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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245건 정책 지도한 시진핑의 만기친람
지난 2023년 10월 17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일대일로 정상회담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환담하고 있다. AF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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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년] 진융 무협소설 유니버스 연대기 및 진융 일생
진융은 스스로 자신의 작품의 첫 글자를 따 “천지에 휘날리는 눈발 속에 하얀 사슴을 두고 각축을 펼치는데, 글을 조롱하는 신비의 협객은 아름다운 원앙과 인연을 맺는다(飛雪連天射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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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틱톡 40분만 하라” 이걸 이해해야 시진핑 안다 유료 전용
「 제1부: 시진핑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나 」 ━ 제6장: 소아(小我) 희생과 대아(大我) 완성의 집단주의 중국의 청춘은 인생관과 가치관, 세계관 등 삼관(三觀)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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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후진타오 제거하라”…시진핑과 홍이대, 불안한 동거 유료 전용
「 제1부: 시진핑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나 」 ━ 제3장: 시진핑 DNA 3, 홍색의 강산사유(江山思惟) 우리는 제5세대가 아니다. 우리는 혁명세대의 뒤를 이은 제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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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죽여버리겠다”는 절규…中 불안이 만든 ‘장진호 국뽕’ 유료 전용
중국 인터넷에서 ‘항미원조(抗美援朝)’를 검색하면 숨이 턱턱 막힌다. 이른바 미국의 ‘침략’을 비난하고 중국의 ‘위대한 승리’를 찬양하는 글들로 도배돼 있다. 댓글에는 “방쯔(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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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 점심' 암호화폐 사업가 피소…"린지 로언에 뒷돈 광고"
저스틴 선 트론 CEO. 사진 tron.network 워런 버핏과의 점심 경매에 456만달러(약60억원)을 써내 화제가 됐던 저스틴 선(32) 암호화폐트론 창시자가 사기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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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귀' 보좌한다…70년생 외교비서, 中외교 키맨 됐다
뤼루화(오른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외교비서가 14일 인도네시아 발리 뮬리아 호텔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장에 마자오쉬(왼쪽) 외교부 제1부부장 옆에 배석했다. CC-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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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한국사 시작 알린 고조선 유물, 중국은 왜 부정하나
━ 비파형동검의 비밀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비파형동검(琵琶形銅劍). 우리가 중·고교 역사 시간에 배운 고조선을 대표하는 청동기 유물이다. 모양이 동아시아 전통 현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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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IB와 명문대, 중국판 ‘실리콘 밸리’ 위해 손잡았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中金資本)와 저장대학 홀딩그룹(浙大控股集團)이 중국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 5천억 원 규모의 공동 기금을 조성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와 저장대학 홀딩그룹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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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트론의 강점 활용해 한국 블록체인 산업 세계화에 일조할 것"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인터뷰 암호화폐 트론(TRON)의 창시자 저스틴 선은 “한국은 블록체인 산업이 발전하기 좋은 기반이 마련돼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트론]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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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이 보는 미·중 갈등의 본질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미·중 전략경쟁의 본질은 뭔가. 미국에선 패권을 둘러싼 다툼이라 보는 견해가 많다. 중국이 부상하며 미국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거다. 중국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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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 아니다” 러 제재에 반대…‘중재 외교’ 中의 속셈 드러났다
지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 대만이 작성한 ‘소련 홍군 제3차 세계대전 전략 지도’. [대만 국사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이 유럽에 발이 묶이면서 중국이 전략적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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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의 차이나 시그널] '종전선언 지지' 中, 속내는 '주한미군 철수'에 있다
매년 경북 포항시 인근 해안에서 미 해병대 등 한ㆍ미 해병대가 참가하는 연합 상륙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단 훈련 규모는 계속 줄고 있다. [중앙포토] “전쟁 상태를 종식시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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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칭대 세운 스튜어트, 20세기 격동의 미·중 관계 산증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91〉 1919년 개교 초기의 옌칭대학. 흔히들 옌위안이라 불렀다. [사진 김명호] 1955년 8월 워싱턴, 전 주중대사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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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 이래 가장 걸출한 중국 학자, 위잉스 별세
위잉스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중국 지성’ ‘후스(胡適) 이래 가장 걸출한 중국 학자’로 불린 위잉스(余英時·사진) 미국 프린스턴대 명예교수가 1일 세상을 떠났다고 대만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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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후 고국 등졌다…가장 위대한 中지성, 위잉스[1930~2021.8.1]
위잉스 프린스턴대 명예교수. 프린스턴대 캡처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중국 지성’ ‘호적(胡適) 이래 가장 걸출한 중국 학자’로 불린 위잉스(余英時·여영시) 미국 프린스턴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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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보짠 “펑위샹 억울한 죽음에 침묵하는 세태 한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6〉 베이징대학 역사학과 교수들과 젠보짠(앞줄 왼쪽 넷째). [사진 김명호] 국·공내전 시절, 홍색선전기관 신화사(新華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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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배후에 소련" 주장한 中학자 강연 돌연 중단
지난 5일 화동사범대 역사학과 션즈화 종신교수의 ‘소련 사회주의 모델의 건립과 종식’ 인터넷 강의가 1시간만에 돌연 중단됐다. [웨이보] 중국의 한국전 참전 원인을 소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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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유럽 전체보다 GDP 많던 중국이 신대륙 발견했다면
━ 정화의 대원정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대항해시대-바람에 실은 바람'특별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중국 명나라 시대의 대항해가인 정화(13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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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인간의 삶을 묻다] 과학이 발전하려면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 정화의 대원정 ■ 등장인물 「 정화 정화 (1371~1433). 본명은 마화(馬和)이나 영락제로부터 정씨를 하사받고 개명했다. 남서부 윈난성 출신 색목인으로 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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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中 때리기' 설계자 위마오춘…中모교서 이름 지워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상을 뛰어넘는 ‘중국 때리기’를 배후에서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내 화인(華人) 학자 위마오춘(余茂春)의 한자 이름 석 자가 그의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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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총영사관 폐쇄, 독해진 美…그 판 설계자는 중국인이었다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중국 내에서 “악독하기 이를 데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혹독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 공산당원의 미국 방문 금지 방안을 논의하는가 하면, 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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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6·25전쟁 70주년,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신복룡 전 석좌교수가 치욕의 삼전도비 앞에 섰다. 그 뒤로 123층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장세정 기자 올해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이다. 역사적으로 중국은 한반도에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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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문대 졸업생, 중국에 120조 원 손해 입힌 사건
1980년대 무렵 중국에선 '유학 바람'이 불었다. 개혁개방이 시작되고 동아시아 근대화 모델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유학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한때 중국 명문대 인재들은 너 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