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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후보자로 지명된 정홍원은 누구?
박근혜 정부의 첫 총리 후보에 지명된 정홍원(69) 전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사범학교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왔다. 그는 검사 재직 당시 이철희·장영자, 수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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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리베이트 더 이상 두고보지 않겠다"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환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비싼 약값의 원인으로 지목된 '의약품 리베이트' 때문이다. 제약회사의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은 자연스럽게 약값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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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에 뿔난 환자들 "더 낸 약값 2조 내놔라"
의약품 리베이트 논란에 환자와 소비자단체도 가세했다. 리베이트로 비싼 약값을 지불해 손해를 입은 만큼 해당 피해를 보상해달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제약사들이 의사들에게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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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차장 김진태, 중수부장 김경수
김진태(左), 김경수(右)법무부가 4일 김진태(60·사법연수원 14기) 서울고검장을 대검 차장으로, 김경수(52·연수원 17기) 전주지검장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령 내는 ‘원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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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권력’ 지키려다 … 검찰, 정치권 수술 자초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누가 대통령이 되든 차기 정부에선 대검 중수부 폐지를 포함한 고강도 검찰 개혁이 불가피해졌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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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안 내놓고 떠나겠다는 한상대
검찰총장은 쪽문으로 출근, 중수부장은 정문으로 출근 한상대 검찰총장의 승용차가 29일 오전 8시20분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주차장으로 들어서고 있다.(왼쪽 사진) 하지만 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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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 “총장 퇴진” 한목소리 … 고강도 개혁 공약 준비
검찰 수뇌부의 내분에 대해 대통령 후보들도 ‘검찰총장 퇴진’에 한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미 검경 수사권 조정을 포함한 검찰개혁 공약을 발표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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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영란 떠났지만 ‘김영란 법’은 필요하다
고질적인 청탁 문화가 한국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이 거듭해 확인되고 있다. 특히 비리를 파헤쳐야 할 사정(司正)의 중추인 검사들이 돈이나 향응을 받고 사건 처리를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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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 … 총리실 사찰 문건 3000페이지 폭로
국무총리실 소속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이 4·11 총선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은 30일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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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여검사 수사’ 특임검사가 맡는다
이창재 특임검사한상대 검찰총장은 30일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과 관련해 이창재(46·사법연수원 19기)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을 특임검사로 선임하고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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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 대검 첫 여성 대변인 발탁
검찰에도 ‘여성 대변인’ 시대가 열렸다. 29일 검찰 인사에서 박계현(47·사법연수원 22기·사진) 대검찰청 감찰2과장이 대검 대변인에 발탁되면서다. ‘검찰총장의 입’인 대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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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경찰 싸움 보니 한심하다”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17일 반값 등록금 논란과 관련, “(등록금이) 어떻게 반값이 되느냐. 안 된다는 걸 알면 이 기회에 새로운 대학의 질서를 다시 만들고 교수들도 새로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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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자살한 경산 공무원, 검사에게 폭행당한 듯”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달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한 경산시청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해당 공무원 조사를 담당한 대구지검 최모(35) 검사를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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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하이 현지 조사키로
정몽준(左), 손학규(右) 청와대는 9일 ‘상하이 스캔들’과 관련, 정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총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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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 7명 정직·감봉·경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9일 이른바 ‘스폰서 검사’ 파문에 연루된 검사 7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징계위는 이들이 부산 지역 건설업자 정모씨에게서 향응·접대를 받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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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준 전 지검장 출국금지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6일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두 전직 검사장은 지난 4월 건설업자 정모(51)씨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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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장’ 2명 솜방망이 징계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스폰서 검사’ 의혹에 연루돼 징계가 청구된 검사장급 검사 2명에 대해 면직 처분을 했다. 면직은 해임과 달리 변호사 개업 등에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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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법무부, 24일 ‘스폰서 검사’ 10명 징계위원회
법무부는 오는 2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검사 스폰서’ 의혹에 연루된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등 현직 검사 10명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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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스폰서 검사’ 6명 해임·정직 요청
대검찰청은 ‘스폰서 검사’ 의혹에 연루된 현직 검사 10명에 대한 징계를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징계 대상자는 건설업자 정모(52)씨로부터 수차례 향응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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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스스로 ‘기소 독점’ 깬다 … 기소 여부는 시민이 최종 결정
검찰이 검사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할 수 있는 미국식 대배심(Grand Jury)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배심은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려는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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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의혹 한승철 대검 감찰부장 전보
건설업자 정모(52)씨가 주장한 ‘스폰서 검사’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는 한승철(47) 대검 감찰부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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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에 특혜 주고 별장·아파트 받아
6·2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비리 실태가 감사원 감사로 드러났다. 적발된 단체장들 중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이 내정된 인사도 포함돼 있어 파장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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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회복기의 중환자 … 긴장 늦춰선 안 돼”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저녁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정운찬 국무총리 취임 이후 첫 국무회의였다. 회의 뒤 이 대통령과 전 국무위원은 부부 동반으로 만찬도 함께했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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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테러 용의자 상습 학대”
파키스탄인 할리드 셰이크 모하메드는 9·11 테러의 배후자로 지목돼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체포됐다. 모하메드를 신문한 CIA 요원은 “미 본토에서 또 다른 테러가 발생하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