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V『권투』 29일방영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라는 단편소설로 유명한 소설가 이제하씨(49)가 드라마각색을 맡는다. 이씨가 각색을 맡은 작품은 자신의 원작소설인『권투』로 오는 29일『MBC베스트
-
「월남전」참전작가들 새시각의 장편출간
월남전 체험을 다룬 장편들이 철군 14년, 패망 12년만인 올들어 활발하게 간행되면서 우리문학의 지평을 넓혀가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7월 들어 소설가 이원규씨(40)는 장편
-
〈이 달의 베스트셀러〉저자들 장르구분 없어졌다|시인·소설가의 에세이집 맹위
유난히 순위변동이 많았던 한 달이었다. 소설부문에선 지난달부터 이상기류를 타고 있는 이상문씨의 『황색인』이 1위로 올랐고, 이외수씨의 작품선 『언젠가는 다시 만나리』가 9위에 올랐
-
시·소설 『접시꽃…』『사람의…』계속 1위
이 달의 베스트셀러(종로 서적. 교보 문고·신촌 문고·한국 출판 판매 공동 집계) 순위는 지난달과 큰 변동이 없다. 이는 무엇보다도 각급 학교들이 3월 들어 일제히 개학을 하게됨에
-
중고생독서 한학기 겨우 4권
우리나라 중·고생들은 한학기에 고작 4권(교과서제외)의 책만 읽고 있으며 책을 읽고 싶어도 학과 공부에 지장이 있을까봐 못 읽는다는 학생이 58%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고뇌하는 젊은이 상 소설이 잘 팔린다|강석경·조성기·최인석씨 등 작품이 인기
고뇌하는 젊은이 상을 그린 30대작가 강석경(35) 조성기(35) 최인석(33)씨의 본격소설이 몇 해 만에 서점 가의 소설 류 베스트셀러에 오르고있다. 그 동안 외국번역소설·무협소
-
신작 『완전한 스파이』로 건재과시|첩보소설의 1인자 「존·르·카레」&&「007」과는 주인공성격 정반대|고독·우울한 첩자의 내면 그려|정보담당 외교관 출신…"문학성 높다"평
첩보소설『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의 작가 「존·르·카레」(55)가 신작소설 『완전한 스파이』(A Perfect Spy)로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007』시리즈의 작가 고「
-
새해원단에 살펴본 원로문인들의 "현주소"|"한국문학「제2세대」는 건재하다"
20세기초에 시작된 한국의 신문학사는 봉건체제속에서 한자를 배우며 성장한 이광수·최남선에 의해 개척됐다. 이들이 우리 문학사의 1세대라고 한다면 김동리·황순원·서정주로 이어지는 제
-
이혼한 아내가 갑자기 돌아와
□…KBS 제2TV 『드라마 게임』(8일 밤10시10분)=「돌아오는 강」. 소설가 민현구는 베스트셀러 작가. 그는 5년전 아내와 헤어지고 국민학교 1학년인 딸 지나와 살고 있다.
-
김홍신 작『인간시장』영화화
소설가 김홍신씨의 베스트셀러『인간시장』이 김효천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다. 20대 주인공 장총찬이 현실사회의 비리·불의를 찾아 싸워 정의를 심는 과정을 그린 현대판 홍길동전
-
기업파산후 작가로 변신|영국보수당 부당수가 된 소설가 「아처」의 문학과 인생
소설가 「제프리·아처」(45)가 보수당 부당수에 임명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있다. 인기하락에 부심하던 「대처」영국수상은 3일 『케인과 아벨』 『대통령을 이야기할까요』 등의 베스트
-
미 출판계서 잇단 베스트셀러…필리스·그탠여사|소설구성만 들어도 히트여부 예상
미국 출판계에서 퍼트냄사 여사장 「필리스·그랜」여사는 『베스트 셀러를 만들어 내는 기계』또는 『황금의 촉수를 가진 여인』으로 불린다. 그녀는 1980년이래『제3의 중죄』등 미국 전
-
"내가 무슨 재야요"|"동남방이 길하다"고해 대구로 떠난 김지하시인
시인 김지하는 대구에 있었다. 몸도 좋지 않고 마음도 좋지 않아 원주집을 나섰는데 『동남방이 길하다』하여 대구쪽으로 왔단다.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좋은 사람 만나면 이야기하
-
"저질 「통속소설」이 범람하고 있다"|권영인씨 『예술과 비평』지서 통박
통속소설이 범람하고 있는것이 우리문학에서의 한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중을 위한 건전한 대중소설이 적고 대중을 위한다는 미명아래 대중을 통속으로 몰아가는 소설에 대한 우려가
-
정비석의 문학과 인생 이야기사회·교양
□…KBS 제2TV 『11시에 만납시다』 (4일 밤11시)=「문학과 인생,그리고 사랑-소설가 정비석」. 『성황당』 『자유부인』『손자병법』 등으로 잘 알려진 원로 소설가 정비석씨를
-
"독서와 책을 가깝게…" | 산학·협동조합, 우러말까지 대규모 도서전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출판계는 독자와 책을 가깝게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규모 도서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출판협동조합은 KBS와함께「84전국도서시장」을 15일부터 2
-
문학작품 고료인상 방송서 거부, 소설가협 반발로 방영 어려울듯
한국소설가협회(회장 김동리)가 TV방송국에 제기한 문학작품원작료 인상요구는 방송측이 예산사정으로 인상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실현되지 못했다. 김동리씨는 『유뢰종·김주영·김
-
문인들, TV·라디오방송 원작료 인상 요구|소설가협회, 타협 안될땐 방송 거부도 검토
TV·라디오 등에서 방송되는 문예창작물의 원작료를 인상해야한다는 요구가 문인사이에서 강력하다. 한국소설가협회 (회장 김동리) 는 지난주 중앙상임위원회를 열고 현재 30만원으로 되어
-
인스턴트 식품을 즐기면 만족한 부부생활 못한다
■…영국인들은 인스턴트식품 등 정성을 들이지 않은 음식물들을 섭취한 결과 대부분 만족스러운 부부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한 여류소설가가 주장. 올해 80세의 「카트랜드」여사는
-
일제·「6·25」체험 예술로 승화를…
『여기 광활한 만주 벌판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이 빚어낸 무시무시한 참극이 의학 연구라는 미명하에 자행되고 있었다. 나치들은 뉘론베르크에서 그들의 죄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받았으나
-
중편 집필하며 희곡에도 관심
○…중견작가 이청준씨 (43)는 지난 10윌 김병익·정현종씨와 함께 스톡홀름과 헬싱키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그는 한국문학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했고, 우리 문학을 그 곳에 알리는
-
1년에 한권도 책을 안읽는다
등하가친의 계절에 「독서주간」이 겹쳤어도 여전히 책이 읽혀지지 않고있다. 최근에 나온 한 조사에는 우리국민이 한해 0·6권밖에 책을 읽지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각종 정보가 쏟
-
문학성보다 통속성에 치우쳐|80연대에 쏟아져 나온 「거칠은 문학」
80년대에 들어와 우리소설문단에는 「거칠음성의 문학」이라고 이름지을만한 소설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아마도 황석영씨의 『어둠의 자식들』에서 분수령이 만들어져 이동절씨의 『꼬방동네
-
"나는 소설가 아닌 이야기꾼"-세계적 선풍 일으킨 미 작가 제임스·클라벨
『책이 팔리는 것이나 방대한 저작량이 기준이 되지 않는 한 그는 노벨문학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대중문학의 정상은 이미 차지했다. 』 미국의 시사잡지 뉴스위크 최근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