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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5) 건빵 봉지 속 별사탕
6·25전쟁이 터진 직후인 1950년 7월 마을의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국군장병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부족한 물자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군에게는 밀가루로 만들어 휴대가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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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이투스, 입시정보·모의지원 어플 출시 이투스(www.etoos.com)는 대학입시정보 서비스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이달 20일부터 서비스한다. 이투스 입시정보 어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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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양중 학습플래닝반에 가보니
9일 오후 2시 서울 동양중 2학년 교실. 모든 책상에 하나같이 녹색의 책 한 권이 놓여 있다. 교과서도, 문제집도 아니다. 넘겨보니 촘촘한 그물같이 연간·월간·주간·일일 계획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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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제 문제에 대비하려면
올해는 초3~6학년 대상으로 서술형 문제가 30% 출제되고 있으나 2012년부터는 50% 이상으로 늘어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단순계산문제 유형에서 벗어나 서술형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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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 워치] 해외투자, 신흥시장보다 원자재 비중 높일 때
요즘 투자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변수는 환율이 아닐까 싶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달러화 가치의 급락과 거기서 파생되는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회오리다. 미국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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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보다 중요한 건 예방, 도박장 총량제 도입 필요"
도박중독은 치료될 수 있나. 이 질문엔 여러 가지 시각이 있다. 극단적으로 도박중독은 치료되지 않으며 다만 중단될 뿐이라고 보는 견해부터 연속선상의 모델에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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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시슬리의 경쟁 회사는 애플이다”
‘귀족이 만든 귀족의 화장품’.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시슬리(sisley)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출시된 ‘시슬리아 글로벌 퍼밍 세럼’의 가격은 30mL에 45만원.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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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G20 최고령 자원봉사자는 누구?
지난 11일, G20 정상회담이 개막되는 날 아침. 지하철 5호선 신천역 역무실로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 한 분이 들어섰다. "G20 자원봉사자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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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로 가는 체스천재 임하경 인터뷰
임하경 아시안게임 체스 국가대표 임하경. 12살. 금북초등학교 6학년. 어린나이지만 어엿한 아시안게임 체스 국가대표다. 엄마도 없이 중국 광저우로 12일 출발해, 홀로 15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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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24회 외래 사치품 단속
세계 9위 수출국. 지난해 우리나라가 국제무역에서 기록한 성적입니다. 무려 3640억 달러 어치를 내다팔아 세계 수출의 2.9%를 차지했습니다. 수입도 3230만 달러로 세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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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피부결? 줄기세포 지방이동술이 해답이다!
최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힘들게 운동하고 식사 조절하면서 살을 빼다가, 금새 요요현상으로 고민할 바에야 그냥 마음먹고 지방흡입을 하는 게 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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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X파일 10 초등 문법
말하기와 쓰기가 강조되면서 정확한 문법 구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문법 공부를 성급히 하다보면 영어에 충분한 흥미를 갖기도 전에 학습에 질려 버리는 역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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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써봤습니다 필립스 라벤더 무선 전기주전자·블렌더
따듯한 음식을 찾게 되는 계절이다. 가족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한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는 때이기도 하다. 산뜻하고 컬러풀한 주방에서라면 요리가 더욱 즐거워질 터. 중앙일보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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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연재소설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7)
일러스트 ⓒ 김영진, 0jean76@hanmail.net 505호실 여자 1 남자는 ‘샹그리라’ 건물의 소유주였다. 그는 샹그리라의 꼭대기 층에서 가족 없이 혼자 살았다. 샹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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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찾고 기타 배우고 … 도서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교과 이해 높여요 서울지역 도서관은 초등학생의 학습지원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했다. 서울 강서도서관은 초등 3, 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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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상조 비리
인간에게 죽음은 불가피한 현상이다. 그래서 죽음은 인간의 원초적 고민거리다. 종교와 철학이 죽음과 관련된 문제들에 매달려 온 이유다. 원시시대부터 인류는 죽음에 의미를 부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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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89) 장팅푸
▲장징궈(왼쪽)는 12세 때 모친(가운데) 곁을 떠났다. 15년 만에 러시아인 부인(오른쪽)과 아들을 데리고 고향을 찾았다. 1937년 가을 저장(浙江)성 펑화(奉化)현 시커우(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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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히는 토지공사
요즘 주택업계에서는 한국토지공사를 ‘씹는’사람들이 많습니다. 공공택지를 사실상 독점공급하다시피 하면서 토지공사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강제로 내걸고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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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청목회 검찰 수사’ 비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1일 개원한 강원도 홍천군 대명 비발디파크 중앙연수원에서 당원들을 상대로 특강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1일 청원경찰의 입법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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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서 지원금 받아 EU 전문가 키운다
한국외국어대에 유럽연합(EU)센터가 설립된다. 한국외대의 EU 연구소장인 장붕익(네덜란드어학과) 교수는 31일 “유럽연합본부가 ‘2010년 EU 서울센터’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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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중앙일보 ‘심장건강 업그레이드’ 캠페인 ① 예방과 응급대처 요령
1분에 약 60회, 하루 8만6000회, 1년에 3000만 회. 고된 노동강도를 보여주는 심장박동 수치다. 요즘 심장이 위기다. 기름진 식생활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흡연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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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아들이 한 달 후면 온다, 이제 마음이 놓인다”
장징궈(왼쪽)는 12세 때 모친(가운데) 곁을 떠났다. 15년 만에 러시아인 부인(오른쪽)과 아들을 데리고 고향을 찾았다. 1937년 가을 저장(浙江)성 펑화(奉化)현 시커우(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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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사나이 … 40년 배타는 동안 사랑하고 싸운 바다, 그리고 잠시 밟았던 땅들
대양의 노래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 지음 허지은 옮김, 문학세계사 240쪽, 1만1000원 세상 전부가 바다로 상상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발 딛고 선 땅만 벗어나면 ‘세계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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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다윗은 골리앗을 이길 수 있을까?
예산국회로 접어들면서 중요한 현안들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특히 친서민 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현안들이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과연 결정은 될 것인가를 놓고 하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