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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첨단 기술 혁신이 아쉽다
유럽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활기가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과 일본에 뒤떨어지고 있다. 유럽사람들에게 경종이 울린지 오래됐다. 하지만 아직도 비관론이 지배적이다. 원인은 어디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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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의 이상과 현실
60년대 말이나 70년대 초 미국 대학에서 공부했던 유학생이 지금 다시 같은 캠퍼스에 돌아오면 크나큰 변화를 피부로 느끼게 된다. 우선 여학생들의 옷차림이 한결 단정하며 여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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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의 판도
미국 제일의 대학은 어느 곳인가. 미국 대학총장들은 거의가 스탠퍼드대학이라고 대답했다. 그건 시사주간 유에스 뉴스 앤드월드 리포트지의 최근 조사결과다. 6백62명의 대학총장들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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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인사들 어떻게 지내왔나
정치 규제자에 대한 1차 해금조치로 구 정치인과 고관들의 근황은 새삼 세인의 궁금사가 된 것 같다. 이번 해금으로 풀린 68명의 전직의원과 각료 및 처음부터 정치활동규제에 묶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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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서 받은학점 국내대서도 인정
대학생이 해외연수중 외국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을 국내대학에서 그대로 인정하는 학점교류제가 대학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한국외국어대은 26일, 83학년도부터 영어두커리큘럼에 선택과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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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실패 풍자
○…레이거노믹스가 중요쟁점이 되고 있는 미 중간선거열풍이 한창인 요즘 레이거노믹스를 풍자한「젤리빈· 블루스· 레이건 경제정책의 노래」라는 레코드가 나와 미국에서 대인기다. 미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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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가하러 도미
정희경 전 이화여고교장이 미국 아스펜 인스티튜트의 세미나에 참가한 후 9월부터 한달 동안 버클리 대학의 객원 학자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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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캘리포니아 대학|학비 싸 한인2세 많이 입학|보수적 학풍…노벨상 수상자만도 13명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베이교를 사이에 두고 서있는 대학이 미국 안에서 가장 진보적이며 60년대 히피의 발생지에다 반전시위로도 유명한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대(UC버클리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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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산업주식회사|유전공학 시대의 개막|현대판 연금술(1)
전 지구표면의 7분의1을 차지하던 사막에는 벼이삭이 패고, 한쪽에는 밀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밀밭에 연결된 목장에는 하루 60∼70kg의 우유를 생산해내는 젖소(80년 한국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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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핀 효과
언젠가 한 농부의 호주머니속에 든 동전에 벼락이 띨어진 일이 있었다. 한여름 소나기중엔 원두막의 라디오도 벼락을 맞기 쉽다. 안테나 때문이다. 3년전엔 제주발 부산행 비행기(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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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와 여생문제』세미나 참석|미 「공평정책센터」이렌·팅커 소장
『한국통계로는 활동 가능연령층 여성의 38%만이 일을 한다고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훨씬 더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일을 한다는 것을 단지 직업을 갖고 매달 일정한 월급을 받는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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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폴란드 망명 작가 「밀로시」에
【스톡홀름 9일 외신종합】1980년도 「노벨」문학상은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면서 분쟁 세계에 처한 인간의 상황, 조국애와 반소 비판 을「폴란드」어로 노래한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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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과 정열의 「보스」…리건
서부의 빈농 출신으로 「카우·보이」 영화에 출연하던 배우 「로널드·리건」은 이제 공화당의 「보스」로 백악관을 향해 뛰고 있다. 정치인으로서의 「리건」은 『칭찬 듣기를 좋아하고 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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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이기려면 조금쯤은 바보가 되라"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나가자면 「스트레스」는 필연적으로 생기게 마련이고 또 이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 되고있다. 같은 직장에서 같은 업무를 취급하는 사람이라도 업무에 대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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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학생활
63년 흑인들의 「워싱턴」대행진을 시작으로, 64년 미국 전역에 학생「데모」를 몰아왔던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의 「프리·스피치」운동, 65년 「베트남」의 북폭개시, 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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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지진
【버클리 (미 캘리포니아주) 16일 AP합동】17일 상오 6시31분 북한 내부 아니면 북한 주변 지역에서 「리히터」 지진계로 강도 6·0∼6·5가 기록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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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제 교수
지난 29일에 작고한 「마르쿠제」는 흔히 난해한 철학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대철학자 가운데그의 이름만큼 널리 알려진 사람도 드물 것이다. 1960년 「로마」 에서 이른바「뉴·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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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접근…소의 중동·동남아정책
최근 소련과 중속을 방문한 미「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 징치학교수「레오·E·로즈」 박사가 고대아세아문제작구소 초청으로 방한, 24일『소련의 중동 및 동남아 정책』이란 주제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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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언론기관은 동양인을 푸대접한다"|재미 교포대학생 남호영군「뉴스위크」지 용해 주장
『미국의 언론기관은 동양인을 천대하자는 말없는 음모를 하고있다.』 동양인을 깔보는 미국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재미 교포대학생 남호영군(23· UC「버클리」법대1년)의 글이 미국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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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상 사이먼 교수
78년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허버트· A· 사이먼」 교수는 순수이론 경제학이 아닌 경영경제학을 전공했다는 점에서 이제까지의 「노벨」 경제학상수상 범위가 확대된 것이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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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운동 빌더링…미 대학가서 인기
■…건물의 벽을 기어오르는 소위 「빌더링」(Buildering)이라는 이색적인 운동(사진)이 최근 미국대학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운동은 지난여름 「조지·윌리그」라는 「인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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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엔 흑인이 미 대통령 된다"|「영」유엔대사가 가장 유망주
■…좌충우돌하는 자유분방한 발언으로 국제무대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앤드루·영」 「유엔」주재 미대사가 미국역사상 첫 흑인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드」「조지아」주 의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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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귀국…"2선생활"
김창근 전 국회재무위원장이 약1년6개월 동안 미국 「버클리」 대학에서 수학하고 지난 11일 조용히 귀국. 「스칼라미노」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한일문제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으로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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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저장환 연구의 권위-물리학 「팅」박사
40세의 「팅」박사는 MIT에 소속돼있으나 지금은 「제네바」의 「유럽」 핵 연구소(CERN)에서 저장환을 이용하는 실험들을 하고있다. 36년 미국에서 중국부모사이에서 태어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