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설·연장등을 결정
서울시는 21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교통문제전문가·관계국장·시민등으로 된 「시내버스 노선 조정심의회」를 구성, 앞으로는 노선의 신설·폐지·연장·운행계통의 변경·정류장등 교통시
-
메아리
「광장」에 실린 독자여러분의 건의·진정·고발등에 대해 정부당국에서는 다음과 같이 조사, 처리했읍니다 ▲교통단속 항의에 오히려 처벌가중(10월19일자)=사실을 조사한바 법집행의 공정
-
귀가길 여의사피습|70여만원어치 뺏겨
17일하오6시30분쯤 서울사당1동303의32 앞길에서 이동네 조혜완씨(33·여·한강성심병원 안과의사)가 귀가길에 괴한에게 각목으로 뒷머리를 맞고 현금4만2천원, 다이어반지1개등 모
-
독자의 ?진
서울 미아리고개 버스정류장의 기나긴 버스행렬은 바로 서민의 교통사정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물론 지하철공사로 교통이 원활할수 만은 없는 것이지만 이곳에서 버스를 타려면 1백m
-
X양사건이후|젊은여성 납치늘어
20대안팎의 젊은 여인을 노리는 차량을 이용한 납치 범죄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11일 탤런트 X양 납치사건이 있은후 지난 8, 9일 이틀동안 서울과 광주에서 20대여인이
-
좌석버스회사, 예비차 30%까지 확보|출퇴근 때 집중운행
교통부는 6일 정원초과·입석승차·배차간격불균형 등으로 말썽을 빚고있는 시내직행좌석버스의 운행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각 회사별 보유댓수의 30%까지 예비차를 확보, 출·퇴근시간에 한해
-
머리 얻어맞고 여사원 돈 뺏겨
28일 하오 9시5분쯤 서울 봉천7동375 관악구청앞 골목길에서 집에 돌아가던 이금호양 (22·회사원)이 l5세쯤 된 소년으로부터 주먹으로 뒤통수를 얻어맞고 실신, 10만원짜리 자
-
입석승객으로 "콩나물 시루"|"거리의 무법자" 좌석버스
대도시의 직행좌석버스(마이크로버스)가 거리의 무법자로 등장, 제멋대로 운행하고 있다. 변두리 주민들의 출·퇴근때 승차난을 덜고 택시와 시내버스의 승객을 분산시키키 위해 79년부터
-
11월 한달 좌석버스 단속
서울시경은 오는 11월1일부터 한달 동안 좌석버스의 난폭운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정원초과 ▲정류장외 정차 ▲과속 ▲난폭운전등을 중점적으로 단속
-
원로 과학기술자
때르릉, 때르릉. 오늘따라 유난히도 전화벨이 자주 올린다. 모처럼 독서를 해 보려고 잔뜩 다짐을 하고 있는 나에게 계속 잘못 걸려오는 전화는 짜증스럽기만 하다. 자연히 목소리의
-
「새치기」등 일제단속 보름간 질서지키기 캠페인
치안본부는13일 「88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질서지키기범국민운동을 펴기로 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15일부터 31일까지 보름동안 매일상오7시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반동안서울·부산
-
콜택시 운전사와 푸줏간 주인의 넋두리
좌석버스를 타려고 정류강에 갔다. 시내버스와 택시도 서는 곳이어서 외출차림의 사람들이 무더기로 모여 있었다. 출근시간이 지난 때여서 그런지 빈 택시가 서너대나 서있고 운전사가 고개
-
1주일전 행방불명된 여대생|의문의 시체로 발견
고려대 인문계1년 이옥양(19·서울 봉천10동34의 33)이 학교에 나간다며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 숨진 시체로 한강물위에서 발견돼 경찰이 사인수사에 나섰다. 이양은 지난 2
-
시내 버스에 여고생 역사
25일 하오 3시30분쯤 서울 신림9동 241 버스 정류장 앞길에서 서울대쪽으로 가던 한남운수소속 좌석버스(운전사 조두연·54)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미정양 (18·한강여고3년)을
-
암달러상 피습 중태|귀갓길 흉기 맞고 .핸드백 빼앗겨
25일 하오7시30분쯤 서울 상계동 229의3 금강여관 앞 골목길에서 귀가 중이던 정귀현씨(55·여·암달러상·서울 상계동 229의 2)가 괴한으로부터 뒤에서 둔기로 머리를 맞아 전
-
작품 속의 현장을 무대에 재연|세트 디자이너 김시미양|KBS입사 4개월····제3TV의 회화프로·문예살롱 등 맡아|대학 때 전공한도자기 공예가 큰 도움이 됐어요
수백 개의 조명등이 천장에서 별처럼 반짝인다. 좌담 프로용인 듯한 세트가 곳곳에 세워져 있고 버스정류장 푯말이 박힌 거리일각도 눈에 띤다. 금방이라도 소박한 아낙네들의 소근거림이
-
대낮 도심서 소매치기 활동|시민·경찰관에 생선회칼·쇠파이프 휘둘러
추석 방범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도심 시내버스 안에서 소매치기를 하던 일당 3명이 범행 현장을 들키자 흉기를 빼들고 난동을 부리며 시민·경찰 등과 40분 동안 추격전을 벌인 끝에
-
부마고속도로 개통
국내 최장간 7백65m 낙동대교도 부산직할시와 마산을 잇는 길이 43·5㎞의 부마고속도로가 4일0시를 기해 개통된다. 부마고속도로는 78년5월 착공돼 만3년4개월만에 준공된 4차선
-
친정집은 멀어야 좋다지만…
버스정류장에 가까이 다가오는 버스의 번호판을 확인하며 햇빛을 피해 어느 상점의 차양 밑에 서 있었다. 정류장 꽁무니에 멈춰서는 한 버스의 번호가 눈에 가득 들어왔다. 나는 그 버스
-
경양식 집 비엔나 개업
◇양성우씨 (시인)가 최근 서울종로 화신버스 정류장 앞에서 경양식 비엔나를 개업했다. 부업 시작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양씨는 다음달 다섯 번 째 시집인「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을 출
-
여경리사원 피습
5일 밤10시쯤 서울 고척2동241 삼덕교회 앞 네거리에서 10대 강도 1명이 밤늦게 회사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김옥미양(23·부산라이프경리사원)을 뒤에서 달려들어 흉기로 오른쪽
-
포대기와 아기지게
시장에 가려고 버스를 탔다. 몇 정류장인가 지날 무렵 아기를 업은 여인이 차에 올랐다. 돌이 갓 지난 듯한 그 아기는 두 개의 가지가 적당히 굽어져있는 의자모양의 미니지게(?) 위
-
호박·고추로 반찬 해먹고 일가 3명 농약중독
【창원】27일 상오7시쯤 경남 창원시 연덕동160 권용학 씨(54·농업) 일가족 4명이 농약이 묻은 호박으로 아침 밥반찬을 해먹고 중독 돼 권씨의 장남 승원씨(20·창원공단 T회사
-
버스 옆 좌석 손님 피서 얘기에 화난 실직청년이 딱총을 발사 승객 대피…경찰 출동 소동
25일 하오 8시50분쯤 서울 종로5가 36 앞길에서 상진운수 소속 시내버스(운전사 최정남·40)를 타고 가던 승객 박정의씨(20·무직·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 298)가 길