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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줏빛 돌 병풍 둘렀던 자병산, 해부당한 듯 오장육부 뜯겼다 [백두대간을 걷다 ②] 유료 전용
■ 백두대간을 걷다② 오대산 권역 「 호모 트레커스가 1월 1일부터 약 50일간 ‘백두대간을 걷다’ 종주기를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강원도 고성 진부령에서 지리산까지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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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차이로 살았다" 난데없이 도로 위 떨어진 트럭…무슨 일
사진 보배드림 캡처 강원 춘천의 한 산에서 트럭이 도로 위로 떨어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57분쯤 춘천 신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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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러 외화벌이' 北 9명 집단탈북…"돈바스 끌려갈까봐"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대표 관광지인 아르바트거리에 위치한 '해적커피'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북한 노동자들의 모습. 사진 강동완 동아대 교수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러시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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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상용 제품 늘어나는 전장, 우리도 대비해야
과거에는 군이 민간보다 기술 발전에서 앞서 있었다. 인터넷과 위성항법장치 GPS가 군에서 개발된 기술이 민간에게 개방되면서 많은 발전을 가져온 케이스이며, 이런 사례들을 스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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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이 된 서삼릉 은사시나무길…무단 벌목 검찰 송치
미루나무와 은사시나무가 잘려 황량해진 서삼릉 진입로의 모습. 독자제공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의 진입로는 고양 시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명소다. 수령 60여 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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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 아마존의 모습입니다
화재로 검게 타버린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을 24일(현지시간)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화마에 쓰러지지 않은 나무 한 그루가 홀로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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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된 느티나무 잘라 탁자 만든 벌목꾼들…주민들 원성
잘린 느티나무. [독자제공=연합뉴스] 경북 김천시의 한 마을 뒷산에 있는 120년 된 느티나무가 벌목꾼들에 의해 베어져 주민들의 원성을 나오고 있다. 이 벌목꾼들은 탁자를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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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맘 하나가 되는 장작패기의 뿌듯함, 그 누가 알랴?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16) 장작을 잘 쌓아둔 모습. 산막의 땔나무는 참 소중하다. 손님에게 바비큐도 구워주고, 밝음과 따뜻함을 주기도 하는 정말 요긴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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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공들인 미얀마에 첫 케이블카 "한국서도 안 믿더라"
유선하 스카이아시아 회장이 짜익티오를 오가는 미얀마 최초의 케이블카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이 케이블카는 미얀마와 한국을 연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내 회사다’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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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는 평소 입던 옷…부의금보다 술·돼지고기·계란 선호
━ [평양탐구생활] 장례문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1년 5월 병원에서 사망한 그의 ‘오른팔’ 허담 대남비서의 시신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죽음은 누구나 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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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벌목에 화상입고 괴로워하는 오랑우탄
[사진 히어로바이럴 캡처]무분별한 벌목과 방화로 상처입고 괴로워하는 오랑우탄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히어로바이럴은 팜 오일 재배를 위한 벌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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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종이 1톤 만들려면 다른 자원 98톤이 들어간다는데 …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 애너 레너드 지음 김승진 옮김, 김영사 500쪽, 1만6000원 책은 제목과 달리 물건의 역사를 다룬 것이 아니다. 발명이나 디자인에 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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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동묘지 연상케 하는 민둥산…이곳은 어디
초목이 사라진 허허벌판에 덩그러니 자리잡은 함경남도의 어느 마을 북한 당국이 ‘나무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황토빛 민둥산 때문에 여름에 비만 오면 산사태를 동반한 수해가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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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 숲은 생명이다 ③ 호랑이 안식처인 러시아 연해주 숲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강 최상류에 위치한 온대림. 지름 1m 안팎의 커다란 난티나무 주위에 가시오갈피와 고로쇠나무가 빼곡히 자라고 있다.(왼쪽) 러시아 야생동물보호협회 회원들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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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된 차, 자녀 11명 … 경기도판 기네스북
1945년 12월 출고된 트럭, 군대 간 막냇동생에게 736일간 매일 편지 쓴 형, 자녀 11명인 부부, 9살짜리 미용사…. 경기도가 5일 도내 최고·최초·최대·최다 등 이색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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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CLINT EASTWOOD, 당신에게 노벨평화필름상을
세상은 젊음을 찬미하고 우리는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그처럼만 될 수 있다면 나이듦은 더 이상 저항의 대상이 아니리라. 나이 든 현자란 바로 그를 두고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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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①
나는 중학교를 못 가고 야학도 중퇴했고 열다섯에 정비소 ‘시다’였고 서른일곱에 리어카 과일장수였고 마흔일곱에 ‘둘둘치킨’ 사업을 일으켰고 쉰셋에 중구청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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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숲에 미래가 있다 [2] 문화·자연이 공존하는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 인근 숲에서 벌목한 목재를 트럭이 옮기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환경친화적인 벌목·조림 인증을 받은 산림이 100만㎢가 넘는다(왼쪽 사진). 2006년까지 치헤일리스 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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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도시인의 삶] 공공근로 벌목 현장
“지이이이잉….” 날카로운 기계톱 소리가 산자락을 울렸다. “쿵.” 톱질이 시작된 지 10여 분, 30m가 넘는 아카시아가 쓰러졌다. “우리 식구들, 빨리빨리 움직이자고.” 현장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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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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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두 배로 커진 호수‘물+얼음 쓰나미’ 공포
①네팔 랑탕 히말라야의 해발 4380m 고산지대에 있는 고사인쿤드 호수. 인근 빙하가 녹아내려 물이 빠르게 차오르고 있다.(고사인쿤드=권석천 기자) ②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골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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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은 어부, 벌목꾼, 비행기조종사 등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CNN머니는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지난해 일터에서의 연간 사망자 수, 업종노동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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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대우림] 2. 대규모 벌목의 피해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근대사는 2백여년 전 유럽인 최초로 이곳 서해안 땅을 밟은 제임스 쿡 선장에게서 시작된다. 숲을 개간해 농지를 만들려던 유럽인 정착자들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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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징나무 히말라야시다 1천그루 사라지다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은 요즘 벌목장이 된 느낌이다. 청사 뒤편 동산은 아침부터 톱질 소리에 대형 트럭은 자른 통나무를 실어나르느라 바쁜 모습이다. 태풍 '매미'는 도청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