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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밀레니엄 포럼 애더롬 공동의장 인터뷰]
"이번 서울대회를 포함, 여러 NGO대회에서 취합된 세계 NGO들의 뜻을 모아 새 천년 NGO들이 어떻게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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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 이렇게 대처하라!
# 전체 Email의 10~30% 까지가 스팸 미국에서는 이미 스팸메일에 대한 반대가 聖戰에 비유될 만큼 심각하다. 스팸반대 단체들의 비공식 집계와 ISP들의 주장에 따르면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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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이 마모루감독과 그의 대표작 5편
실사영화같은 애니메이션작품이란 말을 퍼트리는데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감독, 오시이 마모루. 조금있으면 반백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올해 발표한 〈인랑〉 제작에 관여해 호평을 받고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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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식 경영, 경제전쟁을 위한 것'서울대 부총장 정부재벌정책 비판
송병락 서울대 부총장(경제학부 교수)은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조찬회에 연사로 참석, "선단식 경영은 경제 전쟁을 위한 것"이라면서 선단식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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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작은 조각, 큰 그림
한가지를 알면 열가지를 아는 재간이 중요한 경우가 있다. 판단이 그릇돼도 뒤탈이 적은 재치문답 게임에서는 척 보면 삼천리를 내다보는 눈치가 승부를 좌우한다. 반면 열가지를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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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당할 각오하고 밝힌 탈옥수 신창원의 옥중 최후진술
“신창원이가 섹스를 하는데 체위라든가 다른 신체적 특징은 없었나요?” “오럴 섹스를 했어요.” “해달라는 편인가요, 해줬나요?” “자기가 원하기도 하고, 또 해주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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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1.파시즘
중앙일보는 경남대(총장 박재규) 와 공동으로 세기전환을 맞아 20세기의 주요 사상·인물·사건을 통해 지난 세기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21세기를 전망하는 기획을 마련했다.국내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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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커스] 노근리와 위안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관에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들이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과 전혀 모르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도와달라는 요청에 응했던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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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노벨문학상, 그리고 21세기
은 1959년에 소설로 쓰여졌고, 79년에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99년에 작가 귄터 그라스가 마침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59 79 99, 9자 돌림으로 이어지는 숫자는 물론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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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언론 '노근리 학살' 취재 경쟁
2일 오후 충북 영동역앞 식당에서는 '노근리 학살사건대책위'위원 4명이 이 사건이 국제문제로 두드러진 이후 첫 모임을 가졌다.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미국의회·행정부 및 한국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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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로 수기 독점게재]10.어머니,미움을 넘어섰어요
변호인단 쪽에서 "우리는 이런 인정신문을 받아들일 수 없다" 는 항의가 터져 나왔다. 방청석에서도 야유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시미 (石見) 재판장은 조금도 틈을 주지 않고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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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분쟁지역 민간인 보호 인권침해 범죄 처벌"
[뉴욕dpa.AFP=연합]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7일 각국 정부에 분쟁지역의 민간인 보호를 촉구하고 인종학살 행위와 인권침해 범죄를 처벌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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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로씨 수기 독점게재]8.어머니,미움을 넘어섰어요
청산가리를 입 안에 털어넣고 자살하려던 나의 시도는 일본 경찰이 잽싸게 저지하는 바람에 실패했고, 그렇게 세게 혀를 깨물었건만 목숨은 끊어지지 않았다. 왜 이리 끈질긴 게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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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밀레니엄작가]16.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20세기말은 과거 통속장르로 치부되던 미스터리형식이 본격 문학에 깊숙이 원용된 시대. 스페인출신의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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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15억 갈취 폭력조직 40명 적발
서울지검 강력부 (文孝男부장검사) 는 14일 폭력조직을 결성해 지난 7년간 서울 청량리 일대에서 영업보호 등 명목으로 15억원을 뜯어온 혐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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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십자군 전쟁…교황 '가톨릭 잘못 사과'
[바티칸시티 AFP= 연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일 가톨릭과 기독교의 분리, 이슬람교도에 대한 유혈행위 등 로마 가톨릭이 저질렀던 역사적 과오에 대해 공개적으로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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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칼럼] 독일, 미래로의 천도 -테오 조머
화물 트럭들이 본과 베를린을 잇는 아우토반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이미 새로운 수도 베를린에 정착했고, 다음달 7일이면 새로 단장된 의회의 유리지붕 아래에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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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책넘나들기] '祖…國' (Father/Land)
□'祖…國'(Father/Land) -프레드릭 켐프著 (G.P. 퓨트넘스선스 펴냄) 독일 남부 작센주의 빵집 아들 프리츠 켐페는 1927년 미국행 이민선에 올랐다. 18세의 켐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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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앞둔 재일 무기수 김희로] '청소년 교화에 여생'
영화 '김의 전쟁' 의 주인공이기도 한 재일 한국인 무기수 김희로 (金嬉老.71) 씨. 그가 9월 7일 가석방 즉시 귀국, 어머니 박득숙 (朴得淑.작고) 씨의 고향인 부산에서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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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하원 '일본, 위안부에 배상하라'
[로스앤젤레스 = 연합]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은 23일 일제 종군위안부 등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미국의 입법기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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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세계화시대의 '반민특위'
국가주의는 근대세계 발전의 한 중심축이었다. 정치 - 경제 - 문화 등 문명 여러 분야의 발전을 위한 노력은 국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래서 국가의 주권은 세계질서를 구성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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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중.일 정상회담 구상
일본의 노나카 (野中) 관방장관은 지난 7월 10일 규슈 (九州) 의 미야자키 (宮崎) 시에서 행한 한 연설에서 내년 5~6월에 한.중.일 3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도록 검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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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사회학자 심영희교수가 본 신창원 일기장]
신창원의 일기장이 세간에 화제다. 신창원은 의도적으로 일기를 쓰고, 이것이 경찰에 전달되기를 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습작해 글을 다듬고, 자신이 쓴 글을 정서하고, 제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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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갈수록 '간큰 범행' 저질러
탈옥수 신창원 (申昌源.31) 은 탈옥 후 경찰 경계망을 비웃듯 전국을 안방처럼 누빈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에 두 번꼴로 강.절도 행각을 벌였다. 또 탈주 뒤 한동안 단순 절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