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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포퓰리스트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
━ 베르사유의 고민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프랑스에서 서너 명의 닮은꼴 아이들이 줄줄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본다면 옆 사람과 내기를 해도 좋다. 그들은 베르사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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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림] 자전거 계절 4월, 얼른 '타슈', 아따 '타랑께'…안타고는 못 배길 공공자전거 작명 센스
“타슈 한번 타봤슈우~?” “아따 빨리 타랑께~” 자전거 타기에 좋은 계절 4월이 시작됐다. 이미 강변을 따라 봄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페달을 밟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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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천국’ 파리 10년 새 20만 명이 차를 버렸다
━ 미세먼지의 진실 혹은 거짓 ⑦경유차 없애면 미세먼지 좋아진다? 파리시처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꽉 막힌 차량 행렬을 지나고 있다. 파리시는 친환경등급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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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혁신] 고소득 국가임에도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 추구 '휘게(덴마크식 생활방식)'
고소득 국가임에도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 추구...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친환경 국가 이미지 굳혀 덴마크 코펜하겐 항구 앞 바위 위에 세워진 인어 공주상. [중앙포토] 덴마크의 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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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 여의도 23분 … ‘따릉이’ 버스보다 빨랐다
회사원 오홍석씨(오른쪽)가 마포대교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여의도로 출근하고 있다. 왼쪽은 본지 장혁진 기자. [조문규 기자] 지난달 30일 오전 7시 서울 대흥역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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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 2020년 2만대 확대
서울시가 내년 9월까지 신규 공공자전거 2000대를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공자전거 보급을 확대한다. 프랑스 파리의 공공자전거 ‘벨리브’처럼 주요 교통수단의 하나로 만들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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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 중 하나 첫 마담 파리
안 이달고(左), 나탈리 코시위스코-모리제(右) 프랑스 파리가 최초의 여성 시장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3일과 30일, 2차에 걸쳐 치러지는 프랑스 지방선거에서 여야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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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날씨 따뜻해 좋긴 한데...
프랑스 파리의 은행, 상업업무 중심지역인 라데팡스 아치의 계단에서 13일(이하 현지시간) 주변건물의 회사원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최근 프랑스는 따뜻하고 맑은 날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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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 정책 뿌리 못 내려 … 한 번 더 하는 걸 허용하시겠죠"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초 종로·중구 등에 공공자전거 3000대를 비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해선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숨통을 열어 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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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승 전기자동차 … 하루 대여료 1만6000원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 ‘벨리브(Velib)’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에서 이번엔 ‘빌려 쓰는 전기자동차(사진)’가 등장했다. 파리시는 2일 자동차 대여 시스템 ‘오토리브(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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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니트 140만 장 파는 세아상역의 ‘아이티 사랑’
니트의류 업체인 세아상역은 아이티 대지진 1주년을 맞은 11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섬유산업단지 조성 본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 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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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도전받는 GDP 신화
겨울 같은 봄이 끝나자 바로 여름이다. 일요일이었던 그제 대구는 기온이 섭씨 28.8도까지 올라갔다. 미구에 한반도에 여름과 겨울만 남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찬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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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공공 임대자전거 26일부터 달린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26일부터 고양시에서 운영되는 공공 임대자전거 ‘피프틴’을 타고 일산신도시 내 자전거 도로에서 시범 주행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경기도 고양시가 26일부터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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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에 공용 자전거 시범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인터뷰에서 “공용 자전거 택시 제도를 내년에 시범 운영한 뒤 2012년에는 도심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용 자전거 택시 제도는 택시처럼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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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역사적인 유엔 기후변화회담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다양한 연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코펜하겐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도시이기 때문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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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nhagen 리포트] 코펜하겐은 ‘자전거 도시의 희망’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열리고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은 ‘자전거 천국’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그 명성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출근 시간인 10일 오전 8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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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⑪
“부자가 되기 위한 욕심보다 독서로 더 많은 지식을 취하라. 부는 일시적인 만족을 주지만 지식은 평생토록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 읽기와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대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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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간자본 벨리브 유치 ‘두 바퀴 실험’
내년 2월부터 고양시에서는 시민들이 시내 곳곳에서 손쉽게 공공임대 자전거(사진)를 빌려 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일산신도시를 비롯해 화정·능곡·행신·탄현·중산·풍동 등 택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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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교통혁명 2탄 … 이번엔 전기차 대여
파리시가 ‘자전거 혁명’에 이어 또 하나의 친환경 대중교통 혁명에 도전한다. 사람 없이 운영하는 소형 전기 자동차 대여 시스템 ‘오토리브’(autolib)다. 2007년 도입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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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 효과 만점
파리시가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 ‘벨리브’(velib)를 도입, 자전거 도시를 선언한지 2년을 맞았다. 벨리브의 2년의 성적표는 당초 파리시의 기대를 훨씬 크게 넘는다. 이용 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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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자전거산업 고용창출 자동차의 4.5배
국민이 자전거를 많이 타면 일자리 창출, 관광 수입 증가, 교통난 해소 등으로 수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프랑스 환경부는 외부 기관에 의뢰해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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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시내 간선도로 활용한 207㎞ 자전거도로 만들 것”
오세훈 서울시장“내로라하는 외국 도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놀라운 서울’ 이었다.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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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⑤ (4월 4~18일)
대형서점에 가보면 취업 준비생을 위한 시사상식 책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별다른 벌이가 없는 준비생들에게 달마다 나오는 상식 책은 은근한 부담입니다. 게다가 ‘다이내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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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자전거 정책 핵심은 편하게, 안전하게
지난해 7월 이명박 대통령의 ‘녹색성장’ 발언 이후 자전거 교통이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자전거 도로를 전국 해안도로 중심으로 3000여㎞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