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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형 앞에서, 돌보던 3살 아이 흉기 찔렀다…잔혹 필리핀女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자신이 잠시 맡아 돌보던 3살짜리 주한미군의 아들을 7살 형이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한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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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울다 하루 연습 후 입시” 연세대 입시사고 모두 피해 주장
2021학년도 정시에서 전산오류로 예심 합격자 통보를 잘못한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합격 대상자가 불합격 통보를 받고, 떨어질 사람이 본심을 치른 입시.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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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불법출금' 미스터리, 누가 이규원에 출국 정보 흘렸나
2019년 11월 22일 뇌물 및 성접대 혐의와 관련한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마중 나온 한 여성의 보호를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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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법무부, 영장도 없이 김학의 출국정보 177회 불법 사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별장 성접대 의혹’ 등으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법무부의 불법사찰 의혹 공익제보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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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마지막 배웅길에 3km 줄…대통령궁 100만 몰린다
26일 대통령궁에 마련된 마라도나의 관에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도 그의 부인과 조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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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대만 총통선거 D-1, 쪼개진 민심 “민주주의” vs “경제 살려야”
11일 민진당 현 차이잉원 총통과 국민당 한궈위 가오슝시 시장이 맞붙은 15대 대만 총통 선거가 치러진다. [로이터] 15대 대만 총통 선거를 하루 앞두고 연임에 나선 민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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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봄비에 미세먼지 씻긴 제주…다른 지역은 먼지 여전
절기상 경칩인 6일 제주도에 내린 비로 감귤에 빗방울이 맺혀있다. 이날 내린 비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 최충일 기자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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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경찰, 양진호 수사 발표…웹하드 카르텔 밝혀낼까
━ 양진호 회장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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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남북 하늘길 열렸다”…공동훈련 선수단, 민항기 귀환
2월 1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마식령에서 공동 훈련한 남북 대표단이 비행기를 타고 옵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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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료비 5만원인데 대기번호 암표 80만원
“진료비는 300위안(5만5000원)인데 번호표 값으로 4500위안(82만원)을 내라니 서민이 그런 돈이 어디 있습니까.”지난 18일 베이징의 광안먼(光安門) 병원에서 촬영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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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폰 3만원, 5만원 … 꺾이지 않는 보조금 경쟁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고강도 제재를 앞두고 또다시 기습적으로 불법 보조금을 뿌렸다. 국회에서는 ‘보조금 투명화법’으로 알려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상임위 법안소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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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이 사람들 … 공짜폰이 만든 풍경
서울 지하철 동대문역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 앞에서 고객들이 ‘공짜폰’을 구매하기 위해 11일 새벽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전국의 대리점은 공짜폰을 구하려는 고객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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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뒤 주말 홍대 앞은 전단지 거리
26일 오전 6시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전단을 치우고 있다. 마포구청 김덕중 가로 2팀장은 “홍익대 일대 쓰레기의 약 70%가 전단”이라고 말했다.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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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잡아라! '애플 럭키백 이벤트'
31일 서울 명동 프리스비 매장과 강남 스퀘어점 두 곳에서 '애플 럭키백 이벤트'가 열렸다. 매장 방문객이 직접 추첨박스에서 번호를 선택한 뒤 즉석에서 럭키백을 3만원에 구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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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기에 가득찬 … 대나무에 미치다
라규채씨가 9일부터 전시하는 번호 Bamboo 019의 작품(가로 210㎝, 세로 140㎝). 바람이 불 때 흔들리는 대나무를 카메라 노출을 3분 가량 줘 촬영했다. [사진 라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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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부르는 대나무 손잡이, 뱀부백
영화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의 촬영현장에서 폴 뉴먼(오른쪽)고 함께 출연한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뱀부백을 들고 있다. 1950~60년대 최전성기를 누리던 구찌가 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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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신상 털기` 또 시작…대전 여고생 자살 관련 학생들 신상 정보 확산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신상 털기`가 또 시작됐다. 지난 2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 D여고 1학년생의 유족이 "왕따를 당했다"며 인터넷에 억울함을 호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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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시세이도 모델에 최지우씨 선정 외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는 국내 모델로 한류 스타 최지우 씨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씨는 최근 서울 청담동 및 경기도 용인 등에서 시세이도의 신제품 ‘화이트 루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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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송월타월 外
◆송월타월은 대나무 섬유로 만든 '뱀부얀타월'을 내놨다. 면 타월에 비해 흡수력이 좋기 때문에 문지르지 않고 톡톡 두르리기만 해도 물기를 닦을 수 있다. 피부 트러블이나 탈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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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메모] 위니아만도 外
◆위니아만도(www.winia.co.kr)는 4월 30일까지 90일간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볼 수 있는 고객 체험단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 후 제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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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0곡 웃음 천국
발표한 노래만 2천곡이 넘는 가수 하춘화씨마저 마이크를 쥔 손이 부르르 떨리는 무대. 은방울 자매가 캔과 핑클의 노래를 부르고, 신세대 그룹 코요태가 '망부석'을 불러 젖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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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선]3당캠프 표정 국민회의…호남권 투표율 높자"영남자극"우려
여의도 선경증권에 마련된 '김대중후보 공동선대회의' 종합 상황실은 오후6시 투표가 다 끝나자 서서히 긴장감과 흥분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공동선대회의는 야당 사상 처음으로 독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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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북한 노동당비서 망명 사흘째 북경표정
[베이징=유상철 특파원]베이징(北京)주재 한국영사부로의 망명사흘째를 맞은 14일 현재 황장엽(黃長燁)북한노동당비서는 식사도 잘하고 잠도 잘자 건강은 대단히 양호한 상태이나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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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수감 2박3일
17일 구속 이틀째를 맞은 노태우(盧泰愚)씨는 16일밤부터 매끼 제공된 식사를 깨끗이 비우고 독서에 열중하는등 비교적 수감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려 애쓰고 있다. 그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