장수 기업은 단 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3만3000곳, 미국은 1만9000곳이 넘는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상속ㆍ증여세 개
-
미성년자 3000명, 월 평균 154만원 임대소득
최근 5년간 미성년자들이 벌어들인 임대소득이 2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임대인의 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 재작년에는 약 3000명이 556억원대 임대소득을
-
아빠가 돈 빌려주고 아들이 원금‧이자 받고…편법 증여 세무조사
국세청이 세금을 내지 않고 부를 대물림하는 불공정 탈세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간다. 이들은 사실상 국내에 거주하면서도 해외이주를 가장해 해외에 있는 자녀에게 증여하
-
벌떼입찰 등 이용해 편법 상속 횡행…국세청, 탈세 뿌리뽑는다
A시공사 사주는 계열사를 동원하는 이른바 ‘벌떼 입찰’로 B시행사가 공공택지를 취득하게 한 뒤, 미성년자인 자녀에게 B사 주식을 액면가에 증여했다. B사가 시행하는 아파트 공사
-
변칙 거래로 부 대물림…국세청, 탈세혐의자 32명 세무조사
국세청 오호선 조사국장이 27일 세종시 국세청에서 공정경쟁과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불공정 탈세자 32명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A 시공사
-
수십억 부동산 받고 '엄카'로 호화 생활, 편법 증여 227명 적발
국세청 조사 사례. 국세청 별다른 소득 없이 30억원가량의 서울 아파트와 상가를 산 A씨. A씨는 부동산 자금 출처 조사를 피하기 위해 의사인 아버지 병원에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
-
‘부모찬스’ 집중단속…국세청, 올해도 부동산탈세 정조준
[사진 국세청] 국세청이 올해도 부동산 관련 탈세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예고했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1분기 중 편법 증여로 세금을 내지 않고
-
일 안하고 월급받고, 내부정보로 주식투자…사주 일가 30명 세무조사
기업이익 사주일가 독식.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대기업 제조업체인 A사는 출근은 물론, 회사에서 일하지도 않은 사주 일가에 수십억원의 급여를
-
2살 꼬마 재산이 수십억···'부모 찬스' 어린 자산가 446명 조사
A씨는 최근 자신이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기업이 한 부동산 사모펀드에 투자한다는 내부 정보를 들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펀드에 투자한 사람들은 큰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었다.
-
스위스 비밀계좌 옛말…계좌명 '13579bomb' 소유주도 찾았다
한번 숨기면 정부도 못 찾는다는 스위스 비밀 계좌도 이젠 옛말이 됐다. 과세당국이 최근 국제공조를 통해 해외 계좌에 불법 은닉한 ‘블랙머니(음성적으로 유통하는 뭉칫돈)’를 찾아
-
상장 정보 빼내 '따상' 노린 임원…강남 땅 반값에 넘긴 아버지
계열사 A의 상장을 주도하고 있는 최고위 임원 B씨는 미공개 상장 정보를 자신의 배우자와 자녀에게 알렸다. 이를 바탕으로 배우자와 자녀는 친인척 명의를 이용해 A사의 주식을 샀다
-
특별조사단 꾸린 국세청 "개발지역 의심 토지거래 다 뒤진다"
국세청이 30일 전국 지방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 구성과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시작한 개발지역 불법 땅 투기 의혹을
-
수퍼카 3대 굴린 20대 ‘영앤리치’, 아빠 회삿돈 빼돌려 펑펑
노정석 국세청 조사국장이 17일 ‘편법증여 등 반칙·특권을 이용해 재산을 불린 불공정 탈세혐의자 61명 세무조사 착수’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20대 중반 A씨는 주변에
-
슈퍼카 3대 몰던 20대, 알고보니 아빠 회삿돈 빼돌려 호화생활
20대 중반인 A씨는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속칭 ‘영앤리치(Young&Rich : 어리고 부자라는 뜻)’다. 150억원 상당의 자산에 서울 초고가 주택에 살면서 최근 5년동안 3
-
[더오래]아들에 주택 증여한 아버지, 국세청 조사 받을지도
━ [더,오래]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77) Q 허 씨는 손주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이사를 하려는 자녀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한다. 몇 년 전 허 씨가 자녀에
-
미성년 딸 위장취업시켜 아파트 산 회사 대표 국세청 덜미
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 규제가 세지자 이를 피하기 위한 ‘아빠 찬스’가 교묘해졌다. 자녀를 회사에 위장 취업시킨 뒤 인건비 명목으로 불법 증여하거나,
-
[권인욱] 가상화폐 증여의 거의 모든 것
[출처: 셔터스톡] [권인욱의 세잘알] "세무사님. 가상화폐를 증여하려 합니다. 증여세가 부과되나요? 증여사실을 세무서에서 알 수 있을까요?" 부모님 세대 고객에게 자주 문의
-
갚을 능력 없이 “아빠 돈 빌려 산 아파트” 증여세 수억 추징
사회 초년생인 A씨는 올해 고가 아파트를 사들였다. 국세청은 A씨의 자금 출처를 의심했다. A씨는 5촌 친척에게 수억원을 빌렸다고 주장하며 차용증과 이자 지급 내역을 제시했다.
-
"아빠 돈 빌려 아파트 샀다" 딱 걸린 거짓말, 1203억 추징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사회 초년생인 A씨. 국세청 신고 소득이 변변찮았는데도 그는 올해 고가 아파트를 사들였다. 국세청은 A씨의 자금 출처를 의심했다. 조사 결과
-
국세청, 영세 납세자 지원 확대…재조사 요건 완화 중장기 검토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국세청이 학계의 입법 건의를 참고해 세무조사를 할 때 재조사나 부분조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
'세금폭탄 여전'…한국, 버핏같은 '주식 기부왕' 첩첩산중
한국은 특정기업 주식을 5% 넘게 기부받으면 공익법인이 증여세를 물어야 한다. 미국은 20%, 일본은 50% 초과분부터 과세대상이다. 영국과 독일은 주식을 기부해도 비과세다. [
-
자본금 100원 유령회사, 부동산 투기로 수십억 챙겨
A씨는 최근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서류상 회사(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 자본금은 100원에 불과했다. 실제 부동산 매매·임대 사업을 하려는 게 아니라 단타성 투기를 위해 회
-
부동산에 수십억 투자한 그 유령회사, 자본금은 단돈 100원
서울 송파구 부동산 밀집 지역에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현황도가 붙어있다. 뉴시스. A씨는 최근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서류상 회사(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 자본금
-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윤종인 내정…국세청장 김대지 지명
윤종인, 김대지, 최영진(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출범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윤종인(56·행시 31회) 행정안전부 차관을, 부위원장(차관급)에 최영진(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